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닝 디핑을 하나 장만 해서 좁은 가게에 들여놓았다
근력밴드로 잡아당기는 운동을 하다가 끊어지는바람에 엉덩방아를 찧코 궁디가 아파 검색해서 아예 치닝디핑을 한대 장만했다
철봉 평행봉 다리 들러올리기 등등 이거 한대로 운동할께 여간 많은게 아니다
첫날은 조립하고 꽤 여러번 했더니 뱃살도 아프고 겨드랑이가 말도 못하게 아팠지만 하루 이틀 지나니 이제는 단련이 되어 아주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다리들기가 5개 밖에 안되더니 이제 30개 1셋트로 댓번씩 하고 수시로 들락 날락 하면서 하게 된다 뱃살 빼는데 최고일것 같다
지인이 가게 왔다가 보고 나도 한대 구입해주세요 라고 하기에 내꺼 해보고 사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사다라고 해서 구입해 줬다
가게오는 지인들에게도 운동하라고 했더니 오면 그저 매달려 조금씩 한다
운동이란 생활이 되어야지 적당히 하는건 운동에 도움도 되지 않는다
몸에 변화가 오도록 해주고 땀이 흔건히 나야 운동하는 맛이 나지 그저 마지못해 하는 운동은 산보요 나들이지 운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게가 좁지만 이렇케 한대 들여놓코 운동하는게 내게 큰 활력소이다
이번주는 토요일 가게 문닫고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원주 굽이길 걸으려고 한다
굽이길 30개코스중에 16개코스를 걸었는데 얼른 걸어서 완주 마무리 하고 또 외씨버선길 을 걷고 싶다
외씨 버선길은 240k 라고 하는데 영월에서 청송까지다
그길을 만든 사람들은 길에서 만나 부부가 되고 직업이 되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