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요법 [뇨요법] 소변 요법이란 어떤 것인가
소변 요법이란 무엇인가 요는 오줌 또는 소변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자기의 오줌을 마심으로써 몸의 병을 고치는 것을 '소변요법' 또는 '뇨요법'이라 합니다.
요 즉, 오줌을 병치료에 사용한 것은 서양의 사실로 보면 약 4000년의 역사가 있으며, 중국에서는 1500년 전부터 실행되어 왔음을 알 수 있고, 일본에서는 약 700년 전부터 시행되어 온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시행되었으나 언제부터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정확한 기록은 아직 발견되어 있지 못한 형편입니다. 그러나 민간 요법으로 오줌이 사용된 사례는 얼마든지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소변 요법을 모르고 있는 것은 한방의학이 발달하였고, 이어서 서양의학이 들어와 민간 요법의 권위가 떨어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줌'을 청결한 것으로 보지 않는 경향과 인식 때문에 자취를 감추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자연 치료법은 캐나다 인디언 사회, 인도, 중국 등에서는 훌륭한 치료법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떠한 난치병일지라도 훌륭히 고쳐 내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태어나기 전에 어머니의 뱃속에서 10개월을 보냅니다. 이 때 태아는 양수 속에 떠 있으면서 양수를 먹기도 하고 배설도 합니다. 또한 난치병인 간경변증이나 간암에 걸린 사람의 복수를 채취하고 동결시켜 불순물을 제거한 후 그 환자의 정맥에 주사하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는 것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세포를 활성화하는 파이워터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같이 불가사의한 작용이 있는 것들은 모두 인간의 '체내에 있는 물'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줌'은 분명히 체내의 물이므로 이것이 병의 치료에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도 수수께끼는 아니라고 보아집니다.
오늘날, 소변 요법을 현대 의학으로는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른바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권장하는 것은 그 효과가 두드러지기 때문입니다. 이 소변 요법으로 오랜 고통에서 벗어난 실례가 많은 한편, 그 정확한 치료법을 모르면서 효과만을 기대하다가 중도에서 그만두는 사례도 흔하게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치료법일지라도 100%의 효과를 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소변 요법의 근거에 대해서는 추측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암수술을 받은 사람에게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 보다 소변 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세포의 활성화 혹은 킬러 T세포(암이나 바이러스 등을 공격하는 세포)의 증식 등에 무엇인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건강한 사람들이더라도 소변 요법을 실행하면 오늘날 가장 무서워하고 있는 암, 뇌졸중, 심장병 등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과학도 자연 앞에는 무력해
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과정은 '신비'라는 말로밖에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대우주의 운행을 비롯하여 인간의 성장, 식물의 번식 등 어느 하나를 보더라도, 어떤 힘으로도 이 자연 법칙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예컨대 한 포기의 식물을 보면 어느 정도는 바이오 기술(세포융합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품질 개량하는 기술)로 방향 전환은 가능하나 거기에는 한도가 있어 하루 아침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인체를 보더라도 일정한 리듬을 타고 건강체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단 그것이 삐걱했다면 건강체라 할 수 없는 병적인 상태가 됩니다. 그러한 경우에 그것이 정상 궤도에 들어서려면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한 경우를 일반적으로 "병에 걸렸다."든가, "병을 앓다 나았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단순히 육체적인 것만이 아니고 거기에 정신적인 요소가 더해져 한층 복잡합니다.
천체의 운행을 바꿔 보겠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막연하므로 누구도 그 가능성을 생각해 볼 여지가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많은 착각에 빠져 있습니다. 생물의 리듬이 깨어진 상태, 즉 병이 된 상태를 사람의 힘으로 정상화하려고 시도하고, 또 정상으로 되돌아왔다고 생각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하는 것이 의료이고 치료입니다.
그러나 치료는 '자연 치유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은 모르고 치료를 위한 투약과 여러 가지 요법의 힘으로만 치료된다고 잘못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학이나 화학의 힘은 자연의 힘 앞에서는, 생물에 관한 한,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힘에 불과합니다.
오늘날 첨단 과학에서는 수개월분의 신문 내용을 5제곱밀리미터의 기판에 기억시킬 수 있는 능력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물속에 사는 뱀장어가 만들어내는 몸속의 지방 한 방울을 만들어낼 수 없으며, 사람의 머리카락 한 올, 한 방울의 눈물조차 우리 몸을 통하지 않고는 만들 수 없는 것이 오늘날의 과학의 현실입니다.
약이 병을 고친다는 것은 큰 오해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에 내장 제기관의 기능 장애와 조직의 손상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병의 상태를 정상화하는 기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겉으로 나타나는 부분, 예컨데 외상, 혹은 피부병, 내시경으로 볼 수 있는 곳의 장애 등은 병소가 정상화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약물과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하며, 완치는 자연력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병의 자연 치유력을 모르고 약제에만 의존한 나머지 모든 것을 의사나 약제의 힘이라 오해하고 있습니다. 약해는 되돌릴 수 없는 폐해를 가져옵니다. 그것도 서서히 발생하므로 병이 악화하는 원인마저 밝힐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난치병이라 불리는 류머티스성 질병을 비롯한 수많은 병들에 있어서 치료상의 진보가 약간은 있으나 반세기 전의 치료에서 근본적으로 진보한 것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요컨대 병의 치료는 외적을 박멸하는 것, 이물이나 장해물을 메스로써 제거하는 것, 비타민제나 기타 영양분을 보급함으로써 세포를 활성화하는 것, 호르몬 제제에 의해 생체에서 부족한 것을 보급하는 것, 고통을 제거하기 위한 요법을 시행하는 것 등이고, 최종적으로는 자연 치유력을 증강하는 데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문명이 미치지 못한 지역에서는 마약만이 의료의 주역을 맡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즉 마약으로 고통을 없앰으로써 그 동안에 병이 자연히 낫는다는 것입니다. 실은 이것이 의료의 원점인 것입니다.
