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2일날 모처럼 아들과 함께 강림면 부곡탐방 지원센터에서 큰무례골로 8.2K (왕복)치악산 비로봉 산행을 위하여 탐방지원센타에 도착해서 기념 사진을 찍고 출발하려는데 바람불며 눈발이 날린다 아들은 정말 오랫만에 산행이라 결혼전에 선물 받은 배낭을 처음으로 메고 온건데 용품은 내가 챙겨주고 내가 신던 등산화도 줘서 함께 왔다 큰사위가 있었다면 정말 더 좋았는데 직장 때문에 저녁에 온다고 해서 아들과 둘이서만 오르기로 했다 입산 금지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나 혼자라면 곧은재로 길게 오를수도 있지만 아들과 함께라 비교적 쉬운코스를 선택해 큰무례골로 오르기로 하고 우측으로 오를꺼다 아들도 기념 사진을 찍고 오를 준비를 하고 큰무례골 탐방로로 진행합니다 눈속에 말랑 말랑한 길을 밟으니 기분이 날아갈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