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니며 맛집을 찾아 다니는것도 요즈음 신 풍속이 된것 같다
우리도 젊은이들처럼 카페도 자주 찾아가고 맛집도 찾아다니는 중인데 원주에 청와대 본점과 2호점이 있는데 1호점은 일요일 휴무이고 2호점은 판부면 매봉사거리 우측에 있는데 일요일도 영업을 하기때문에 2호점으로 찾아갔다
일요일날 모처럼 산행 하려고 했는데 비가 주척 거려 집에 대청소 하고 시간이 여유가 있어 아버님댁에 반찬좀 해다드리고 아내랑 자유시장 중앙시장 2층 미로시장 들렸다가 내 맛집 리스트에 있는 청와대 2호점을 방문 했다
듣던 대로 소문대로 대통령 돈까스가 정말 크고 맛있었다
아내랑 둘이 하나는 돈까스 하나는 초계국수를 시켰는데 아내는 초계국수가 처음이고 나는 곤지암 초계닭 유명 맛집에서 몇번 먹어본 경험이 있어 그 맛을 알기에 두가지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아내가 아주 흡족해 해서 기분 좋았다
배고플때 먹어도 양이 절대 부족하지 않을 많큼 많았지만 맛도 정말 짱 이였다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포장이 되느냐고 물으니 된다고 해서 손주들 주려고 포장주문 까지 하고 맛있게 먹었다
바삭 바삭한 대통령 돈까스 정말 맛있었고 초계국수도 깔끔하고 아주 맛있었다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일요일 아내랑 둘이서 맛나게 먹은후 다음에 들를 맛집도 어디 있는지 볼겸 황골로 향했다
황골쪽에는 워낙 맛집도 많코 카페도 많키 때문에 잘 골라서 가면 몇번을 가도 된다
우리가 다음번에 들를 맛집을 찾아보고 횡성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 해서 이것 저것 정리좀 하고 며느리가 사준 세라잼 안마 받고 TV좀 보는데 아버님 에게서 전화가 며느리 한테 왔다 된장찌개를 해다 드렸더니 엄청 맛있게 먹는중인데 청양고추를 넣어 조금 맵다고 하셔서 아내가 다시 재료를 가지고 가서 맛있게 끓여 드렸더니 정말 맛있게 잡수시더란다!
그동안에 나는 군고구마를 구어놓았다가 아내가 온후 아내랑 둘이 군고구마 먹으며 일요일을 마무리를 했다
대통령 돈까스 가성비도 좋코 맛도 일품
초계국수 도 맛이 짱
메뉴표에 보듯이 가격도 비교적 좋았다
다음번에 다시 방문 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볼 참이다
스프와 간단한 반찬 묵은지는 우리에게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