생체의 질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 기구는 아무런 변혁이 없으나 여러가지에 베일에 싸이게 되고 복잡한 구조에 가려 약품이 질병 치료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만 것같이 생각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앞에서도 말한 바 있는 어떤 기만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어디까지나 병은 자연력으로 치유되는 것일 뿐 약제는 그 보조에 불과합니다. 한 가지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진단의 기술만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민간 요법을 업신 여겨서는 안 돼
세상에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밝혀지지 못한 것은 가치가 없는 것으로 취급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것도 일리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민간 요법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하여 돌보지 않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가 하면, 몇백년 동안이나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의 지혜가 높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연계의 현상에 대하여는 너무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더욱이 인체의 기능에 대하여는 전부라고 해도 좋을 만큼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이와 같이 얕은 지식을 가지고 모르는 것을 일컬어 비과학적이라고 멸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얕은 지식으로 해명할 수 없는 것을 모두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매도하는 것은 인간의 무지를 감추려는 것밖에 안됩니다. 원인을 모르는 것이나 이론이 불명인 현상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연구하는 데에 진보가 있는 것이며, 때로는 대발견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전에 일본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임질균을 배양하던 중 곰팡이가 생겨 임질균이 그 부분만 죽어 없어지자 그 연구가는 상사로부터 꾸지람을 듣고 곰팡이가 생기지 못하게 조심했다고 합니다. 이때 '왜 곰팡이 때문에 임질균이 죽었는가?'를 생각 해 보았다면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을 발명하여 노벨상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소변 요법도 연구가 깊어지면 인류가 고민하고 있는 난치병들을 고치는 훌륭한 약제로 변신하게 될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소변 요법은 어떤 병에 효과가 있는가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이 바로 이 항목입니다. 그러나 요법은 우리가 매일 밥을 먹으며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여야 한다는 것이 연구가들의 말입니다. 밥과 물은 인간이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불가결한 기초적인 영양입니다.
오줌도 이와 병존하면서 체내의 질병에 대하여 자연 치유력을 증강함으로써 몸의 조직과 기능을 정상화하고, 결과적으로는 병도 나아지는 것입니다. 소변 요법이 모든 병에 효험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소변 요법은 상식적인 의학 지식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여러가지 병에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골절과 같은 기능적인 장애를 고친다는 것은 아닙니다.
소변 요법이 효험 있다고 알려진 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화기 의 병 - 소화기의 암, 궤양, 종양, 위장염 등 #2 호흡기 의 병 - 천식, 기관지염 등 #3 순환기 의 병 -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등 #4 비뇨기의 병 - 성병, 방광염, 전립선비대, 결석 등 #5 내분비에 관한 병 - 갑상선 기타 호르몬 분비이상 등 #6 기타 - 신경계의 질환, 정신계의 질환, 부정수소, 류머티즘, 통풍, 소화기 이외의 암, 임파종, 골수성 백혈병, 백내장, 무좀, 노인성 소양증, 갱년기장애, 질염, 질미란, 불임증, 냉증, 치조농루, 치주염, 구내염, 알콜중독증, 간질, 메니엘병, 두통, 요통, 각종 신경통, 당뇨병, 간염(A형, B형, C형, 선천성), 간경변, 헤르페스, 빈뇨, 사마귀, 티눈, 고관절통, 뇌졸중 후의 반신마비 등.
이상에 열거한 질병들은 중요한 것들입니다. 이밖에 수많은 치유례가 있습니다. 암에서 울병 등의 신경증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병에 효과가 인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소변 요법을 실행하면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현상은 #1 피부에 윤기가 있고 매끄러워진다. #2 얼굴 혈색이 좋아진다. #3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수량도 많아진다. #4 기미, 주근깨가 없어진다. #5 피로감이 없어지고 몸에 활기가 생긴다. 등입니다.
오줌이란 어떤 것인가
오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오줌이라면 누구나가 상상하는 것이 분뇨 또는 대소변입니다. 오줌과 대변은 배설물임이 틀림없으나 서로는 아주 다릅니다.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면 항문까지 하나의 관을 통하여 지나가게 됩니다. 즉 음식은 입에서 목구멍 -> 식도 -> 위 -> 십이지장 -> 소장 -> 대장 -> S자상 결장 -> 항문으로 터널과 같은 관을 통과하여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나 오줌은 이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입으로 들어간 음식은 긴 관을 통과하는 동안에 위에서 소화되고 장에서 각종 영양물이 흡수됩니다. 이 영양물 중 필요한 것이 간장에 저장됩니다.
