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작은손자 승연이

촌 님 2021. 12. 29. 08:06

승연이가 태어난지 어느덧 두돌이 갓 넘었다 

별 탈 없이 무럭 무럭 잘 자라주고 있어 다행 이며 꽃보다 예쁜 승연이 성장 모습을 사진에 담아 성장 앨범도 만들어 주고 이렇케 추억으로 남겨두어 두고 두고 볼수 있슴이 행복이다 

방글 방글 웃으며 잘 도 커주고 

걸음마 배우던 시기

배불뚝이 승연이 저혼자 배를 걷고 좋탄다! ㅎㅎ

세상구경 100일 

어느덧 돌을 맞이 하고 

설날에 때때옷 입고 형아랑 둘이 

제사상 음식에 손 안대는 착한 승연이 

피는 못 속인다고 가끔 보는 증조 할아버지 품에 쏙

남 만 보면 울어대는데 증조할아버지 품에서는 조용

중조할아버지( 92세)랑 기념사진

잘 자라서 어린이집에 갔는데도 바로 적응하고

전혀 울지 않코 바로 적응해서 다행이었다 

어린이 집에 일주일 누가 갈사람이 없어 내가 가서 적응기를 함께 했다 

할아버지가 있어 안심 ㅎㅎ

탁자에도 올라가고 

뭐하는 짓 

간식도 잘먹고  먹는거 하나는 짱 ㅎㅎ

마스크 절대 안벗는것도 다행 

놀이터에서도 잘놀고 

할아버지랑 적응기 야외놀이

빗자루도 놀이기구 

흙장난도 행복 하고 

두돌이 지난 요즈음 방학을 맞았지만 가끔 어린이집에 갔다가 할아버지랑 하원 하는중에 

 

사진찍는 할아버지를 곁눈으로 보고 

승강기 안에서 할아버지 한테 하트 보내는중인데 하트가 잘 안된다 ㅎㅎ

말은 늦은편이라 이제 할아버지를 찌~~ 찌 라고 부르기 시작 했다 

어린이집 갈까 할아버지 한테 갈까 하면 찌!~~~ 라고 하는 승연이 

한번도 어린이집 안간다고 칭얼대는 적이 없고 적응 잘 하며 친구들과 사이좋케 잘 놀고 잘 먹고 신토불이만 잘먹는 승연이 엄마 오면 가는줄 알고 배꼽 인사하고 하이파이브 하고 윙크 하고 하트 날리고 4종셋트 다 하고 집으로 간다 

낳았을때는 언제 키우지 했더니 금새 이많큼 자라서 스스로 할수 있으니 정말 행복만땅 이다 

어쩌다 휴일에 하연이랑 도연이랑 고만 고만 한것 들 셋이 모이면 정말 난장판이 따로 없지만 할아버지 집에서 실컷 뛰어놀며 숨박꼭질 하고 벌써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는걸 보면 우스꽝 스럽기도 하고 너무 사랑 스럽다 

소음공해 신경 안써도 되는 할아버지집에 와서나 실컷 뛰어 놀고 건강하고 예쁘게 지금처럼만 잘 들 자라주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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