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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함께하는 “건강한 욕실 만들기” 8회차 선정작
감자로 거울닦기(류정희, 대구 수성구 황금동)
주방에서 사용하던 음식 재료들은 많이 사거나, 사용하고 난 이후에 보관이 어려워서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몇 가지 음식 재료들은 아래처럼 재활용해서 욕실 관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석이조 음식재료의 변신 세계로 빠져보실렵니까?
1. 약간 색이 변색된 감자로 거울을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납니다.
양파나 감자는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인 반면 그만큼 남아서 버릴 때가 많습니다. 음식 만들고 남은 감자를 이렇게 한번 사용해 보세요. 오래되고 변색이 된 감자를 넓은 쪽으로 자른 후에 거울을 닦기만 하면 됩니다. 거울의 물 얼룩 등이 깨끗이 지워질 뿐만 아니라 반짝반짝 윤이 나는 효과까지 보실 수 있어요.
2. 굵은 소금으로 욕실 타일은 문지르면 타일 사이의 검은 때가 사라집니다.
김치를 하거나 음식을 하면서 내놓은 굵은 소금 물이라도 튀면 다시 통에 넣을 수도 없고 곤란합니다. 이럴 때 사용했던 굵은 소금을 욕실 타일 청소에 활용해보세요. 굵은 소금으로 욕실 타일을 문지르면 타일 사이사이의 검은 때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끄럼도 사라져서 일석 이조의 효과를 불 수 있습니다.
3. 화장 지우는 폼클렌징, 찌든 때 닦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화장 지우는 데에 사용하는 폼클렌징도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답니다. 세면대에 보면 물이 넘쳐 흐르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