간장에 저장된 영양물은 필요에 따라 혈액 속으로 방출되어 체내의 구석구석까지 순환합니다. 혈액은 체내에 변화가 있는 조직이나 정상적인 장기에 산소를 보급함과 함께 체내에서 생산된 여러가지 물질을 모아서 최종적으로 신장을 통과할 때에 여과됩니다.
또 혈액중의 대부분인 수분은 신장에서 여과된 뒤 다시 혈액으로 되돌아오고, 일부는 오줌이 되어 수뇨관을 통하여 방광에 저장됩니다. 방광이 충만하면 요의를 가지게 되어 배출시킵니다.
이렇게 하여 배출되는 오줌을 일반적으로 쓸모없는 폐기물로 생각하고 있으며, 분뇨라 하여 분(똥)과 같이 취급하였으므로 오줌을 불결한 것으로 취급해온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오줌이 생성되는 과정을 보면 깨끗한 체내를 순환한 혈액 그 자체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줌에는 많은 세균과 미생물이 있다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으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세균에 의하여 신장에 염증이 생긴 신우염이나 오줌이 지나가는 길인 수뇨관의 감염증, 그리고 방광염 등의 경우 이외에는 오줌은 아주 깨끗한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질환이 있는 경우 세균이 있다손 치더라도 다시 그것이 소화관으로 들어가면 아무런 해독을 미치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임상 실험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물에도 늘 미량의 잡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보면 똥과 같이 오물로 취급되어 온 오줌은 억울하게도 오명을 쓰고 있는 셈입니다.
오줌은 결코 오물이 아니다
오줌을 오물로 여기게 된 것은 유아기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생각을 고정시킨 교육과 습관 때문입니다. 우선 화장실을 되돌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곳이 많으나 급취식 화장실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거기에는 똥과 오줌이 한곳에 있었으므로 들여다 보면 배설된 것 모두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재래식 화장실 즉 변소는 누가 보아도 깨끗한 것이 못 되었고 특히 여름이면 구더기와 냄새 때문에 구역질을 참기 어려웠습니다. 그러한 곳을 오랫동안 화장실, 즉 변소라고 보아 왔으므로 그 이미지가 습관화되고 만 것입니다. 누가 보아도 깨끗한 것이라 할 수 없는 것이므로 우리가 오줌을 불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재래식 변소에 양식이 들어와 수세식으로 바뀜에 따라 불결감은 차츰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텔레비전이나 전화 뿐만 아니라 필요한 책 등을 갖추어 두고 휴식의 장소로 사용하는가 하면, 사색을 위한 곳으로까지 이용하는 사람마저 있는 것으로 보아 화장실도 큰 변모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지난날의 인식이 청결한 곳이란 인식으로 바뀔 날도 머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컨대 어머니의 뱃속에서 약 10개월을 보내야 하는 태아를 생각해 봅시다. 태아는 어머니의 자궁에 가득찬 양수에 떠 있을 동안은 양수를 먹고 배설도 그곳에서 합니다. 양막으로부터의 분비액과 혈관으로부터의 침투액 등으로 구성되어 쉴 새 없이 순환하고 있는 양수는 바로 오줌으로서 성분도 오줌과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인간은 태아 때부터 오줌의 은혜를 입고 자라서 성장해 온 것입니다.
인간의 감각이라는 것은 이상한 것이어서 일단 체외로 배출한 것을 되받아들인다는 것에 저항을 느끼고 불결시하고 있습니다. 타액(침)마저 입안에 있을 때는 그대로 삼키면서 일단 입밖으로 나왔을 때는 누구든 다시 빨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연인끼리 키스할 때 당연히 어느쪽으로부터의 타액의 침입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결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체내에 있을 때는 눈으로 보지 않는 한 불결감을 가지지 않는 것입니다. 입으로 토해낸 것을 다시 먹는 동물도 있는데 이것은 정신적인 또는 신경적인 혐오감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오줌의 성분
사람의 1일 배뇨량은 성인이 평균 1,500~7,000ml(cc)로서 이 중 고형 성분은 약 50~70g (유기 성분 30~40g, 무기 성분 20~25g) 그 외에 요중 당질, 효소, 아미노산, 색소, 세포성분(항체), 비타민, 부신피질 호르몬, 기타 호르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줌에는 미량 성분으로서 다음과 같은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 요소 - 냄새가 없고 투명 또는 백색의 결정성 분말이며 맛은 약간 짭니다. 소화관에 들어가면 흡수가 빠르며, 신장의 사구체에서 완전 여과되지만 세뇨관에서는 완전 재흡수되지 않으므로 50~60%는 오줌에 섞여 배설됩니다. 독성은 극히 적으며 이뇨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는데, 하루 배뇨 중에는 약 15g이 섞여 있습니다. 치료제로 투여할 경우 하루에 약 50g이므로 오줌 속의 함량으로는 독성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 요산 - 냄새가 없는 백색으로서 맛도 없습니다. 대사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생긴 생체 생성 성분입니다. 하루 배출량은 0.18g정도입니다.
* 크레아티닌 - 요산과 마찬가지로 생체 생성 성분이므로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배설량은 0.5g정도입니다.
