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오후 큰딸이 시댁에서 오면서 아빠 엄마 뭐하고 게셔요? 그냥 이제 손님들 다 보내고 잠시 휴식중이다 했더니 심심한데 바람쐬러 안가실래요 라고 묻기에 갑작스례 준비해서 챙겨 가지고 오후에 출발 하는데 네비가 둔내로 안내를 한다 아마도 새말이 막히는가 보다 그렇케 고속도로를 달려 삼척 쇨비치에 여장을 풀고 발코니에 나가 주변 풍경을 담고 저녁 준비를 하는동안 어두워진 야경을 담아 봅니다 가끔 와보는 곳 이지만 정말 좋습니다 산토리니 광장 저녁에 사위가 사온 회를 맛난게 먹고 산토리니 광장으로 바람쐬러 나왔습니다 이제 영업이 끝나고 조명만 불을 밝힙니다 아내랑 둘이 애견 호두와 함께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내랑 둘이 산책을 나섰습니다 뒷편으로 추암 촛대 바위가 보이고 이사부 공원에서 가을 하늘 뭉게구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