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기념 코타키나발루여행

코타키나발루 회갑기념 가족여행

촌 님 2014. 3. 26. 09:40

 

아이들이 준비한 회갑기념 말레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수년전부터 삼남매가  준비헤온 회갑기념 여행

온가족이 말레시아 코타키나발루여행을 가려구 서로 휴가 맞추고 일정을 잡아 미리미리 준비해서 떠나기 위하여 13일 12시에 모였다 아들은 성남 처가에서 인청 공항으로 리무진으로 오기로 했고 우리는 차량 두대로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평일 한낮이라 차량도 밀리지않아 편안하게 두시간 걸려서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9년째 세게1등공항인 인천 국제공항 과연 크고 웅장하고 깨끝하다

 

 

우리를 짐과함께 내려놓쿠 주차하러 두 사위는 주차장으로 향했고

우리는 카터에 짐을 싣고 공항으로 들어 섰다

조금 있으니 사위들도 따라 들어왔고 우리는 의자에 앉아 여행사 티켓을 받으려고 기다리다보니 아들내외도 들어온다

화장실도 다녀오구 잠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드디어 티켓이 나오구 이스트항공편으로 짐도 붙이고 티켓팅도 했다

 

나는 손주와 화장실 다녀오면서 손주 형곤이 볼에 얼굴을 비비며 약속을 했다

이제 좀더 컸으니 여행가서 동생들 둘 잘 챙기고 조금 기분이 언짢아도 참아된다

여행은 매우 기분좋케 떠나서 기분좋케 즐기는게 여행이라고 일러주니 고개를 끄덕이며 수궁하는모습이 참으로 귀엽다 ㅎㅎ

우리둘만 약속을 하고 잠시후 면세품을 구매할수있는공항 안으로 들어섰다

 

X레이 검사 모두 마치고 남자들은 식당으로 여자들은 쇼핑하는곳으로 혜어지며 비행기 탑승시간 늦지말자고 약속을 하고 혜여졌다

우리는 2층 식당에가서 저녁식사를 맛나게 먹고 내려와서 전철을 타고 탑승구로 향했다

가서보니 아무도 안왔다 전화를 해보니 아직도 쇼핑중이다 늦었으니 빨리 오라고 하고 기다렸다

아들내외가 빵을 먹으며 도착 하고 두딸래미 허겁 지겁 들어온다

오자 마자 막 탑승하러 들어가야했다

 

우리는 비행기 뒤쪽이였다

탑승하고 앉아 잠시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출발한다

세상에서 가장 사고없고 안전한게 비행기라는걸 알기에 마음편안하게 앉아 하늘높이 이륙하는 비행기속에서 소음을 들으며 비행기 고도를 잡았는지 수평비행을 하는 비행기 속에서 편안하게 등을 기대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샌드위치가 공급되구 우린 그걸 먹으며 음료수로 쥬스한잔을 마셨다

아이들도 곧 잠이들고 우린 편안한 비행기에 5시간 10분 몸을 맞겼다

가족들이 모두 잠들었는데 나는 이상하게 비행기만 타면 잠을 거의 자지 않케된다

아마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좀 예민해지는것 같다

 

한참을 날랐는지 창에서 내려다 보니 어두컴컴한 구름속에서 희미한 불빛이 보인다

아마도 한시간반정도남았는지 베트남인지 필리핀인지 영공을 지나가는가보다

제법 한참을 날아도 계속 불빛이 보인다 어는 도시위를 날고있나보다 라고 생각하다보니 다시 바다위에 어선들인지 점점의 불빛들이 보인다

 

그렇케 창밖을보다 보니 비행기 실내등이 점등되며 부기장의 멘트가 나온다 곧 도착할테니 안전벭트 매시고 의자을 세우라고 한다

우리가족은 그렇케 말레시아 보르네오 섬 코타키나발루 비행장에 밤 12시30분에 내렸다

한국과 한시간 차이가있어 시계부터 맞추고 출구로가서 수속을 모두 마쳤다

다행이 긴 비행시간 동안 잘 올수있게 울지않고 참아준 애들이 기특했다

 

밖으로 나가니 우리의 가이드 하나여행사 짐이 나왔구

큰딸래미 대학 동챁 애니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

반갑게 맞아준다

맥주도 한보따리 사서 가지고 왔다

 

