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둘이 일요일 영하-17도라 망설이다가 춥지만 가보기로 하고 10시30분에 간현으로 향했다 자전거도 타고 걷기도 하고 잘 알기때문에 고속도로로 해서 간현에 도착하니 너무 추워서 그런가 사람들이 생각보다는 적었다 한주 전에는 주차장이 만차라 다른곳에 주차 했었다는 소릴 들었는데 동장군이 무섭긴 무서운지 좀 줄어둔 인파라 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는데 에고~~ 손이 정말 떨어져 나간다 장갑을 끼고도 주머니에 손을 넣어야만 하고 다리는 내 다리가 아니다 이럴땐 기능성 망사 내의라도 입고 올껄 아내도 단디 대비하고 매표소를 향해 걷고 인당 3,000원에 매표 농산물 상품권으로 2,000원짜리와 밴드 받아가지고 출렁다리로 간다 덱크로 만들어진 578개의 계단을 오르면 출렁다리가 나온다 멀리 새로생기는 어울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