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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도 새벽 라이딩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촌 님 2010. 6. 22. 14:54

새벽 04시 40분 눈을 뜨고 뒤척이다가 후다닥 일어나 욕실로 간다

뒤따라 일어나는아내  이제는 아내도 눈치가 얼나나 빠른지  내가 자전거 타려는지 담박에 안다 ㅎㅎㅎ

함께 타자고 의견일치를 보고  얼른 세수 하고  거실에서 워밍엎을 하며 몸을 푼다

준비운동이 상당히 중요하다

대게는 그냥 무턱대고 본 운동에 들어가지만 몸을 꼭 풀어주고 해야 컨디션도 좋쿠 다치도 않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탈수가있다

 

내가 먼저 나가 자전거 두대다 꺼내놓코 점검을 마치고 둘이서 새벽공기를 가르며  05시에 강변도로에 나서 달린다

오늘은 옥동리로 영영포리로 돌아오기로 하고 자전거를 탄다

뒤따르며 보니 기어변속이 아주 스무스하게 들어간다

기어변속이 거의 절반이라고 보면 된다

 

오늘은 MP3도 안 지니구 그냥 자저거를 즐긴다

내지리고개도 저단 안놓쿠 중간기어로 오르고 있다

이정도면 상당히 발전된 라이딩이라고 생각된다

나랑 타도 무리없이 잘 타고 있슴이 좋케 느껴진다

 

내지리고개를 넘어 바로 쉬지않고 옥동리 고개도 단숨에 오르고 안개가 너무 끼어 뒤에 빤짝이 불을 켜구 내가 앞서서 컨트롤 하며 속도를 낸다 

영영포리쯤 가는데 내가 너무 느리다고 담숨에 추월를 나간다

나도 28K 로로 달리고 있는데 ! 어~~~라 이것봐라 ㅎㅎㅎㅎ

나는 속도를 내어 뒤따른다

아내의 성격처럼 단거리 에 능하다 단거리는 내가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달린다

전직 단거리 육상선수였으니 ㅎㅎㅎ

하지만 지구력에서 밀리니 멀리못가서 곧  지치게 된다 ㅎㅎㅎ

 

하루 종일 타려면 컨디션 체력 등등 감안해서 타야 하는데 아직은 그게 부족한것 같다

달리고 싶은 본능  ㅎㅎㅎㅎ

신나게 달려 집에 도착하니 06시 둘이서 시원한 찬물에 샤워를 하고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출처 : 가족은 나의 희망 행복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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