이슬람 국가라 술이 별로없단다 가격도 비싸고

우리는 버스에 몸을 싣고 조금 달려 탄중아루 샹그릴라 리조트로에 도착했다

거의 중국인들이 대부분이다

숙소에서 가이드한테 여행 일정표를 받고 내일 10시에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143.169.452.454호에 배정을 받아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짐을 풀었다  

 

ㅎㅎ 웃긴게 비데가 샤워기처럼 되어있다 ㅋㅋㅋㅋ 볼일을 보구 손으로 샤위기를 잡아 대고 버튼을 눌러야 했다

어쨌든지 제대로 사용하고 시원하게 샤워를 마치고 우리방으로 모여 선물받은 맥주로 첫날밤을 즐겼다

느즈막하게 잠이들어 숙면을 취하고 이틋날 아침 06시30분에 나는 잠이깨었다

아이들 한테 카톡으로 사진 찍을사람은 정원으로 나와라 하고 보낸다음 카메라를 가지고 나셨다

아침 햇살이 정말 아름답고 멋스럽다

 

탄중아루 샹글리아 리조트 주변

 

 

 

덥긴하지만 정말 아름다운곳이였다

우리가 여행할 마므틱섬도 바로 보인다

잠시후 아들내외가 나왔다

나는 아이들 사진 촬영할때가 제일 즐겁다

 

이런 저런 포즈에 여기 저기서 멋진 사진을 담았다

잠시 큰딸래미가 나온다 사진 몇컷 담고 다시 숙소에 들어와 이틀째 여행 준비를 하고 식당으로 내려갔다

조금 아는 영어도 많은 도움이된다

그렇케 대충 대충 바디랭귀지 섞어 자리를 배정 받았다 

 

식사는 거의 다 중국식과 말레시아 식으로만 되어있구 한국식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향이 매우 짙고 조금 밉맛에 맞지는 않았지만 이것도 여행의 하나의 즐거움이라 생각하고 맛나게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는 조금있다가 10시에 만나 마므틱 섬으로 우리가족만  한팀으로11명이 모터보트에 몸을 싣고 시원한 바다를 가로질러 바로보이는 섬 마므틱으로 향해 30분쯤 달려 도착했다

 

리조트에서 30여분만에 도착한 툰드라 해변 마므틱 섬 해안

 

 

여라나라 사람들이 함께 즐깁니다

 

 

외할머니 외손주 외손녀 큰사위 물장난

 

 

자식들 삼나매가 준비한 회갑여행 정말 신납니다 ㅎㅎ

 

 

 

장비 갗추고 스모클링도 즐겼지요

예전에 경험이있어 알아서 잘합니다

 

 

아들 며느리

 

 

며느리와 기념샷 

 

 

애들 따라 장난스럽게

 

 

요런 모습도 답아보구요

 

 

때론 다소곳하게

 

 

어떤 이야길 했을까요

 

 

 

이미 도착한 팀들이 있었고 우리의 강가 유원지 처럼 천막이 쳐져 있고 그중에 가운데 우리자리가 마련되어있었다

짐은 가이드가 잘 바주니 구명쪼끼 챙겨입고 마음편하게 놀으라고 한다

우리가족은 예전에 세부을 다녀온 경험이 있어 스모클링은 교육없이도 잘할수 있었다

 

바닷속 깊이들어가보니 아주 멋지고 아듬다운색들의 고기들이 보인다

한참을 구경하고 사진촬영도 하구 이곳 저곳 둘러보았다

화장실은 우리나라가 제일이다 냄새가 나고 드러워 바닷속에서 작은 볼일을 보곤했다 ㅎㅎㅎ

 

그리고 12시30분에 부페식으로 점심을 먹는데 나보고 현지 직원이 베리베리 나이스라고 한다 ㅎㅎ

고글에 아쿠아 복이 제눈에 멋져보였나보다 다른 직원도 나보구 나이스라고 하며 엄지를 치켜든다 ㅎㅎ

우리아들이 웃긴단다

아빠한테만 베리베리 나이스래 ㅋㅋㅋㅋ

옷이 멋져보였겠지  

 

작년 여름에 웨이크 보드 타느라고 샀더니 파란 칼라가 돋보이나보다 제주에 가서도 그런소릴 많이들었었다

역시 옷이 날개라는 말이 맜나보다

하여튼 뷔페식으로 먹고 한참 더놀다가 섬을 나와 숙소 수영장으로 갔다

정말 넓고 아름답고 그림같다더니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다

 

 

 

