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 8

심야전기 온수기 (사돈댁으로 이설)

우리집에서 오랫동안 심야 전기 온수기800L를 사용했는데 도시가스 새로 놓코 나서 쓸일이 없게 생겨서 페기 해야 했는데 때마침 사돈댁 심야 온수기가 누수로 고장이 나서 밸브를 잠갔다 열었다 하며 사용한다고 하시길래 우리가 사용하던건 경동 스텐온수기라 아직 내구성이 있을것 같아 사돈댁에 가져다 드리려고 전날 물을빼고 철거해서 모두 비워 두었다가 이틋날 사위 불러 둘이 그 무거운걸 들어서 내려 둔내면 사돈댁으로 가져갔다 미리 예상해서 부품을 준비하고 여유분까지 준비 했지만 한개가 부족해서 하나는 구입을 해서 아침부턱 작업을 했지만 오후 1시 30분이 넘어서 마무리가 되었다 그런데 시운전을 하는데 압력으로 인해 물이 연속으로 오버해 넘쳐 버린다 다시 감압밸브 우리가 사용 하던걸로 교체를 하니 작동이 잘 되었다..

희,로,애,락 2022.10.31

횡성 호숫길 (단풍이 아름다운 호숫길)

일찍 일어나 횡성호숫길 로 향했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호숫길 주변부터 좀더 달라졌더라구요 시설도 많이 더 추가 설치돼서 편하게 쉬면서 구경하실수 있겠어요 호숫길 안내도 횡성호숫길 5구간 인데 길게 돌아도 두시간이면 됩니다 9K 정도 됩니다 08시부터 매표소 직원들이 나오기 때문에 일찍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프리 패스 합니다 예전에 다니던 길을 지나 호숫길로 접어 듭니다 아름다운 횡성호 호숫길로 진입 합니다 아기 자기한 조형물들이 많아 포토죤으로 아주 멋집니다 아내도 한장 담아 주고 올여름에 비가 많이 내려 지금 만수위라 더욱 멋지고 예뻤어요 만수위로 가득찬 횡성호 일찍 갔더니 물결도 잔잔하고 조용해 반영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런 조형물도 있어서 쉬면서 포토죤에서 사진도 담아 보구요 조형물도 많고 쉼터도 더 ..

산행,자전거 2022.10.24

아버지의 파티 와 노래방

아버지 연세 93세 어머님 하늘나라로 가시고 우울하시면 어쩌나 했는데 괘한 기우 였다 어머님 성격이 조금 대쪽 같다보니 아버지를 힘들게 하시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 보며 살았는데 아버지를 집으로 모시려고 했더니 아직은 혼자 아파트에서 지내고 싶다고 하셔서 혼자 지내시고 아내가 반찬 해서 가져다 드리고 냉장고 정리 해드리고 하며 보살피고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어머님 잔소리가 없어서 그런지 더 활력을 찾으시고 아주 활동적으로 변하셨다 눈치 보지 않고 마음대로 산다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다 친구분들과 자주 어울리시며 그라운드 골프 치시고 이제 몇명 남지 않은 지인들과 외식도 하시며 편하게 잘 지내고 게시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 아버지와 식사 중에 아버지 친구분들 집으로 모셔서 좋아하시는 막걸리도 한잔 하시고..

희,로,애,락 2022.10.22

간현 소금산 그랜드 밸리(출렁다리 울렁다리 잔도길)

아침에 9시 30분쯤 느즈막 하게 출발해 간현 유원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차들로 붐빈다 강변쪽으로 대형 주차장이 크게 생겼는데 이미 거기도 많이 주차해 있었지만 자리가 있어 우리고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유원지 쪽으로 걸어 갑니다 간현 광광지가 울렁다리 놓코 나서 더 많은 인파들로 많이 붐비더라구요 인당 9,000원에 자동발권기에서 티켓팅을 해서 손목에 차고 다리를 향해 걷습니다 마지막 화장실에 들렸다 가야 합니다 한바퀴 도는데 3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계단을 올라 출렁다리를 만납니다 출렁 다리는 그리 출렁거리는 편은 아니라서 누구나 쉽게 건널수 있어요 아내 사진도 담고 즐거운 마음으로 건넙니다 몇번 와 봤지만 올때마다 뭔가 변해 있고 새롭네요 좌측에 전망대와 울렁다리와 잔도길이 보입니다 덱크길..

