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군위여행(한밤마을)

촌 님 2023. 6. 26. 14:56

횡성에서  토요일 아침 10시쯤 출발 해서 군위IC를 빠진다음 미리 알아가지고간 맛집 신 등갈비 감자탕 집 을 찾았다 주차를 할곳이 없어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들어 가니 조금 기대려야 했다 역시 식당은 그리 커 보이지 않는데 사람들은 꽉차고 밖에 대기줄도 있고 사람들이 연신 들어오고 나가고 대기중이다 

5분 정도 기다려 들어가 주인장 님께 물어보니 대게 등갈비 구이를 많이 시킨대서 우리도 등갈비 구이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곧이어 이렇케 맛난 등갈비 구이가 나왔는데 등갈비 구이는 정말 맛 있었다 그리고 젊은 사장님이 정말 친절해서 좋았다 아내도 맛있다고 좋아하며 배 부르게 먹고나와서 본격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인근에 한밤마을로 왔습니다  미리 스케줄 표를 메모해서 왔기 때문에 편하게 여행할수가 있었지요

길가에 주차를 하고 돌담길 모퉁이를 돌아 골목으로 들어가 봅니다 

좀 덥긴 했지만 양산 쓰고 걸으니 걸을만 했다어요 저도 양산 쓰고 다녔어요

능소화가 활짝 핀 담벼락의 꽃이 정말 예뻤습니다  이 꽃은 함부로 만지면 안됩니다 꽃수술이 낚시바늘처럼 생갸서 눈에 들어가면 잘 안나온답니다.

마을전체가 돌담이라 제가 어렸을때 자랄때 보았던 기억이 나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동네도 돌담집이 있었어요

담쟁이 덩굴도 아름답고 양산을 쓴 아내도 좋아하고 ㅎㅎ

뉘집인지 모르지만 돌계단도 아름답구요 

마을에 금레당 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SNS에서 익히 보았던 곳이라 익숙하게 들어가봅니다 대청에는 이미 젊은 친구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더라구요

뒷뜰에 잔디밭이 정말 아름답고 예쁜데 웨딩촬영도하고 있었어요

주문을 하고 우리도 한자리 잡고 앉아 잠시 땀을 식히는데 하늘도 너무 아름답고 바람도 선선히 부는게 아주 좋았어요

주문한 커피와 차가 다 돼다고 카톡으로 연락이 와서 받아왔습니다 

이번 군위 여행은  아내도 매우 흡족해 합니다  하동 여행 이후 대 만족이랍니다.꽃차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도 한장 담아 보구요 

카페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정말 그림 같아 보이고 너무 아름다웠어요 물감을 푸어놓은듯 한폭의 그림 같았어요.

차를 마시고 나와 다시 마을 구경에 나섭니다 

아내가 매우 좋아해서 저도 행복한 여행이 되었지요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여행을 하게 되네요 SNS보고 따라 여행일정 을 잡아 보았어요 

이런 사진도 한장 담아보며 

웨딩사진 담고 간 자리에서 우리도 사진을 찍어 봅니다 

정자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마을 어귀로 나오면서 

저도 한장 담고 

마을 초입에 세워진 마을 안내도 입니다 

한밤마을을 돌아보고 화본역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