물놀이 한참 들기며 여기 저기서 사진도 많이담고 시간보내다가 숙소에 들어와 씻고 다시 만났다 큰딸래미네 친구 애니네 집에 가서 한식으로 저녁을 먹고 애니가 하는 2층 맛사지 샵에서 무료로 우리가족 모두가 맛사지를 받았다

아주 즐겁게 맛사지을 마치고 건편으로 건너서 한참을 가서 필리피노들이 운영한다는 야시장엘 들렸다 망고도 사고 현지인들과 사진도 담고 즐겼다

 

그런데 이상하게 횡단 보다가 없다

물어보니 알아서 건너야 한단다

교통도 안보이구 인도로 차도 다니구 이상한 나라다

그런데 택시비가 조금 비싼편이긴 해도 바가지가 없단다

 

택시 두대로 30링깃씩(1링깃은 385원)을 주고 숙소에 도착했다

다시 우리숙소에 와서 망고 랑 사온 과일과 맥주를 마시며 즐겼다

그리고는 각자의 방으로 가서 숙면을 취했다

 

 

 

 

 

 

 

 

 

 

 

 

둘째날도 일어나 정원에서 사진을 담고 아참 조식을 뷔페에서 먹은다음 각자 숙소에 들어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야외 멋진 풀에서 신나게 즐기며 놀다가 중식은 애니 부모님이 하시는 한식당에 가서 먹고 잠시 한숨돌린다음 한 두시간 정도 달려 반딧불 과 원숭이 그리고 맹그로브숲이 우거진 강줄기를 보기 위하여 떠났다

 

고속로라고 하지만 2차선에 오토바이도 함께 달리고 하여튼 도로사정은 그리 좋은편이 아닌것 같은데 서로 양보하며 크락숀 누르는사람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

2시간 30분 정도 가는데 가다보니 팜나무 숲이 많이 보인다 말레시아에서는 그게 제일 큰 수입이라고 한다 만평에 년에 1억정도 의 수입이 된다고 가이드가 이야기 해준다

 

좀더 가다가본 유전의 불길 너무 화려한 불꽃이 하늘높이 치솓구있었다 정말 부러운 불꽃이였다 세계 24위 원유 매장량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저런거 한곳만 있더라두 얼마나 좋을까 하는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가다가 중간쯤에서 휴게소라고 하는곳에 정차했는데 화장실을 1링깃 주고 3명씩 들어가서 볼일보고 바가지로 퍼서 물을 내려야 했다 ㅎㅎㅎ

 

고속도로 휴게소랍니다

 

 

작은딸과 아내

 

 

그리고 가게는 완전 야시장으로 주변 농사꾼들이 음료수와 과일을 갈아 쥬스로 팔고있었다

우리는 노랑 옥수수와 바나나 망고푸딩을 사서 차로 올라와 먹으며 출발을 했다

천연재료라 그런지 모두 맛있게 먹고 한참을 가다보니 목적지가 나온다

 

 

맹그로브 숲이 우거진 강줄기을 달려 킨코원숭이 보려고 하차

 

 

선착장으로 갑니다

 

 

 간단한 커피와 도넛으로 간식을 먹고 구명조끼를착용한 다음 모자를 날라갈까봐 뒤로 돌려쓰고  내가 맨앞에 사진을 위하여 타고 차례 차례 모터보트에 올라 강물을 거슬러 오르며 맹그로브 숲으로 향했다

중간 중간에  프로보시스 긴코 원숭이와 베컴원숭이를  모두 보았다 운이 좋은편이라고 한다 아마도 날씨가 좋아 그런가보다  

 

긴강을 한 30분 달리다 노을이 지는 멋진곳에서 사진을 담으며 즐겼다

다시 좁다란 강줄기로 들어서니 완전 원시숲이 나타난다  참 으로 멋진곳이다

달빛도 아름다웠다

 

드디어 맹그로브 숲이 우거진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리의선장 눈썰미 좋케 긴코 원숭이 찾았습니다

 

 

즐거워하는우리가족들  ㅎㅎ

 

 

노을이 참 아름다웠어요

 

 

좁은 강줄기 따라 거슬러 오릅니다

 

 

 

조금 달려 도착한곳에 엄청 큰 식당이 있고 우리는 그곳에서 뷔페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어두컴 컴하기를 기다려 사진촬영을 하며 쉬다가 다시 모터보트에 올라 반딧불 보러 나섰다

