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천 여행(의림지,재래시장)

촌 님 2021. 10. 4. 06:58

횡성에서 09시30분에 출발해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차 들이 많이 와 있어 주차할곳 찾아 조금 더 올라가 한켠에 주차하고 의림지로 향해 걷기전에 한컷 담아봅니다 

자주 지나다니며 보기만 했었지 제대로 의림지 온건 처음 입니다 

 

 

께끝하게 잘 갖추워진 의림지 호수를 둘러 보기 위하여 걷습니다 

농업용수를 대기 위하여 만들어진 의림지 설화가 세가지 정도 있다고 합니다 

오리배도 유유히 떠 다니고 참 보기 좋코 분위기도 좋으며 산책하고 힐링 하기에 딱 인것 같아요 

옆지기 한컷 담아봅니다 이제 나이 들어가며 사진을 잘 안찍으려고 하고 저도 잘 안 담지만 기념샷으로 한두컷 담게 됩니다 

저 혼자 걷기 즐기고 산행하고 하다가 이제 아내랑 둘이 놀러 다니니 정말 좋아하네요

자주 이렇케 다니다 보니 요즈음은 거의 매주 여행 하게 되는데 그게 사는 낙 인것 같아요 

고생 하며 살아온 중년이었는데 이제는 한숨돌리며 쉬엄 쉬엄 살면서 좋은곳 찾아다니고 맛난것 찾아다니며 사는게 너무 행복 한것 같아요 

 

젊은이 들이 데이트 하러 많이 찾는곳이라고 들었는데 그럴만 합니다 

나이든 우리들도 이리 좋은데 젊은이들이야 얼마나 좋을까요 다니며 보아도 젊음은 참 좋은것 같아요 

시대를 잘 만난 탓인것도 같기도하고  시대를 잘 못 만난 탓인것 같기도 하고 그런 요즈음 입니다 

의림역사박물관 이 있어 박물관 구경부터 해보려구 박물관으로 갑니다 

이제 나는 경로 우대라 아내만 비용 지불하면 됩니다 ㅎㅎ

깨끝하게 잘 만들어 놓은 역사박물관에서 설화도 영상으로 보고 구경을 했습니다 

박물관을 나와 우측으로 한바퀴 도는데 폭포부근에 이런 볼꺼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카페도 있고 화장실도 군데 군데 있어서 아주 편리하더라구요 

다리위에서 본 인공 폭포와 분수대 

야간에 다시 한번 가봐야 할것 같아요 조명이 정말 아름다울것 같았습니다 

놀이 공원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와도 무방할것 같구요 

의림지 한바퀴 돌다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더군요

아내가 정말 많이 좋아 하네요 

인공폭포 터널을 지나 한바퀴 돌게 만들어 놓았네요 중간 중간  의자도 있어 쉬기도 좋아요 

의자에 앉아 잠시 쉬면서 담소도 나누고 셀카놀이도 하고 

덱크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호수에는 대형 고기들이 노닐고 오리도 있고 자연그대로를 간직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호수에 비친 반영도 담아봅니다 

자그마한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잔씩 마시며 

아가씨 둘이 운영하나본데 아기자기한 자그만 카페 입니다 

커피 기다리는 아내 

비닐봉지에 넣어주는 아이스 커피향이 참 좋았어요 물론 맛도 좋았구요 

걷느라고 송글 송글 맺힌 땀방울이 싹 들어갑니다

유리로 만들어진 다리가 있고 그밑으론 물이 흘러내립니다 

폭포가 아름답게 보이고 

남쪽은 주변이 온통 소나무라 정말 아름답고 시원하고 멋스러웠어요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지만 호수가 커서 그렇케 붑비지는 않았습니다 

잠시 난간에 걸터앉아 사진 한장 

오래된  소나무가 아주 장관입니다 

여기에 의림지 돌 비석이 있네요 

야간에 여기 이 식당에서 닭백숙 주문해서 먹으며 아주 좋을것 같아서 전화번호 적어왔습니다 

횡성에서 출발 할때 전화하고 가면 딱 좋켔어요 지인들과 한번 야간에 다녀올까 합니다 밤 분위기가 너무 멋질것 같았어요 

여기서 1박 2일 찍었다고 하더군요 

늘어진 수양버들 가지가 운치를 더하고 

한바퀴 돌아 주차장으로 오니 이제 만차가 되어 주차 못한 차들이 자리 찾아 돌고 있더군요 

일찍 도착해야 할것 같아요 

중앙시장 내토시장 동문시장이 함께 있어 유명하다는 재래시장을 찾았는데 매월 첫째 셀째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꼼꼼하게 잘 챙기는데 그건 몰랐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썰렁 합니다 

다행이 내가 찾는 우성순대식당은 문을 안닫아서 찾아갑니다 

시장이 휴무라 대기줄이 없이 한 10분 기다렸다 먹을수 있었네요 

이 식당인데 유명세가 대단 하지요 

허름한 식당이지만 정말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저는 얼큰 순대국밥 아내는 일반 순대국밥을 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먹고 나서 아이들 생각나서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주려고 8개 포장주문  시켜서 가지고 왔어요 

친절하고 맛있고 정말 토속적인 음식인데 고기를 많이 넣었고 정말 특별한 맛입니다 

다음에 가면 전골을 먹고 밥 비벼 먹어보고 싶어요 

늦은시간인데 대기줄이 조금씩 길어집니다 

재래시장에 할머니가 사과를 파는데 제가 좋 아하는 귀한 홍옥이 보여서 한봉지 사가지고 왔습니다 

재래시장 한바퀴 돌아 청풍 문화단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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