희,노,애락,(플래닛에서옮겨옴)

사랑넘치는 희망마을 키페 정모를 다녀와서

촌 님 2009. 9. 29. 09:28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활애해 자주 들락 거리며 놀구 이제는 생활의 일부분을 차지하게된 사랑넘치는 희망마을

난 너무 좋타!

우리가 살아가며 늘 일상에서 부딫이는  일도 없구 서로 시기하지도 서로 미워하지도 않으면서 아주 마음편하게 놀이마당 처럼 돼버린 사랑넘치는 희망마을  정말 이름처럼 사랑이 넘치구 희망이 가득하다.

 

컴앞에 만 앉으면 왠지 누가 기다려주는것 같고 꼭 가봐야 속이 시원하며 그래야만 하루가 편한것 같다.

이제 여기 우리 마을에서 형님 누나 동생들과 함께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의 아픔도 이야기하고  이렇쿵 저렇쿵 알콩달콩 그렇케 살아가야지!

 

언제나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벙개도 못가구 그저 일년에 한두번 정모에 만나는데 늘 그렇치만 참으로 기다려지고  가서 만나면 그렇케 반갑고 즐거울수가 없다!

가는길이 멀어도 차가막혀도 나는 발걸음이 가볍고 지루하지도 않타!

 

촌놈이 처음 찾아가는 서울 도심 사당동 한강갈비

네비를 몇일전에 셋팅하고 챙겨서 정모날 12시부터 서둘러 원주로 향해본다.

버기랑 승우를 태워서 나의 애마 1톤 포터로 서울로 향한다.

네비도 부족할까봐 다음에서 지도도 뽑아 챙겼다.

 

가다보니 마석에서부터 차량이 밀리시작하더니 양재에 이르니 걸어가는것같다.

이렇케 복잡한데서  어떻케 사람들은 살아가는지 굼금해진다.

나는 아마 이렇케 한달만 산다면 돌아버릴것 같게 느껴진다.

세이서 떠들다보니 그만 소초 IC에서 빠져아 하는데 잘못 더 가버렸다.

다시 네비가 지시하는대로 다라가는데 역시나 밀리는건 마찬가지다.

정말 운전하기 힘들다 난 너무 끼어들기를 못한다.

시골에서 그저 신나게 달리기만 하다보니 복잡한데서 운전하려니 미치겠다.ㅎㅎㅎㅎ

 

그렇케 4시 30분정도가 돼서야 한강 갈비에 들어설수있었다.

맹우형님 태공형님 스케치북님 우림동생 이 반겨준다.

잠시 인사를나누며 앉아있다 보니 한분 두분 들어오신다.

시간이 지나자 많은 회원님들이 오셨다.

첫돌잔치를 멋지게 치룰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총무님의 아주 탁월한 선택으로 인하여 고기 맛도 좋았고 우리 분위기 또한 아주 즐거웠다.

처음으로 찾아주신 회원님들도 어색하지 않케 우리가 만날수있는건 카페라는 사이버공간이  이제는 우리네 마음에 자리잡고있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우려곡절도 몇껀 있었다시피 우리는 친할수록 어렵지 않을수록 더 지켜야할껀 잘 지켜주며 사이버에서의 예절을 지켜나가야 오래 오래 우리가 잘 재미있게 만나며 함께 할수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사이버를 모르는 주변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는걸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는 그렇케 즐거운 만남의 장에서 먹고 마시고 케익 컷팅에 서로 인사 소개까지 마무리 하고 2차 여흥에 들어간 노래방 정말 역시 총무님의 탁월한 선택으로 우리가 모두 들어가도 좁지않은 넓은 공간 정말 너무 좋았다.

누가 먼저라고 할것없이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갈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처음 오신 회원님들도 함께 금새 친해질수있는건 뭐니 뭐니해도 여흥시간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진을 올리면서 보았지만 정말 재미있는 모습들이 자꾸 떠오른다.

거리낌 없이 노래부르고 소리지르고 부루스에 막춤에 현란한 총무님 댄스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땀과 열정을 쏟으며 놀았다.

나도 그저 막춤으로 이진도 그런 쳬력이 어디서 나는지 하여간 다들 대단들 하였다.

세이브 님은 나가려고 윗도리 입었다가 다시 붙잡혀 들어와 아예 다시 열정적으로 머리에 넥타이 까지 두르고 정말  현란하게 놀았다.

우리는 그렇케 열정과 사랑과 희망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쉽지만 마무리하고 11시경 각자 다시 온곳으로 원위치 할수있었다.

 

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원주. 또 새말로 지나쳐가다가 고속도로에서 한 100M 뒷 빠꾸해서 원주 IC로 빠질수 있었다.

버기님 내려주고 승우도 구지 나보구 들어가라는거  집에까지 태워다 주고 나니 새벽01시 가 되어서야 비로소 나는 집에 도착하였다.

그래도 하나도  안피곤하다. 졸리지도 않코 아마 신나게 즐겁게 놀다보니 내 육체에 제네레다가 아마 충전을 만땅 시켰나보다.

한참후에 야 잠이들수있었고 나는 일요일 일찍 일어나 산으로 자전거를 타며 주말을 멋지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