* 암모니아 - 특이한 자극성 냄새가 강한 무색 투명한 액체입니다. 약성이 아주 강한 물질이나 하루 배설량 중 0.5g정도 함유하고 있으므로 오줌으로써 인체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 아뇨산 - 식품 첨가물로서 섭취된 것이므로 극미량입니다.
* 유로크롬 - 오줌의 빛깔을 황색으로 하는 성분입니다.
오줌은 바로 피다
오줌 요법이란 병을 고치기 위하여 자기의 오줌을 마시는 것입니다. '그 것이 병을 고치다니'하고 의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며 오히려 빈축을 사기도 할 것입니다. 물론, 단번에 납득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며 한의, 양의도 고치지 못하는 난치병을 고칠 수 있는 유일 한 방법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실시해 본 사람만이 믿을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학자일지라도 실행해 보지 않고 이치만으로 시비를 가릴 수는 없습니다. 이치만을 따진다면 효과 없는 약이 없을 것이며 고치지 못하는 병이 없겠으나 세상의 모든 일이 이치대로 된다면 원자로와 같이 정밀하고 과학적인 것에 사고가 일어날 리가 없을 것입니다. 미국의 드리마일이나 구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로 사고 등은 그것이 이치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일 것입니다. 위, 장을 통해 흡수된 영양분은 피가 되어 혈관을 통하여 몸의 구석구석까지 순환합니다. 건전한 곳이나 고장난 곳까지 모든 곳을 지나면서 정보를 수집하여 마지막으로 신장으로 가게 됩니다. 즉 오줌은 여과되어 피(혈액)와 헤어져 방광에 모이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오줌은 피의 윗물과 같은 즉, 혈청과 같은 것입니다. 맛도 혈청과 같습니다. 혈청이란 피가 모자랄 때 수혈하는 것입니다.
어째서 소변 요법을 시작하기가 어려운가
소변 요법의 효과가 크다는 것은 수많은 실례와 실험으로 밝혀졌으므로 우연이나 특수 조건에 따라 나타난다는 것이 아님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들 실례의 대부분은 의료적인 치료로서는 고칠 수 없는 난치병들이며 나아가 의료에서는 손댈 수 없는 것이라고 방치된 환자들이란 것에 특징이 있습니다. 화학 약제로 찌들대로 찌든(오염될 대로 오염된) 후에 마지막 수단으로 비로소 결심이 서게 되어 시행으로 옮기게 되는 것이 바로 소변 요법입니다.
값비싼 치료비가 필요한 경우와 여러 차례의 검사를 받지 않고는 치료받을 수 없는 경우, 환자측에 돈이 없거나 시간이 없거나 또는 돌보아 줄 사람이 없는 등의 조건이 있을 때 누구나 안심하고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소변 요법은 그러한 조건이 하나도 필요 없습니다. 소변 요법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든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소변 요법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소변 요법에 대해서 들으면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이 어릴 때부터 인식되어 온 감각일 것입니다. 오줌은 오물이라는 생각이 가로막아 오줌을 마시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나도 실행해 볼까 말까 하고 번민하는 기간이 길다 보면 마시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시기가 늦어져 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좋다고 하면 무엇이든 곧바로 실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거의 모두가 구제받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스스로 소변 요법을 실행하고 있으면서 비밀로 하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닌데도 감추고 있는 사람은 남의 입에 오르내리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또 이와는 반대로 자기는 소변 요법을 하고 있다면서 자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은 모두가 그 사람의 성격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하는 수 없다'라는 상태에서 실행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든가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는 말과 같이 빨리 시작하는 것이 그만큼 큰 효과를 얻고 있음은 실증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변 요법의 방법
소변 요법의 비결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오줌'이라는 말만 들어도 사람들은 유쾌한 표정이 아닙니다. 또한 앞에서도 말했듯이 인간의 신경이란 예민한 것이어서 일단 체외로 배설한 것은 오물로 취급하고 다시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소변은 물론이고 침 더욱이 신선한 피까지도 밖으로 나온 것은 오물로 취급합니다. 다시 말합니다만, 오줌은 피의 윗물, 즉 혈청과 같은 것입니다. 빛깔만 같을 뿐 아니라 맛도 같습니다.
오줌이 되기 전까지는, 즉 신장에서 분리되기 전까지는 혈액으로서 체내를 순환하고 있던 생명의 양식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일단 신장에서 여과된 후부터는 오물로 취급되므로 이상한 일입니다.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침과 피도 그러합니다. 이와 같이 오줌은 깨끗한 것임이 틀림없으므로 생각을 바꾸어 마시겠다는 마음의 준비만 있으면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저항없이 곧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핑계를 대어서 실행에 옮기지 않는 사람은 병이 중하지 않은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망설이는 상태에서는 빨리 결단을 내리는 것만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변 요법은 건강체일 때 실행하는 것이 가장 유효합니다. 병에 걸린 뒤 비정상의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보다 건강할 때 실행하는 것이 훨씬 유효함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마실 때는 입을 크게 벌려 단숨에 마십니다. 코로 숨을 쉬지 말고 맥주를 마시듯 단숨에 들이킵니다. 그렇게 하면 냄새도 못 느끼며 뒷맛에도 불쾌감이 없습니다.
