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전체 14명이 영덕대게 먹방 여행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기기로 했는데 며느리가 사무실에 회의가 있어 함께하지 못하고 나머지 13명이서 차량 3대에 나눠 타고 출발해 2시간 40분 만에 오랜 단골집인 영덕 축산면 경정3리 김서방 대게수산 에 도착을 했습니다.한국 관광공사 책자에도 소개 되고 한국인의 밥상 에도 나왔지만 그렇케 그걸 대 놓코 홍보하지 못하는 수줍은 주인장 내외분 이기도 하지요, 수년전 장마통에 모르고 손녀들 데리고 불루로드 B코스 13.5k 걸기 하러 갔다가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어 장사를 모두 안하고 있었는데 손녀들 둘 찬밥 이라도 얻어 먹이려고 들어갔던 집이 이집이고 여 사장님 께서 찬밥에 미역국이라도 끓여 줄테니 들어 오라고 해서 맛나게 먹고 조그만 가자미 잡은걸 회로 무쳐 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