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와 함께하는 “건강한 욕실 만들기” 4회차 선정작
타일 사이 물 때 청소하고 깨끗함을 오래 유지하려면, 양초를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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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이 될 때를 대비해서 집 안에 하나쯤은 구비하고 있는 양초. 여러모로 쓸모가 많지만, 특히 대부분 잘 알고 있는 사용처 중에 하나는 바로 담배 등의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냄새가 나는 곳에 양초를 켜두면, 냄새가 사라지는 데요. 저는 이 것 외에 또 다른 사용 방법을 하나 개발했답니다.
첫 번째…화장실 타일 청소를 하고 난 이후에 양초를 발라주세요
화장실 타일 틈새는 물 때와 곰팡이가 잘 생겨서 곧잘 불결해 보이기가 쉽습니다. 솔로 문질러서 깨끗하게 청소를 해놔도 항상 물이 묻는 공간이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물 때가 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화장실 타일 틈을 깨끗이 청소하고 나서 물기를 잘 말린 후, 양초를 타일 틈새 줄에 대고 그어주세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양초의 파라핀 성분이 홈을 코팅해 주는 역할을 해 더러워 지는 것을 방지해 주고 세균의 번식도 막아준답니다. 한 가지 유념해줄 것은 물기를 말리고, 해주셔야 된다는 거요..^^
두 번째...샤워할 때 뜨거운 물로 벽을 살균해주세요.
욕실 청소할 때 벽 청소는 조금 까다롭고 번거롭습니다. 완벽한 청소 방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저 만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샤워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