여행 2022.10.18

빨간 지붕가든(장어전문)

횡성군 청일면 청일로 453-11 빨간지붕가든 (숯불민물장어 메기매운탕 장어탕 꼼장어 오리주물럭) 지인의 소개를 받아 어제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는데 정말 가성비 짱 최고의 맛집으로 추천해도 좋을것 같다 장어 두마리가 1인분으로 나온는데 맛있는 된장찌개 맛을 보려면 여럿이 방문할때는 1인분을 빼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정말 그말씀이 맞았다 나는 장어를 장어특유의 냄새때문에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 어제는 정말 너무 맛있어서 내가 제일 많이 먹었다 쏘스도 맛있고 모든 야채를 직접 농사 지어 제공해서 그런지 신선하고 좋았고 푸짐하게 리필해 주시고 장어굽고 잘라 먹도록 잘 알려주시며 도와 주셔서 아주 편하게 먹을수 있었다 앞에 이런 멋진 쉼터도 있어 편하게 휴식을 취할수도 있고 지붕을 쳐다 보니 빨갛타 그래서 간판..

희,로,애,락 2022.10.14

부부

부부 ! 부모 보다도 오래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도 어느덧 남남이 중매로 만나 부부로 함께 한지 45년이 지나간다 연애도 제법 해보았지만 결국은 내 이상형을 중매로 만나 지금 부부로 살며 슬하에 딸둘 아들 하나 삼남매를 두었고 친손자 둘에 외손자 1 외손녀 3명을 두었다 남들이 뭐 라던 나는 제일 행복한 부부라고 생각하며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가장 가까워야 하고 가장 이해를 하며 서로를 배려 하며 사는게 부부이어야 하는데 우리가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렇치 못한 부부들이 너무 많타 자기 자신만 알고 가부장 적이거나 너무 자기 주장이 강해 윽박지르거나 집에 있으면 어디 안나가나! 하고 불편해 하는 부부도 있고 자식들과의 관계도 서먹 서먹 하고 너무 명령조로 대화 하다 보니..

희,로,애,락 2022.10.10

해파랑길 스탬프 위치

제가 걸을때랑 스탬프 위치가 바뀐게 있어 다시 수정해 올립니다 두루누비 홈피에 대중교통 을 이용하는 자료도 있고 자세한 알림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라며 걷고자 하시는분들은 코스 코스 찍기보다 모텔에서 모텔까지 숙박을 기준으로 자기에게 적당한 거리를 계산해서 걸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길을 잃어버리게 되면 네이버 지도에서 해파랑길 지금 걷고 있는코스 찾아서 도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리본과 바닥에 벽에 세가지 표시가 있는데 청색은 고성에서 부산으로 빨간색은 부산에서 고성으로 가는걸 표시하고 있구요 리본 보구 가다가 안보이면 다시 되돌아 와서 보았떤 곳에서 잘 찾아 보시면 다시 찾을수 있습니다 짐작해서 그냥 무작정 걷다 보면 낭패를 볼수가 있으니 명심 하길 바랍니다 처음에 트래킹 화 신었..

해파랑길 770k 2022.10.05

치악산 비로봉 산행 후기 (사다리병창 계단 3029개)

일요일 새벽에 치악산 비로봉에 오르기 위하여 구룡사로 갔다 주차장에 주차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후 오늘은 계단 하나 하나 를 세어볼참이다 구룡소의 푸른물과 작은 폭포는 여전히 맑고 푸릅니다 숲길을따라 걷는데 너무 상쾌하고 좋습니다 풀내음이 싱그럽고 좋았어요 셀카 한장 담고 자연 탐방로로 올라갑니다 자연탐방로 광장은 아이들과 먹을껏 싸가지고 소풍 오듯 와서 놀다 가면 좋을것 같아요 세렴 폭포 까지 와서 잠시 한숨 돌리고 땀좀 식힌다음 저 다리 건너 사다리 병창과 계곡길이 갈리는곳에서 좌측에 사다리병창으로 오를겁니다 직진하면 계곡길 일고 좌측 계단을 오르면 사다리 병창 코스 입니다 여기서 부터 세기 시작 했어요 헷갈릴까봐 스마트폰 메모장에 기록을 하며 올라 갑니다 새로 생긴 계단입니다 초입부터 계단의 연속이..

산행,자전거 202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