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전거

선자령 산행 후기

촌 님 2016. 3. 7. 15:06

 

일요일 지인들과 약속한대로 선자령 산행에 나섰습니다

새벽 04시에 일어나 05시에 가게나와 기다리다 커피한잔하고 06시에 출발

이번에는 제일 형인 내가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07시30분에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건 눈산행이 아니고 앞으로 진행의 어떨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네요 ㅎㅎ

 

 

전날 비로 인해 녹다만 얼음과 흙이 뒤범벅이되어 애매한 산행길이 산행을 방해합니다

 

 

저도 한컷 기념 사진을 남기고

 

 

아직은 아이젠 하지 않코 올라갑니다

 

 

이미 등산화인지 장화인지 흙이달라붙어 묵직합니다

 

 

아개가낀 산하를 담아모구

 

 

이리 저리 풍경도 담아봅니다

 

 

여기서 아이젠을 착용했습니다 도저히 미끄러워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이 구간이 그래도 겨울다웠네요

 

 

 

빙판길이 나옵니다

아이젠을 했으니 마음편하게 걸었지요

 

 

여기서 아이젠을 벗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 저는 그냥 착용한채로 걷기로 했지요

 

 

등산로인지 논바닥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ㅎㅎ

 

 

선자령의 아름다음은 카메라에 담아가며 진행합니다

 

 

다시 빙판이 나오구요

 

 

또 흙투성이길이 나오구

 

 

우리는 셋이서 이렇케 질펀한 길을 걸어올라갑니다

 

 

아기자기한 바위들도 만나구요

 

 

이제서야 풍력발전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멋진 풍경을 담아봅니다

 

 

다시 흙투성이길이 나타나고

 

 

 

능선마다 풍력발전기가 서있어 아름답습니다

 

 

 

이제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이런 진흙길이

 

 

 

내려가다보니 여긴 완전 눈길이

 

 

 

여기서는 어디로 돌아갈수도 없구 장화가매우 그리웠지요 ㅎㅎ

여기서 제가 엉덩방아 제대로 찧었습니다 ㅋㅋㅋ

 

 

이런 구간으로 한참을 내려갔어요

 

 

그래도 중간에 이렇케 물소리가 졸졸 나며 깨긑한 물줄기를 만나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확실하게 봄이 왔습니다 버들강아지도 통통하게 살이 올랐더군요

 

 

 

신우대 비탈길을 지나

 

 

 

10.7K산행후 주문진 소돌항으로 Go~~~~

 

 

 

 

자연산으로 회도 뜨고 도치 암컷 한마리 사서 알탕까지

 

 

정말 맛나게 회와 알탕을 먹고 일요일 선자령 산행 멋지게 마무리 했습니다

 

 

꽃피는 5월이 오면 진달래 산행 하기로 약속을 했지요

지인 한명이 함께 산행 할수있도록 해준 제게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는데 기분이 매우 좋았네요

항상 함께 오래 오래 산행하며 자전거도 함께 타면 좋켔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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