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위의 제안으로 시작한 장거리 라이딩
점점 기대가 크다
이것 저것 준비를하며 각 동호회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먼저 실행한 라이더들께 자문도 구하며 전국 지도도 한장 구입하고 거리며 도로 경사도 안전도 등등 참 준비할께 많타
미시령 터널 관리사무소에 전화까지 해보았다
자전거로 터널 구간 통과할수있나 하고 여쭤보니 일반도로라 제지는 안하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다
고심이다 터널을 통과해야 하나 아님 구길로 올라야 하나 동호회 의견으로는 터널이 위험하니 구길로 오르라는분들이 더 많타
하루종일 탄다고 하면 되겠지 하는생각으로 평균 속도도 체크 해가며 거리도 계산하고 오늘은 온통 거기에 매달려본다
아내랑 셋이 가게되면 속도를 더 줄여 천천히 가야 할테고 아내가 빠지면 사위랑 둘이 좀더 속도를 내서 달릴겄이다
아직 몇일 더 남았으니 야간 라이딩으로 컨디션도 조절해보구 그때가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오랫만에 자전거에 짐받이도 달구 가방도 하나 싣고 가야 해서 그겄도 준비를 하고 상비약 밴드 야광표시 등 이외 여벌옷 준비할께 왜 이리도 많은지 짐이 자꾸 늘어난다
속초까지 약 135K 달려 미시령넘어 대명콘도에서 1박을하고 두번째날은 일찍 일어나 강릉으로 약 130K 라이딩을 할예정이다
컨디션에 따라 강릉에서 버스를 이용해 집으로 오던가 아니면 대관령 옛길을 이용해 다시 횡계로 넘어오던지 둘중 하나를 택할것이다
자연을 친구삼아 시원한 공기 마시며 열심히 달려 꼭 마음먹은대로 실천할수있기를 기대하며 부푼 마음으로 이것 저것 준비를 합니다
가게일만 아니다면 전국 일주 하고 싶은데 언젠가 할수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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