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9코스 (인산 해변~정자항 19.6k) 시내로 들어서서 걷다가 시간이 조금 이르긴 해도 점심을 먹는게 좋을것 같아 간단하게 먹을거리를 찾아본다 국수가 먹고 싶어지기에 김선생의비밀이라는 식당에 들어가 멸치국수를 계눈 감추듯 먹고 바로 일어나 걸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두코스 끝내려고 한다 자영업 하다보니 시간이 많치가 않아 속도전으로 걸을수 밖에 없다 만약에 여유가 있다면 하루에 한코스씩만 걸을수 있다면 정말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으며 나중에 기회가 주어지면 나이가 더 먹어도 손주 손녀들과 한코스씩 느리게 한번 걸어보고싶다 멸치국수가 정말 맜있었다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코 모두 먹었다 현대 어떤 회사인것 같은데 간판을 못보았다 여기도 무척 길다 하여튼 담벼락을끼고 무작정 걸어야 한다 미리 용변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