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요즈음 신바람이 났다 헬스장 에 지역사회 라인댄스 에 그동안 손주들 돌보느라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제 아이가 자라 학원에 가는 바람에 시간이 좀 여유가 생기다 보니 이렇케 분주한 일상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모임에서 동갑내기 친구도 만나고 동생도 만나고 언니도 만나더니 얼마전에 아내가 운전하고 동해쪽으로 대게를 먹으로 가고 싶다기게 내가 모두 스케줄 짜 주고 네비 차례대로 찍어 주고 추암 대게 맛집에 전화 해서 알아보고 유류 만땅 채우고 차 깨긑하게 세차해서 오늘 아침에 여행을 떠났다 추암대게 횟집에서 맛난 대게 먹고 삼척 솔비치 가서 쇼핑도 좀 하고 해변가 산책도 하고 동해 도깨비 골 돌아서 오면 좋을것 같아 그렇케 스케줄을 만들어 보내고 도착 했나 카톡을 보내니 벌써 도착해서 잘 먹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