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수리후 재기중

촌 님 2017. 1. 11. 08:43

 

어제도 늘 그렇틋이  시골 강림면 강림리라는곳으로 납품을 다녀와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가게 청소 말끔하게 하고 난로 따시게 켜놓쿠 운동을 했다 스트레칭부터 스포츠 밴드에 완력기 아령 팔굽혀 펴기까지 모두 마치고  오후 4시경에 걷기를 했다 하루에 일만보 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약 4800보 걷고 다시 가게로 돌아와 수영장을 가기 위하여 물안경에 안티포그 바르고 준비중 준비중인데도 마음이 즐겁다

 

12월말에 한라대학교에 가서 건설협회 자격증에 관한 교육을 5일 받았는데 그게 무척 힘들었던 것 같다

이제 굳어져 버린 몸댕이를 딱딱하고 등받이도 없는 의자에 앉아 하루 9시간 받는게 여간 고역이 아니였다

그래도 할수없이 해야 하니 지키고 앉아 해냈지만 이제 나이는 어쩔수가 없나 보다

 

피로가 쌓이고 은근하게 스트레스가 쌓여 의욕마져 떨어질때 조금 무리 지만 수영장에 등록하고 이제 이틀을 다녔는데 함께하던 지인들과 만나고 호흡도 거칠고 팔도 뻐근하지만 스트레스가 풀린다

조금 시간이 흐르니 그나마 잠재된 배워서 습득된 모습이 약간은 나오는것 같고 마음이 편안해 졌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자유형으로만 왕복을 하는데도  이렇케 신나고 좋을수가 ㅎㅎㅎ

나는 아무래도 운동이 참 좋은것 같다 생체리듬 변화에도매우 지대하게 영향이 있는걸 알수 있었다

교육받으며 쌓인 스트레스 그리고 왼쪽 다리에 부족한 근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라감을 바로 느꼈다

 

한시간 수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아주 숙면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매우 개운하고 상쾌한건 아마도 수영 때문인듯

이제 지전거 로라도 탄다 이 추위에 10분만 타도 땀이 범벅이 되지만 차츰 차츰 홮력을 찾아가야 하는 내게 모든게 활력소가 된다

건물을 짖기위하여 어제 설계사무소에 가서 수정된 스케치 전해주고 착공게도 넣었다

 

건물 관리에 필요한 소방 안전관리자  2급 서적도 준비했다

승강기 안전 관리자 까지 내친김에 두개다 자격증도 따야 하니 틈 나는대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욕심부리지 말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무리 하지 않토록 노력 해야 한다

 

춥지만 겨울 눈산이 많이 기다려 지는데 내가 살살 올라볼수 있을때까지 눈이 많이 있어주면 참 좋을것 같은데 아마도 선자령은 기다려 주겠지

작년에 눈 기대하고 갔다가 얼마나 녹았던지 미끄러지면서 진쿠렁에 엉덩방아 찧어 눈으로 딱고 왔던 생각이 난다 ㅎㅎ 

완만한 경사의 선자령 눈산 상상만 해도 좋타

 

인근에 발교산도 올라보고 싶고 마음은 자꾸 산으로 가는데

아직도 왼쪽 다리는 약간 가늘고 물렁 물렁 하고 근력이 부족하고 한 70% 밖에 올라오지 못한것 같다 계단도 많이 올라보지만 종아리엔 알이 배고 나도 모르게 부딛히는곳이 많아 왼쪽 다리에 멍이 들어있다  

 

멍든것도 몰랐는데 수영장 가서 벗고서야  알았다 ㅎㅎ

아무리 수술  잘해도 아마 약간의 변화는 생기는것 같은데

하지만 길게 보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이는 되겠지!

 

욕심부리지 말고 하루 하루 차근 차근 하고싶은 운동 열심히 하면서

다시 내 본연의 모습으로 태어나려 한다

오늘도 난 시작한다 잡아당기고 늘리고 들고 열심히 페달을 젖고 열심히 음파 음파 수영하면서 나를 찾아 간다

한방울 한방울 흘리는 땀이 나의 삶에 활력소가 되어 다시 날아 오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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