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요양원에 게시다가 돌아 가셨는데 나도 아버지가 홀로 게신데 95세 이시다 보니 앞으로 어떻케 되실지 걱정이 앞선다 아내는 조부모님을 12년가 모시었다 요즈음 홀로 되신 아버지 께 반찬 해다 드리고 냉장고 정리 하고 녹용도 지어다 드리고 운동을 좋아 하셔서 프리폴리스도 사다 드리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어제 할머니 기일이라 제사를 모셨는데 아버지께서 나도 이제 갈때가 됐는데 라고 말씀을 하시자 아내가 아버지 걱정 하나도 하지 마시고 편한대로 즐기시며 사시라고 하며 오래 사는게 귀찮으면 비싼 녹용 사서 드시게 하겠냐고 하면서 정말 아무 걱정 마시고 편하게 오래 오래 하시고 싶은거 하시며 사시고 혼자 사시다가 어려우시면 우리가 가서 모시든지 집으로 모시든지 요양원 안 보내 드리지 않을테니 정말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