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파주 비학산 산행

촌 님 2014. 1. 20. 11:47

 

일요일 파주 비학산 산행

아침에 먼저 일찍 일어나 전날 챙겨놓은 배낭에 따뜿한 물 챙기고 중식거리를 모두 넣었다

아침도 간단하게 먹고 볼일도 모두 마치고 나니 그제서 아내가 일어난다

 

다 준비를 마치고 아내랑 함께 나서서 아침 찬공기를 개운하게 마시며 군청앞 주차장에 도착하니 여러분들이 와게신다

인사를 하고 앞좌석에 앉아 있노라니 여러회원님들이 올라온다

그렇케 7시30분 한 5분 더 기다리고 바로 출발 했다

 

춘천을 지나 가평을 경유 가평 휴게소에 들린다

그런데 떡은 회장님이 장만 했는데 음료수가 없다

우리는 휴게소에서 누룽지 음료수 9 만원 어치를 구입해서 차 두대에 논아 드렸다

 

마음이 개운하다 이제 두번째 산행인데 인사겸 해서 휴기소라 많이 비싸지만 그래도 기분좋케 내고나니 한결 마음이 편하고 즐겁고 좋타

다들 박수쳐주고 좋아하는 모습에 우리도 매우 기분이 좋타

멎지게 아주 편안하게 운전하는 기사님 덕분에 편안하게 파주 법원리 도서관 앞에 주차 하고 용변을 마친후 모두가 산행에 오른다

 

산액대장이 안보이구 다른분이 앞서나가니 모두들 그분의 뒤를 따르는데 이게 등산로가 아닌것 같은데 나도 그분들 뒤를 따라 아내를 앞에 세우고 뒤따르기 시작했다

산 비탈을 돌아 나즈막한 능선에 올라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한다 한참 가다보니 바위로된 악산 비탈이 나오는데 바위가 엄청많코 낙엽사이로 얼음이 꽁 꽁 얼어있다

 

엉덩방아를 찧어가며 내려가니 평평한 길이 나오는데 산악대장 왈 길을 잘못들어 지금 역으로 가고있다고 한다

우쨌던지 그냥 진행할수밖에 없다

가명서 선두와 거리가 떨어져 소리로 방향을 물어보며 진행했다 선두 한그릅 바로 다음이 우리다

 

산악대장 하고 걸으며 가져간 귤로 목도 축이고 매봉을 돌아 다시 장군봉 그리고 대피소 지나 비학산까지 올라서 다시 대피소로 내려왔다

거기서 점심을 먹었다 토스트에 컵라면 가져갔더니 아주 좋았다

먼저 먹고 다시 출발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데 선발대는 아주 멀어졌고 후미도 전혀 나타날 기미도 안보이구 우리 부부끼리 산행이다

 

봉우리 몇개를 오르고내리고 해서 삼봉산 제1봉을 지나 암산에 도착  거기서 박물관 이정표를 보고 눈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멀리 일행이 보인다

우리는 몇봉우리를 더 산행하고서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매우 흡족한 산행에 기분이 UP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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