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전거

소백산 산행 후기 (나홀로산행 1)

촌 님 2016. 4. 12. 16:33

 

자전거를 타고 로드100K 타고 싶었는데 미세먼지가 방해하여 소백산 산행으로 변경하고 전날 배낭을 모두 꾸려놓코 잠이 들었다

아내는 도시락 싸준다고 꼭 깨우라고 했지만 나는 조심조심 일어나 05시에 준비를 했다

세수 하고 밥먹고 도시락 싸서 배낭에 넣는데 아내가 나온다 ㅎㅎ

깨우랬더니 !

더자요 다 쌌어요 하고 대문을 나서는데 06시40분이다

좀 일찍 준비하고 떠나야 주말 산행 인파가 많아 페이스 조절못하고 산행하는걸 방지할수가 있기에 늘 그렇케 산행을 한다

고속도로를 달려 1시간 10분만에 목적지 천동 매표소 입구 다리안 관광지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 스트레칭을 하는데 이미 몇몇 산행인들이 입산을 한다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

 

 

소백산 입간판을 뒤로 하고 올라갑니다

 

 

제가 가야 할곳이 편도 7K 적혀있네요

딱 좋은 거리 인것 같아 기분좋케 스텝을 밟아 올라갑니다

 

 

다리 위 경사면에 이렇케 안전망이 설치돼있고

 

 

산기슭에는 진달래 가 울글 불긋 피었네요

 

 

오늘 제가 오를 코스는 천동 매표소부터 천동 삼거리를 지나 비로봉으로 오르는 코스입니다

큰 사위가 겨울에 혼자 오른 코스인데 좋은것 같아 저도 오르기로 했지요

 

 

 

유명한 산악인 허영호 님의 기념비가 있더군요

 

 

여기가 유명한 다리안 게곡입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고 한컷 담아봅니다

 

 

 

촘입에는 여기 저기 진달래가 폼을 냅니다

 

 

물줄기가 세차고 정말 싱그러움이 너무 너무 좋쿠요 새소리 물소리가 어우러져 너무너무 좋터라구요 이맛에 산행 하는것 같습니다  

 

 

포장도로가 제일 싫은데 이렇케 잘 마련된 산행코스가 편하게 오르게 하네요

 

 

와우!!~~~~ 진달래가 너무 너무 멋집니다

게곡과 어우러져 장관이더군요

 

 

세찬 물줄기가 소백산 기개로 세차게 흐릅니다

 

 

제앞에 부부가 한팀 가시는데 준비를 전혀 안하고 와서 그냥 조금 오르다 내려가셧습니다

 

 

 

1K 올라왔군요

 

 

미세먼지에 가려진 저 기 보이는 산봉우리가 제가 오를  산인가 봅니다

 

 

기암괴석이 장관이고

 

 

여기서 부터는 완전 될길이 시작이 되더군요

완전 한라산 성판악 오르는 기분이더라구요

 

 

여기 다리위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정제 포도당 소금 섭취합니다

 

 

 

돌길이 끝없이 이어지더군요

 

 

남은거리 4.5k

 

 

마지막 화장실 같아보여 일단 한번 빼줍니다 ㅎㅎ

 

 

혼자 오르는 산행길에 물소리가 새소리가 동무 해줍니다

 

 

 

점점더 비로봉이 가까워 지고

 

 

때로는 낙엽송 길을 걷고

 

 

 

아직도 녹지않은 눈도 보이고

오를수록 진달래도 볼수없고 나뭇잎도 아직 돋아나질 않았네요

 

 

어떤 멂은 부부가 말을 건네옵니다

저도 처음이지만 밀 검색을 해서 알고 있기에 아는대로 대답해주고 인삼사탕 한개씩 나눠드리고 저도 부탁해서 제사진 한컷 담아봅니다

 

 

신우대 숲을 지나

 

 

앞서가는 일행을 저도 뒤따라 올라갑니다

올때는 제가 먼저 오르고 내려오다가 다시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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