양은 어느 정도가 좋은가
소변 요법을 하는 사람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도대체 얼마만큼의 양을 하루에 몇번 마셔야 하는가'일 것입니다. 먼저 알아 둘 것은 얼마만큼을 마셔도 해롭지 않느냐일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실행자들의 보고를 조사해 보면 그날 배뇨된 것 모두를 마시는, 경우(약 1,500ml)에도 유해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소변 요법을 권하는 의사로서의 첫째 책임은 그 해독성의 유무와 양에 관한 판정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건 유해, 무해의 경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오줌을 혈액과 같다고는 말했으나 혈액으로서 체내를 순환할 경우와 일단 배출된 것을 다시 마셔서 그것이 소화 기관을 거쳐 흡수되는 경우가 다릅니다.
후자의 경우 오줌에 함유된 유해 물질이 다시 여과되거나 장관에서 외부로 배출되므로 마신 오줌은 불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없애 줍니다. 거기에도 유효한 성분이 있고 그 성분은 흡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변 요법에서 섭취해야 하는 오줌의 양은 일정한 데이터를 내놓기가 어렵습니다. 개인차가 있고 병의 상태에 따라 어느 정도의 차가 있는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없으므로 실행자 자신의 경험에 따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통계에 따르면 1회에 물컵으로 1컵(180~200ml) 정도가 적당하리라고 봅니다.
이것을 100~50ml로 나누어 마셔서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1회에 500~800ml를 마셔서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적인 효과를 노리는 사람은 50ml 정도를 상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는 복용후의 결과에서 판단하여 자기에게 적합한 양을 택하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효과의 판정이나 응용했을 때의 반응은 누구보다도 자신이 잘 알 것이므로 양의 증감이나 마시는 시간에 대해서는 각자가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즉 자기의 치료 목적에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양을 연구하면서 실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는 언제쯤 나타나는가
소변 요법의 효과는 언제쯤 나타나는가에 대해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이것을 간단히 알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소변 요법을 완성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시작한 직후에서 2년 정도가 그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병의 발병 시기, 병의 상태, 약을 복용한 기간, 영양 상태, 연령 등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달리 나타난다고 보아야 한다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같은 병일지라도 어떤 사람은 10일쯤에서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6개월이 되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1년이 되어서야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앞에서 말한 대로 2년이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단기에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어떻게 하면 효과가 있는가' 하는 것은 아직 구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중도에서 포기하는 일 없이 효과가 있을 때까지 계속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병을 평지에 패인 깊은 웅덩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웅덩이는 깊은 것도 있고. 얕은 것도 있으므로 그것을 메우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적게 걸리기도 하니 시간적인 경과는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이해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소변 요법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여러 가지 경과 현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악화된 것같이 생각되는 여러 가지 현상이라든가, 아픔이 오히려 더해지거나, 피부에 두드러기 같은 것이나 반점이 생기는 등 여러가지 부작용적인 반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겁내지 말고 굳은 신념으로 계속해야 합니다. 우발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모든 것을 소변 요법의 탓으로 생각한다면 차라리 시작하지 않은 것만 못합니다. 모든 증상이 차츰차츰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나, 아무런 변화도 없던 중 갑자기 좋아지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으며, 매회 200ml를 6개월이나 마셨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으므로 양을 늘려 이른바 곱배기로 마셨더니 갑자기 마치 마술처럼 좋은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변 요법의 어려운 점이라 하겠습니다.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을까
앞에서도 누누히 말한 바와 같이 오줌은 불결한 것이 아니라 혈액의 윗물인 혈청과 같은 것이란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 요법을 체험한 사람으로서 오랫동안 난치병에 시달리다 풀려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오줌은 한 방울도 버려서는 안된다' '오줌은 생명의 샘물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줌이야말로 조물주가 내려준 생명의 물이며 묘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쉽게 마실 수 있을까. 누구든 알고 싶은 일일 것입니다. 소변 받는 용기로 멋진 컵을 준비합니다. 종이컵과 같은 것은 아예 생각하지 마십시오, 자기로 된 불투명한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러는 오줌에 다른 물질을 섞어서 입맛에 맞추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나 금물입니다. 순수한 것을 마셔야 합니다. 마실 때 코를 막고 조금씩 마시지 말고 단숨에 마십니다. 그리고 호흡은 입으로 합니다. 이것도 길들여지면 물을 마시는 것과 같아집니다. 오히려 맛과 감촉을 감상하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어떻든 조금씩(50ml 정도)을 건강 음료로 계속 마시면 암이나 동맥 경화 등이 예방된다는 것을 경험으로부터 알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뇌세포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크므로 노인성치매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경험 자료에 의하여 확인되고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
소변 요법은 스스로 납득하여 치료법은 이것밖에 없다고 깨달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므로 남의 말을 듣고 그러면 나도 한번 해 볼까 하는 마음가짐으로는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소변 요법을 권하는 사람으로서는 자기의 경험과 효과를 가까운 이웃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심정이겠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으로서는 그 내심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억지로 권하지 말고 소변 요법에 관한 책 등을 소개하여 스스로 납득하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소변 요법은 누구나가 일종의 저항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효과나 효과가 나타나는 기간이 천차만별이므로 자기자신의 예만으로 그 모두를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병이 생긴 지가 40년이 되었다든가, 20년 이상을 꼼짝 못하고 살아야 한다는 통풍이나, 류머티즘 환자가 수개월만에 나았다든가, 암도 고친다, 결석이 없어졌다 등 의학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소변 요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현대의 의학자들은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입니다. 어떠한 치료법이라도 환자가 100% 치료되었다고 하면 그것이야말로 지옥에서 살아나온 것입니다.
