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걷는 개울가 새벽에 06시에 가게 나와 하루를 시작 하고 17시에 문닫고 수영장 가서 1.5k 논스톱 수영하고 집에 퇴근해 저녁 식사후 섬강변 개울바람 쐬며 걸으러 나간다 어렸을때 부터 놀던 개울이라 부르던 이름 섬강 예전에는 집에 욕실이 없어 대부분 저녁먹고 수건 한장 비누 한장 들고 개울가로 가서 달빛이 비취는 개울에 낮에 달궈진 몸을 담그면 얼마나 시원하던지 지금 편하게 샤워하며 욕실에서 샤워해도 그맛이 안난다 예전에는 미역 감으러 가자고 했다 여자들과 남자들이 떨어져서 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하게 씻던 시절이 그립다 동네사람들과 서로 만나 이야기도 나누며 시원하게 씻고 바위에 걸터 앉아 담소하며 놀다가 들어오곤 했는데 ! 그리고 삼촌들 따라 홋이불 한장 들고 갯가 바위에 누워 잠자고 아침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