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자주 보는KBS 아침방송 황금연못 나이가 들어 그런가 방송을 보면서 눈물이 난다 효 란 참 어렵고 힘들지만 당연히 해야 하고 꼭 해야만 하는 덕목 하지만 그건 말처럼 쉽지 않은게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맏이로 막내딸인 아내와 일찍 결혼해 슬하에 딸 2 아들 1 삼남매를 두었는데 내 자식들은 정말 잘 하고 있고 잘들 살고 있어 아무 걱정이 없다 33세에 가정을 이끌고 인천에서 회사생활을 하다가 조부모님이 게셔서 나이들어 다시 돌아오면 힘들것 같아 비교적 젊을때 고향에 내려왔지만 일찍 결혼해서 이미 삼남매를 둔 가장으로서 살기가 정말 너무 힘들었다 그럴때 아내는 내게 잔소리 한번 안하고 사기 꺽는 말 조차 하지 않으며 조부모님을 12년간 함께 살며 모시었다 내가 바로된 직장을 잡지 못해 막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