사람의 몸은 천차만별이고 병의 상태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므로 약의 효과 역시 개개인에 따라 한결같지 않음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오줌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몸에서 나온 것이므로 최소한 그 사람에게는 적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획일적인 화학 약물보다는 합리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오줌의 약리작용이 인정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약제와 마찬가지로 오줌의 효과를 100% 기대하기 는 어렵습니다.
앞에서도 말한 바 있듯이 과학적인 데이터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경험에 의한 보고의 통계에 따르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병의원에서 치유 불가능으로 내던져진 환자들이 소변 요법으로 회생한 사례가 수없이 많다는 것이 이 소변 요법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거니와 소변 요법의 실행자는 난치병 환자들이라는 것과 이들의 보고로써 얻은 통계이며 통계 분석 결과라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늦기 전에 실행으로 옮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과 같이 우리는 당해 보지 않으면 그 필요성을 절감하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소변 요법이 아무리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더라도 다급하지 않으면 실행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소변 요법을 시작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다급해져서 시작하므로 그 효과를 100% 보장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했으나 모두 치료 불가능이라는 심판이 떨어졌을 때 소변 요법을 택하는 것은 이미 늦은 것입니다. 약물 치료는 어떤 사람에게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었다 하더라도 체질과 병의 상태, 성별, 연령, 생활 환경이 서로 다른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즉 그 사람은 그 병원에서 그 약을 쓰고 나았다고 하더라도 나도 반드시 그와 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대증 요법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거기에 비하여 소변 요법은 그 작용의 기능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오줌이 배출되기까지에는 그 사람의 신체 모든 부위(정상이거나 비정상이거나)를 거쳐서 배출된 오줌을 마시는 것이므로 병, 의원에서의 화학약물과는 다르며, 이 오줌을 마셨을 때 체내의 소화 기관을 거쳐서 환원된 경우의 작용으로써 자연 치유력을 가진다는 것까지는 입증되고 있습니다. 어떤 학자는 몸의 웅직임을 '안정화시키는 장치'를 자극하여 천천히 몸을 정상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연구중인 학자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거니와 오줌의 화학적인 성분과 작용이 아직 밝혀져 있지 않은 것과 같이 인체의 세부적인 기능도 전혀 밝혀져 있지 않은 부문이 많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예컨대 노인이 되면 비대해 지고 배뇨 곤란을 일으키는 전립선과 같이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장기마저도 그 자세한 기능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져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호전반응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
소변 요법을 하기 전에 이 요법으로 일어나는 부작용 또는 '호전 반응'이라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알고 있지 않으면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당황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이때부터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모르고 소변 요법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소변 요법을 시작하면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즉,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증상을 좋아할 것도 없고 싫어할 것도 없이 태연히 소변 요법을 계속하는 것이 효과를 올리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소변 요법을 시작하면 몸에 있는 병이 일시적으로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치 등산할 때와 같이 일단 정상까지 오르고 나면 다음은 내리막인 것과 같습니다.
예컨대 류머티즘 등과 같은 경우 통증이 이전보다 더 심해졌을 때 오줌을 마셨기 때문에 악화한 것이 아닌가 하고 겁을 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나타나는 호전반응이라는 것인데 한방에서는 명현현상 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이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병의 증세가 심한 사람일수록 심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호전반응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반응은 전신에 두드러기와 비슷한 반점이 생기거나, 가렵거나, 발열, 설사, 두통 이외에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절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변 요법을 계속하는 일입니다. 빠르면 3일 정도로 증상이 없어지기도 하나 오래 끌 경우에는 2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컨대 어떠한 경우에도 놀라지 말고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인내성 강하게 소변 요법을 계속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변화가 있다고 해서 우왕좌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를 높이는 비결
오줌을 마실 때는 단숨에 마십니다. 코로 호흡하지 말고 맥주를 마시듯 단숨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냄새도 없고 맛은 탕약과 비슷합니다. 마시는 양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체질과 병의 상태에 따라 마시는 양의 차이가 있으나 하루 한 번 물컵 가득히 (200ml정도) 마시는 것이 적량입니다. 50~100ml씩 나누어서 하루에 몇번씩 마셔서 효과를 얻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루에 500~800ml를 마셔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병의 예방을 위해서라면 하루에 한 번 조금씩 마셔도 좋습니다. 아침, 낮, 밤에 마셔서 큰 효과를 본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처음 누는 것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침 첫오줌에는 유효한 호르몬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받는 소변은 중간뇨입니다. 중간뇨란 처음 나오는 것과 마지막 나오는 것을 제외한 것을 말합니다. 마실 때 멋있는 컵을 준비해서 화장실 밖으로 나와 안정된 상태에서 보약을 마시듯 정성스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즉시에 마시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얼음을 타거나 입가심으로 무엇을 먹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요컨대 자기에게 알맞는 양과 횟수, 시간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 자신이 알아서 저항없이 행하여야 합니다. 예컨대 배가 고플 때 밥상에 차려진 음식을 보면 자기 구미에 맞는 것이 있을 때는 침이 흐르지만, 좋아하지 않는 음식들만 있을 때는 짜증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뇌가 몸의 각기관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소변 요법을 억지로 시작했거나 효과를 의심하면서 실행한다면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빨리 효과를 보려면 병을 고쳐야 한다는 굳은 '신념'과 병이 나을 때까지 계속한다는 '인내' 그리고 오줌을 오물로 여기지 않고 마실 수 있다는 '용기'만이 병을 고칠 수 있는 비결인 것입니다.
