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서 느즈막하게 09시40분에 출발해서 진부령을 넘어 고성 응봉으로 향했다 응봉에 도착하니 12시 고성에 여러번 여행 하였기 때문에 많은곳을 가보았지만 이번에는 내가 해파랑길 종주 할때 보아둔 곳으로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종주 후에 시간이 되면 아내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한곳이 몇곳이 있는데 그중에 한곳이 고성 응봉이다 응봉은 금강삼사 라고 하는 절 주차장에 주차후 약 30여분 오르면 되는데 나는 그당시 진눈깨비 를 맞으며 응봉을 산길로 올랐는데 지금은 잘 만들어진 길로 응봉에 올라 종료지점을 바라보니 얼마나 기분 좋턴지 날씨가 안좋아 춥고 을씨년 스러웠지만 힘차게 오르고 종주를 마쳤던 추억이 깃든 곳이라 더 감동이었다 가장 쉽게 응봉을 오르기 위해서는 금강삼사를 거쳐 오르면 됩니다 화진포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