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서울에서 행복가득쉼터 정모가 있어 모처럼 서울나들이를 하게된다.
전에 한번 정모에 다녀오고 몇달만인데도 소풍가는 어린애 마냥 설레고 즐겁다.
사이버를 알게되고 사진을 찍고 자전거를 타고 모두 동호회로 이루어지지만
그 모든것이 내게는 삶의 활력소다.
오히려 그동안 주변에 내가 알아왔던 모든것에서 탈피할수가 있고
또 그러므로 인하여 또다른 삶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좋은 계기가 되었는지 모른다.
잘 알고 주변에 너무 가까이 하는 사람들보다 이제는 사이버가 좋타.
운영을 잘하게 되면 지저분한 사람은 그때 그때 청소해 버리면 되니 문제될것도 없구
가식도 필요없구 진심을 진심으로 아주 깨끝한 마음으로 받아주니 좋타.
물론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게 다 내뜻대로 되지는 않켔지만
가까운 데서 내 진심을 몰라주고 나를 너무 가볍게 보고
그런점이 아쉽다.
최선을 다해 모든 이들에게 너무 잘 도와주며 살아오다 보니 나중에 남는건 바보같은 나 뿐이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요즈음 은 그렇케 살면 안되겠다는걸 절실하게 느낀다.
차라리 모르는 사람들을 새로 사귀고 또 나도 내실속 챙기며 살면 되는것을 내 무슨 희망을 보려고 그리 살아왔단 말이던가!
내가 내 삶을 살아감에 있어 행복을 영위하며 추구하는데는 가정과 가족이라는 큰 구심점이 있다.
그걸 단 한번도 망각해 본적은 없다.
무슨일을 하든 무엇을 하든 내게 있어 가족은 희망이이요. 꿈이다.
가족이 원치 않는것은 단 한가지라도 하기 싫다.
또 그렇케 상상해본적도 없다.
남들이 나더러 가족밖에 모르는 삶이 무슨 재미가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술도 못마시고 잡기도 못하구 무슨재미가 있어?
그렇케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난 행복하니까.
내가 하고싶은건 모두 하니까
너무 너무 행복하다.요즈음은 자전거에 완전 매력을 푸~~욱 느끼는중이다.
내년엔 좀더 고급자전거로 업그레드좀 해야겠다.
카메라도 업그레이드 좀하고!
이제 우리 나이가 인생에 있어 얼마쯤에 와있는지 잘 알고 인생을 즐기자 즐기며 살자
아무리 노력해 자식들 에게 희생한들 나부터도 살아보지만 그건 다 부질없는짓이다.
내리 사랑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자식에게는 희생할수있지만 부모에게는 희생해드리지못하는게 우리네 삶이다.
다 그렇케 키워주셨건만! 정말 잘안된다.
그러니 내 자식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난 그러리라고 아예 생각한다.
내 삶도 중요하다. 부부가 더 중요하다.
지금 젊은세대들이 사는모습이 오히려 더욱 좋케 느껴진다.
나 만이라도 부부가 행복하기위하여 정말 멋지게 살아야 겠다
해보고싶은걸 못해보고 죽으면 눈도 제대로 감지못하리라 ㅎㅎㅎㅎ
인생은 멋진것 살아볼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
나는 나는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행복해 질것이다 ㅎㅎㅎㅎ
서울 카페이야기 하려다가 뭔 야기가 이리로 흘렀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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