소변 요법 문답
(문) 소변 요법은 온갖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하는데 고칠 수 없는 병도 있습니까? (답) 소변 요법을 하는 사람은 대개 병, 의원에서 어떻게도 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쩔 수 도 없다고 할 때는 수명이 다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사람들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골절이나 장기나 조직의 형태적인 장해 이외의 모든 병에는 100% 듣는다고 봅니다.
(문)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러면 심신증이나 신경증(노이로제)과 같은 정신병에는 어떻습니까? (답) 이러한 병에도 효과가 있느냐의 질문은 오줌이 겉으로 나타나는 병에만 듣는다는 인식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오줌이라는 것은 그러한 것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약'이란 것을 초월한 것입니다. 오줌은 체내에서 만들어진 물질로 심신증이나 노이로제에도 효과가 큽니다. 그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이 소변 요법으로 좋아졌다는 보고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문) 피부에 직접 발라서 무좀이 나았다고 듣고 있습니다. 습진도 고칠 수 있는지요? 그리고 상처가 났을 때 바르는 것은? (답) 무좀에는 오줌을 붓으로 바르고 마르면 한 번 더 발라서 다시 마르면 양말을 신습니다. 이것을 1일 1회 1주일을 계속하면 좋아집니다. 백선(기계충)도 무좀과 같은 백선균에 의한 것이므로 당연히 잘 듣습니다. 습진도 물론 잘 들으며, 상처가 난 곳에도 오줌을 바르던 것은 예로부터 진해져 내려오고 있는 민간 요법의 하나입니다. 서양 의학에서 의성이라고 일컫는 히포크라테스도 행하던 요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 난치병으로 알려진 근무력증입니다. 효과가 있는지요? 그리고 다른 난치병에도 듣습니까? (답) 오줌은 특정한 질병을 고치는 약이 아니란 것을 우선 아셔야 합니다. 근무력증에 대한 치료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모든 근무력증에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에 있는 자연 치유력이라든가 호메오스타시스(생체의 항상성) 이라는 것이 있어 우리의 몸을 언제나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게끔 해 주고 있으므로 오줌을 마시면 그 능력이 향상됩니다. 그러므로 소변 요법을 계속하면 몸 전체의 상태가 좋아지므로 근무력증 뿐만 아니라 어떠한 난치병이라도 상당한 효과를 보게 됩니다. 반드시 완치되지는 않더라도 상당히 좋아질 것입니다.
(문) 요즈음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에이즈(AIDS)를 고친 일이 있습니까? 그리고 말기의 암일지라도 효과가 있습니까? (답) 이치로 보면 에이즈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나았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암의 경우 효과가 나타나려면 2~3개월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그 이상의 천명이 남아 있지 못할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겠지요. 말기암이더라도 6개월 이상의 여명이 있다면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이러한 경우 현대 의료와 함께 소변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 소변 요법은 모든 병에 잘 듣는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잘 듣는 것은 어떠한 타입의 병입니까? (답) 특히 어떤 병이라 말하기보다 조기에 실시한다면 모든 병에 듣습니다. 현대 의료가 만성병으로 끌고 온 병에 시험해 보면 보다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조기 시행이 중요합니다.
(문) 암 치료를 위하여 항암제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의 오줌도 상관없습니까? (답) 상관없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항암제와 병용하여 소변 요법을 계속하십시오.
(문) 소변 요법을 매일 시행하고 싶으나 생리중 피가 섞인 오줌을 마셔도 괜찮습니까? (답) 물론 상관 없습니다. 옛날에는 생리중의 혈액이 섞인 것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하여 일부러 그것을 구해다 마신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혈뇨를 마셔도 괜찮습니다.
(문) 소변 요법으로 혈압을 내릴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혈압이 오르고 있습니다. 계속해도 괜찮은지, 저에게는 맞지 않은 것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답) 혈압은 자주 변합니다. 높아졌을 때 재었기 때문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또는 소변 요법을 시작하겠다는 큰 결심을 한 정신적 흥분으로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간 것인지도 모릅니다. 소변 요법이 혈압을 나쁘게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소변 요법이 맞지 않는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고혈압인 사람은 강압제를 병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 고혈압이므로 염분 섭취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오줌을 마셔서 염분을 과다 섭취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됩니다. (답) 오줌에 함유된 염분은 문제 삼을 것이 없는 미량입니다. 오줌 속에 있는 염분은 염화칼리움과 염화나트륨으로 되어 있는 것인데, 염화카리움은 염화나트륨과 반대로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오줌 속에는 염화나트륨보다 염화칼리움이 혈액보다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문) 수면제를 먹고 있습니다만, 약의 성분이 오줌에 섞여 나와 약을 과용하는 결과가 되지나 않을는지요? (답) 이미 수면 효과를 보고 난 수면제는 그 미량이 오줌에 섞여 나오는 것은 확실하나 다시 배설됩니다.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 방광염을 앓고 있습니다. 세균이 들어 있는 오줌을 마셔도 괜찮습니까? (답) 상관없습니다. 균이나 균과 싸운 항체가 들어 있는 오줌을 마심으로써 방광염을 고칩니다. 그리고 균은 소화관에 들어가면 강력한 산에 의해 살균됩니다.
