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살아 보니

촌 님 2023. 2. 1. 09:46

우리가 살다 보면 잊을것도 많코 버려 버릴것도 많은게 인생 살이 같다 버리고 담고 하면서 살아 간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칭찬에 많이 약한것 같고 주는것 보다 받는것에 익숙해져 왔던게 아닌가! 생각케 한다 득도 한 스님 처럼  혼자 많이 걸으면 정말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다스리는 마음을 느끼게 되고 마음을 비우고 담는 훈련이 저절로 되는것 같다

편한것만 생각하고 쉽게 쉽게 살려고 하다가 보면 이기적이 되고 욕심만 가득하게 된다 욕심이란! 한도 끝도 없는것 이라 가져도 담아도 늘 부족하게 욕심 이다 생각 나는 대로 말을 해도 안되고 내 생각만 하고 행동 해도 안되고 늘 한번더 생각 하고 말하며 행동 해야 할것 같다 말로 다친 상처는 정말 오래 오래 가도 잘 아물지 않코  마음속에 큰 흉터로 남게 되는것 같다 

살면서 나를 잘 돌아보게 될 기회가 없지만 가끔씩 혼자 걸으면 자연스례 그렇케 되는것 같다 혼자 먼~ 길 을 걷다 보면 물론 힘듬 도 있지만 나도 모르게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하여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되는것 같다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안그래도 됐을것을 내가 뭘 아는게 있다고 끼어 들고 참견을 했지 그러면 안됐는데 하는 후회 되는 생각도 많이 든다  걸으면 걸을수록 힘들고 고통을 수반 하지만 전혀 고통 스럽지 않코 몸도 마음도 오히려 맑아지는걸 느끼게 된다  

엇그제 친구들 만나 식사를 하고 담소를 나누며 이야기 하다 보니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요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나오지 않은 친구가 없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당연한 일 조차도 어렵고 힘들어 했었다 이제 나이 70이 되니 그제서야 뒤돌아 볼수 있는것 같다 젊은 시절은 어떻케 지나 갔는지 모르게 지나간것 같고 그저 고생하며 열심히 살아왔던 기억 밖에는 없다 

아마도 시대적 현실이 모두의 삶을 그렇케 부지런하게 살수 밖에 없었다면 지금 MZ세대들은 전혀 그렇치 않타 구지 공무원 하려고 노량진에서 진을 치던  그런 모습은 서서히 없어져 가는데 쉬운일만 하고 큰돈 만 찾게 되고 직장에 박혀있고 윗사람 눈치보고 그런걸 싫어해서 그런지 자영업 이나 할려고 하고 그때 그때 돈벌어 쓰고 무었이든 돈 부터 생각하고 남들 버는건 모두 쉬운건지 알고 그리 행동하는 젊은이들이 많타

땀 흘리며 택배 하는 젊은이를 보고 힘든데 회사가서 월급 받는게 좋을텐데 왜 힘들게 이렇케 하느냐 회사원 모집 하는데 많코 공무원 보다도 급여가 많코 요즈음은 연장 근무도 많이 안 하는데 그러라고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저는 잔소리 듣기 싫어서 회사 다니다 나왔어요 라는 대답이 돌아 왔다 힘들어도 지금이 좋아요 라고  하는데 아하! MZ세대는 확실히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도 내 자식들은 그런 생각 안하고 열심히 살아줘서 정말 고맙다 출세 한것도 아니고 공부 많이 해서 높은자리 간것도  아니지만 알콩 달콩 열심히 사는 모습이 너무 좋타 자식들의 삶에 지나친 간섭도 안되지만 잘 안될때 지도해 주는건 해야 한다고 본다 안되는 공무원 한다고 고시원에 들어가 젊은 청춘을 모두 허비 할때 그때는 부모가 나서서 다른길로 인도해 주어야 한다 그런것 아니어도 할께 무수히 많코 더 행복한 삶을 살수 있는데도 그냥 방치 하듯 자식들 하는대로 내버려 두는 집을 보면 한심한 생각이 든다 

나이 40이 돼도 학교 졸업후 아직까지 노량진 에서 혜맨다거나 순간 순간 일자리 찾아 하고 그렇케 젊음을 허비 하도록 놔두면 안된다 정말 곁에서 보면 안타깝다 구지 외국인들 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리는 빈들 빈들 놀고 코인이나 주식이나 너투뷰만 생각 하니 이게 될일인가! 외국인 들도 급여가 많코 보험도 들어줘야 하고 예전 같지 않타 부모들의 책임도 큰것 같다  본인 인생길에 얼마나 큰 손실인가!

이런 모든게 사회적인 현상인것 같기도 한데 정말 열심히 일하고 노력 하는 사람이 행복한 세상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켔고 언젠가 인구가 줄어 집 값도 자연히 떨어질것 같은데 집사서 돈 벌고 한탕에 뻥튀기 인생을 살려 하니 그게  될 일인가!생각을 바꾸어 노력한 많큼만 내게 주어진다는걸 알았으면 좋켔다 그리고 열심히 일 하며 가정을 이루고 젊었을때  자식들 낳아 국가가 존재 하게 해야 하는데 결혼해도 아이도 안낳코 정말 큰 일이다 즐기는 걸 먼저 생각하는 요즈음 세대 좋은점도 있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켔다 

때가 되면 가겠지 지가 알아서 하겠지 나이가 그많큼 먹었는데 어련히 알아서 하려구 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부모도 자식들과 여행 다니며 대화를 많이 하라고 권하고 싶다 집에서 잔소리로 이야기 하는건 아무 쓸데도 없다 여행 다니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진지 하게 대화를 나누게 되고 좋은것 같다 자식들도 다시 한번 생각 하게 하고 보다 더 좋은쪽 으로 인도 할수 있다고 생각 한다 살아 보니 열심히 노력한 결과는 분명히 내게 행복 으로 보답 한다는걸 알았으면 좋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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