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옥상에서 파티를 열었다 온가족이 모두 모이기 어려운데 사위와 아들 모두 모여서 사위가 구입해 온 대하와 꽃게 그리고 내가 준비한 삼겹살로 이슬이도 한잔 아면서 조촐하게 즐겨 봅니다 난간대에 내가 설치해 놓은 파티등도 모처럼 빛을 발 합니다
아이들도 옥상에 뛰어 놀며 연신 구어진 고기와 대하를 먹기 분주 하고
큰사위가 대하를 얼마나 많이 사왔던지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사위는 대하 굽고 저는 꽃게를 찌고
이렇케 큰 대하가 소금에 구어지고
삼겹살도 구우며
아내가 상을 마련하고 이렇케 조촐하게 온 가족이 모여 파티를 오랫만에 즐기니 행복 가득입니다
대하 머리를 따로 튀겨서 먹었는데 머리에 살이 엄청 많네요
꽃게도 쪄서 먹었는데 밥도 비벼 먹고 정말 맛났습니다
게 찌는건 제가 전문 입니다 ㅎㅎ
밤 늦게까지 어울리며 파티를 즐기고 온가족이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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