향이 많이나는 맹그로브 나무에 완전 크리스마스 트리보다도 더많은 반딧불이 보석처럼 빤짝이는게 정말 화려한 네온불빛처럼 빤짝인다 예전에 우리가 보던 반딧불과는 완전 다르다

여러그루의 반딧불을 보며 구겨을 하고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달린다

모터보트 선장이 완전 멋지게 운전해주니 우리는 정말 즐거움이 배가 된다

 

손가락을 치켜들며 베스트 라고 해주니 좋탄다 ㅎㅎㅎ

그렇케 도착한후 다시 오던 고속도로를 통해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해 우리는 쉬고 애들은 시내 나이트클럽으로 야간 관광에 나섰다

러시아 유럽애들과 엄청 신나게 놀았다고 한다

 

기본도 없구 안시키구 놀아도 누가 나가라고 하는사람도 없구 무대도 없이 그냥 즐기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한다

이슬람 국가라 엄청 까다로운 술문화 그리고 유흥인데 아마도 외국인들을 위하여 이런곳이 몇곳있나보다

아직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인기가 여전하고 김병만 정글의 법칙 우리드라마 덕분에 윈만한 스타들은 모두 줄줄이 뀌고있더라고 한다

 

한춤 하는 아들 사위들이 춤으로 배틀까지 엄청 신나게 즐겼다고 한다

애들이 제대로 밤문화 관광을 했다고 하니 우리도 즐거웠다

아침에 식사후 수영장에 가서 놀다가 마리마리 민속촌과 시내 관광을 하기로 해서 다시모였다

짐을 챙겨 차에 실어놓쿠 마리마리 민속촌으로 달렸다 가면서 보니 산이 대단한 밀림이다

 

밀림속에 도착하니 안내소가 보이구 우리나라 민속촌처럼 운영되고있었다

여어로 모두 통했다 현지애들이 원빈짱 김병만 짱 한다 ㅎㅎㅎㅎ 한류가 여기까지 대단한 인끼라 기분이 좋았다

현지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이곳 저곳 구경도 하고 체험도 하며 공연도 즐기며 아름다운 밀림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그렇케 구경을 하고 다시시내관광에 나섰다  이스람사원도 구경하고 빌딩도 보구 예전 시내 구경도 하며 다들 들리는 라텍스 샵에가서 부모님 드릴 선물과 우리것도 구입을 했다 다시 토산품점도 들려서 이것 저것 구입하고 애니네 식당에 들려 현지식으로 식사를 하고 가이드와 헤여져 자유 쇼핑을 즐긴다 커피도 사고 이것 저것 많이들 샀다

 

구입후 약속한 스타벅스커피숍으로 와야 하는데 우리는 손녀둘 데리고 다라오다보니 서로 엇갈려 길을 잃어 세팀으로 나뉘어 졌다

나랑 아내는 소녀둘을 데리고 잛은 영어로 물어보니 스타벅스를 모르는사람들이 많타

그래서 택시기사들한테 물어보니 알려준다 반대로 가고 이었다 ㅋㅋㅋㅋ

잠시후 도착하니 애들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다

 

쥬스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보니 가이드가 오구 9시가 되었다

다시 버스에 올라 공항으로 향했다

한 삼십분 달려 공항에 도착 짧다면짧고 길다면 긴 여행을 마무리하며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들어섰다 짐을 부치고 나니 곁에 맛사지샵이 보인다 큰사위가 나하고 여자들만 티켓팅을 해주며 피곤하신데 맛사지좀 받으시라고 에약을 해준다

 

 

 그렇케 맛사지를 받고 나니 수속이 시작됐다

카메라 가방대문에 x레이 두번을 다시통과했다 카메라 뱄터리 메모리 칩 샌디스크 라고 간단하게 말했더니 통과해준다

우리는 다시 이스타 항공편으로 귀국길에올랐다 출발시간 12시30분 기장은 여기장이다 이혜선

 

나는 오면서 아디들이 나한테만 오려고 하는바람에 자리를 네군대나 옮겨다니며 손녀들을 봐줬다

그러다 보니 5시간 동안 한숨도 자지 않았다

새벽 06시 40분경에 인청공항에 도착했다

 

수속을 마치고 다시 오던 역순으로 집으로 오는데 엄청 졸린다

졸면서 힘들게 운전 하여 용인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집에도착하니 오전시간이 다가서야 집에 도착할수 있었다

이렇케 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을 무사히 마치니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있고 너무 즐거웠고 기분 좋았다

애들아 고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