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마음의 번뇌

촌 님 2011. 5. 13. 09:59

 

아침에 인간극장 보면서 비구니 스님의 말씀에 적극공감하며

지장수 만드는 항아리에 물처럼 조용히 떠내면 항상 맑은 물을 깨끝하게 사용할수 있지만 그렇치 못하고 자꾸 휘저어 떠내면 항상 흙탕물을 얻게 된다

 

즉 지난과거에 너무 집착하여 마음을 자꾸 흔들어 놓으면 자성을 잃어 늘 번뇌에 휩싸여 어려운 삶을 살수밖에 없다

맑은 물을 얻으려면 늘 조용하게 순하게 깨끝한 물을 떠 먹을수 있듯이 우리네 마음에 자성을 잃치 않토록 늘 번뇌에서 벗어날수있어야만 아름다운 삶 밝고 멋진 삶을 살수있다고생각한다

 

교만한 말투 늘 상대를 무시하는듯한 말투 버릇없는 행동 살다보면 매사에 걸리적거리는게 많치만 상대를 무시해 버리고 내 자신을 바꿔 버리면 그 또한 번뇌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수만가지 번뇌를 안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힘들게 세상을 살아갈까!

 

혹여 살면서 내 말한마디에 상처를 주진 않을까 내 말한마디가 누굴 헐뜯지는 않았는가 늘 조심하며 산다고 해도 말이란 한번 뱉으면 쓸어담기 힘든걸 알면서도 참 말을 말답게 하기가 어렵다

말 배운지 50년이 넘어도 항상 조심해야 하는 말 말로 인한 숫한 가지 가지 사껀들 본의 아니게 덤불채 넘어갈때도 있고 자신이 알면서도 자기가 한 말에 후회할때도 있구

 

늘 그렇케 번뇌하며 사는게 우리네 인생인가!

가끔은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볼때가 있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시기에 눈을 감을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누구나 그렇틋 삶을 마감할 시기에는 어렵게 힘들게 추하게 대게는 마감하는것 같다

 

겸손하게 조신하게 늘 주위에 사람들한테 덕망받게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할텐데 아직도 번뇌하며 부족함이 많으니 언제나

마음 비우고 깨끝한 삶 멋진삶 욕심없는삶을 살꼬

내 마음속에 저~~~밑바닥에 갈아앉아있는 흙탕물이 뒤 섞여 올라오지 않토록 정말 차분하게 조용하게 떠 먹는 맑은물처럼 살아보자!

언제나 떠먹어도 늘 깨끝한 물만 떠먹을수 있는맑은 물

 

마음이란 누구에게 가슴을 열어 보여줄수 있는건 아니지만

자신만의 성실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다보면 자연히 주위에 같은 부류의 사람들만 모이게 되고 그로인한 삶 역시 아름답고 멋진 삶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나 자신을 지배하고있는 마음의 번뇌에서 벗어나는길만이  세상을 밝고 맑게 살아가는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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