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한삼덩굴의 효능

촌 님 2013. 7. 29. 17:40

 

 


 

한삼덩굴의 효능

한삼덩굴은 삼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전국의 들판에서 산기슭에 이르기까지 메마르고 척박한 토양을 가리지 않고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생명력이 강해 쓰레기만 있는 허허벌판, 공장 폐수나 폐기물 처리장, 콘크리트 벽을 막론하고 뿌리를 내린다.

 우리 주변에 이만큼 흔한 식물도 드물거니와 가시까지 달려 있어 성가신 잡초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한삼덩굴은 대마,마,라고 부르는 삼 잎을 닮아 붙여진 이름인데 가시가 많아 꺼끄렁풀이라고도 한다. 줄기가 2~3m까지 길게 뻗어 나가는데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휘감고 자라 바람이 불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암수딴그루로 6~8월에 꽃이 피고 난 후 9~10월에 열매가 달린다.

 조금만 움직여도 온 몸에 땀이 흐르는 한 여름철, 강력한 태양 아래 식물들의 잎이 시들거나 말라 비틀어져도 한삼덩굴 만큼은 왕성하게 줄기를 뻗어나간다.

줄기가 몸에 스치면 상처가 나고 땀이 흘러 들어가 따갑고 가렵다.  서로 경쟁을 하듯 줄기가 엉키고 설켜 폭우가 쏟아져도 한삼덩굴이 있는 곳은 토사가 유실되지 않고 땅이 파이지 않는다.

 한삼덩굴은 잎, 꽃, 줄기,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독성이 없다.

 어린잎은 살짝 데쳐 나물로 먹을 수 있고 잎과 줄기를 끓이면 연노란색 물이 우러나온다.

 봄부터 여름까지 전초를 채취하여 잘게 썰어 말리거나 가루 내어 환을 만들어 먹는다.

 흑설탕과 1:1비율로 재어 6개월이 지난 후 건더기를 버리면 발효액이 된다.

 

한삼덩굴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식물이기에 소홀이 취급할 수 있으나

쓰임새가 많은 약초 중의 하나이다. 재배할 필요 없이 깨끗한 환경의 수풀이나

밭 주변에 자생하는 것을 약재로 쓴다. 줄기에 날카로운 가시가 많이 달려 있으므로

채취할때 긴소매의 옷과 장갑을 2개 착용하면 된다.

 

 

한삼덩굴로 질병 치료하기

 

 고혈압

 한삼덩굴은 혈압을 안정적으로 떨어뜨린다. 줄기와 잎을 말려 환을 지어

1일 3회 30~50알씩 복용하거나 1일 줄기와 잎 20~50g을 달여 먹는다.

 

소변이 쌀뜨물이나 우윳빛처럼 하얗게 나올 때

 한삼덩굴은 소변을 볼 때 통증을 수반하거나 맑지 않고 혼탁하게 나오는 염류뇨,

우윳빛이나 쌀뜨물처럼 뿌옇게 나오는 유미뇨에 좋다. 1일 줄기와 잎 20~30g을 달여 먹는다.

 

폐농양 등 폐 질환

 

산삼덩굴은 결핵균에 대해 뛰어난 억제작용을 하므로 결핵환자나 폐농양에 좋다.

줄기와 잎으로 환을 지어 1일 3회 20~30알씩 복용하거나 15~30g을 달여 먹는다.

 

해수, 천식

 

한삼덩굴은 염증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하므로 허열로 식은땀이 나거나 노인성 만성기관지염, 폐렴, 해수, 천식에 좋다.

줄기와 잎으로 환을 지어 1일 3회 20~30알씩 복용한다.

 

신장, 요로 결석

 

한삼덩굴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므로, 신장, 요로, 방광에 생긴 결석에 좋다.

줄기와 잎으로 생즙을 내어 1일 소주잔으로 한잔씩 음용하거나 20~50g을 달여 먹는다.

 

기타

 

한삼덩굴은 더위를 먹었을 때, 독사에 물렸을 때, 산후 허열과 어혈이 뭉쳤을 때,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날 때, 급성위염, 정신분열증, 복수, 부종에 좋다.

 
출처 : 두리뭉실(두루뭉술) 사는 세상
글쓴이 : 나시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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