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대로

 

지금 이대로 삶이 지속되길 ~~

나이가 들어가며 여기저기 시원찮은곳도 생겨나지만 어쩔수없이 겪어가며 담고가야할 것들

늘 아침에 나와 가게 말끔하게 청소하고 반질 반질하게 딱아뫃쿠 오며 가며 들려주며 커피 한잔 나눠마시는 지인들이 반갑다

 

이제는 일회용 믹스커피가 아니고 병에서 맥심으로 타서 주니 더 좋아한다

건강에 좋은 황설탕으로 ㅎㅎ

코끝을 자극하는 커피향과 따뜿한 난로의 훈기 그리고 지인들과의 오고가는 대화속에서 나는 삶의 향기를 느낀다

 

오늘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잘되고 모두가 바쁘고 모두가 행복하길 늘 기원한다

다음주중에는 화와이 여행을 가는데 아예 키를 지인들에게 알려주고 추운데 내 가게 와서들 있으라고 했다

나는 제일 형이 되지만 그런 지인들이 있어 매우 행복함을 느낀다

 

혹시라도 내게 무슨일이 있으면 서로 솔선해서 해주려고 하고 달려와주는 지인들이  고맙다

나도 그들이 늘 행복하기만을 기원하며 삶의 멘토로서 사랑하며 늘 성실하게 살으려고 노력한다

아내랑도 늘 이야기 나누지만 내가 제일 편하게 사는것 같다는 아내의 말

 

그거 별거 아니고 어려운거 하나도없다

서로를 배려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 간섭하지않은면 아주 쉬운건데

그게 잘 안되나 보다

 

아내가 소유물은 아니지않는가!

이나이에 뭘 크게 잘못할께 있다고

자유스럽게 정말 아무에게도 구속받지않으며 정말 편하게 시간에 구애받지도 않으며 살면 되는건데

 

나 역시 마찬가지 어디든지 줄겁게 다니고 남는시간 쪼개가며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 지키며 전국구로 활동하니 삶이 정말 자유롭고 너무도 행복하다

나는 부부동반 모임이 실어진지 오래됐다

서로 비교하고 서로 시기하며 서로 헐뜿고 시시콜콜 아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모임은 어쩌다 한두번 그저 시시때때로 만나 즐기면 되는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그런모임만 알고 즐기며 살았는데 이제는 그런시대는 이미 지나간지 오래됐다고 생각한다

정말 자유스러운 인생을 즐기며 살고있는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라도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이대로가 좋타 !

 

아직은 움직일수있는 나이 열심히 운동 하며 자연을 즐길수있는나이

주말에 선자령 가서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하며 셋이서 산행하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지인이 자기 인생에 제일 잘한게 형님 만나 산을 즐길줄 알게된거라고 이야기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울때 삶이 싫어지고 종교도 싫코 무의미하게 나태해질즈음에 형님 말씀대로 따라 살았더니 인생이 달라져가고 내 자신이 스스로 살아갈수있는 힘을 얻었단다

그말에 동감이다

신이 존재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왜! 신앙을 믿나 교회에가서 사찰에 가서 무얼 기도드리나 그리고 내 삶이 자신의 삶이 어떻케

구원을 받을까 어떻케하면  부자가 될까 어떻케 하면 애들이 잘될까 자신의 욕심만을 기원하며 기도드리지 않는지!

 

또 아니면 잘못을 저지르고 가서 회계하면 모두가 다 사 함을 받는지 모르지만 그건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먼저 건강해야 하고 가족이 평온해야 하며 가족 모두가 행복해야 하지않는가!

가족의 평화와 행복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일부 교회와 사찰이긴 하지만 목사님이 교회 공사하고 금액 부풀려 달라고 하고 장로 권사가 와서 확인하려고 하고

주지 스님도 그렇코 공사해주고 한심하며 난감할때가 많았다

제발 양심에 가책을 받는일은 하지말았으면 정말 좋켔는데 말이다

 

각자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가정의 행복을 추구할때 모든게 행복해 지고 삶이 윤택해지며 모든게 활력있고 긍정적인 삶이 될것 같다

그래서 지인을 데리고 산을 타기시작했지만 정말 잘한것 같다

이제 제법이다

 

전에는 정말 나까지 힘들었지만 이제는 제법 페이스가 올라와 적당한 산을 골라 마음대로 즐길수있을것 같다

이제 자전거도 태워야 할것 같은데 아마도 잘 해낼것 같다

내가 더 나이들어 근력이 부치게되면 어떨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늙어 죽을때까지 산을 타지않을가 생각한다

 

지금처럼 이대로 쭈~~~욱 살고싶다

욕심이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