(문) 당뇨병이나 신장염의 경우 당이나 단백이 오줌에 섞여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오줌을 마셔도 괜찮습니까? (답) 상관없습니다. 오줌에 섞인 당이나 단백 등은 식품에 비하면 아주 미미하므로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 임신 3개월입니다. 임신중이더라도 소변 요법을 시작하면 태아나 모체에 해가 없습니까? (답) 전혀 해가 없습니다. 어차피 태아는 자궁 안에서 배설한 자기의 오줌을 먹으면서 자라고 있습니다. 분만 직전의 태아는 1일 약 500ml의 양수를 먹고 있으며 그 이상의 오줌을 배설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문) 배뇨 직후의 오줌은 후덥지근한 것 같아 마시기 힘듭니다. 배설한 지 오래된 것도 효과가 있습니까? (답) 효과보다도 위생상의 문제가 있습니다. 배설 후 시간이 경과한 것 중에는 잡균이 증식하므로 되도록 제때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에는 1~2일의 것도 상관없습니다.
(문) 소변 요법을 시행하면 냄새가 입안에 남아 있어 많은 냄새를 풍기지는 않습니까? (답) 걱정할 것 없습니다. 오히려 구내염이나 치조농루를 고쳐주므로 입냄새가 없어집니다.
(문) 오줌의 빛깔과 맛이 날마다 다릅니다. 언제나 같은 방식으로 마셔도 괜찮습니까? (답) 아무 일 없습니다. 그때그때의 몸의 상태에 따라 당연히 오줌의 성분도 달라지므로 그 당시의 것이 좋은 것입니다.
(문) 어째서 아침 첫번째 오줌이 좋습니까? 낮이나 밤의 것은 효과가 떨어집니까? (답) 뇌가 쉬고 있을 때에는 SPU라는 수면 물질을 함유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거기에는 체내의 병원균 등과 대항하여 이기는 면역 물질을 증식시키는 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아침의 첫오줌에는 이 SPU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낮이나 밤의 오줌은 효과가 낮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문) 호전반응이 너무 강하게 나타나 고생하고 있습니다. 마시는 양을 줄이면 없어집니까? (답) 너무 심하게 나타날 때는 조금 양을 줄이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호전반응이란 병이 나아질 전조이므로 가능한 한 참고 견디는 것이 좋습니다.
(문) 호전반응은 어떻게 나타납니까?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십시오. (답) 가장 흔한 것은 온몸의 가려움과 습진입니다. 류머티즘이나 헤르페스(피부에 작은 물집이 밀집하여 생기는 피부병), 신경통 등 통증이 수반되는 병의 경우 통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집니다. 미열, 설사, 권태감, 졸음 등이 있기도 합니다. 기억해 둘 것은 소변 요법으로 인하여 병이 악화되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 것입니다.
(문) 오줌을 안약으로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위험한 것이 아닙니까? (답) 건강한 사람의 오줌이라면 아무런 탈이 없습니다. 그러나 방광염 등 세균이 들어 있는 오줌을 마시는 것은 뱃속에서 산으로 살균되므로 아무 일이 없으나 눈에 넣었을 때 점막에서 감염을 일으킬 염려가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문) 소변 요법을 시작하자 먹고 있던 약을 끊었습니다. 치료제였던 약을 끊어도 괜찮습니까? (답) 먹던 약에 달렸습니다만 단번에 끊으면 반동적으로 병이 악화하기도 하므로 증상을 잘 관찰하면서 천천히 끊는 것이 좋습니다.
(문) 실제로 잘 듣는다면 즉시 시행하려고 합니다. 공연히 후회할 필요는 없다고 보므로 반드시 효과가 있다면 시행하려고 하는데요. (답) 전혀 효과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수명이 다한 환자에게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문) 소변 요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시는 양이 모자라서가 아닙니까? (답) 마시는 양이 모자라거나, 마신 기간이 짧거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계속해 보십시오.
(문) 소변 요법을 계속하면 자기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빛깔, 어떤 맛, 어떤 냄새의 오줌이 건강체의 것입니까? (답)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의 건강한 오줌은 마실 때 거부감이 적고 부드럽습니다. 오래 계속하면 당연히 알게 되어 맛과 냄새를 음미하게까지 됩니다.
보름달에게 / 이해인
네 앞에 서면
늘
말문이 막힌다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차오르면
할 말을 잊는 것처럼
너무 빈틈없이 차올라
나를 압도하는
달이여
바다 건너
네가 보내는 한 가닥의 빛만으로도
설레이누나
내가 죽으면
너처럼 부드러운 침묵의 달로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에
한 번씩 떠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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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onlight Serenade
2 Heather
3 Moderato Cantabile
4 Love Story
5 Melancholy Smile
6 Le Temps D Un Ete
7 Tornero
8 A Love Idea
9 Too Beautiful To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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