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05시 부터 물받기 시작해서 두시간 반 동안 채우고 온수 틀어 섞어서 온도 맞춰 아이들이 놀수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주니 손주들이 올라온다 미쳐 수영복을 집에서 가져오지 못하고 할아버지 집에서 자고 났더니 그냥 발가벗고 풀장에 들어와 신나게 놀고 막내 승연이도 이제는 작년과 다르게 물총도 쏠줄 알고 물을 담아 줬더니 할아버지 할머니 한테 마구 쏘아댔다 ㅎㅎ 우산을 쓰고 아이들과 한참을 놀아줬다 튜브에 바람 넣어 넣어주고 물이 따뜿해서 좋타며 신나게 놀고 있고 한참 후 누나 들도 오고 곧 이어 친구네 가족도 와서 함께 즐기고 그늘막 밑에서 하루 종일 즐기며 놀았다 물놀이에 에너지 고갈인지 주는대로 뚝딱 이다 삼계탕에 치킨 어묵탕 감자전 과자까지 닥치는대로 먹어 치운다 먹고 즐기며 물놀이를 어둑 어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