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 대게 철이면 찾아가는 영덕 축산면 경정3리 김서방 대게 수산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 했는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턴지 주차도 곤란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터라구요 11월부터 5월까지가 대게 철 인데 이맘때 가면 맛이 좋은 대게를 맛볼수 있기 때문에 벌써 7년째 단골로 가게 되지요 식당 앞에 겨우 주차를 했습니다 2층에 민박도 운영하고 게십니다
1인당 두마리 정도 먹으면 배부릅니다 자리를 잡으면 대게가 나오기 전에 물미역에 물 가자미 회무침을 써비스 로 주시는데 이슬이 한잔 하기 딱 좋습니다 ㅎㅎ여기 말로 미주구리 회무침 입니다
드디어 나온 대게 역시 맛이 일품 입니다 대게철에 대게 안 먹고 지나가면 섭섭해서 꼭 제철에 두세번씩 찾게 됩니다 많이 여러번 찾다 보니 대게 먹는 방법은 모두 알고 있어 기차게 잘 먹습니다 정말 그 고소함 입안에 맴도는 그 맛 잊을수 없지요 ㅎㅎ다리는 다리대로 맛 있고 몸통은 몸통대로 고소한데 그 맛을 알기에 안가고 못 배깁니다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앞에 해변에 나와서 거닐어 봅니다 여기가 창포말 등대에서 축산등대까지 해파랑길 21코스 13.5k 이며 영덕 불루로드 B코스 인데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걷기길로 뽑힌 곳 입니다 차로 오셔서 트래킹 하신다면 창포말 등대부근에 주차를 하고 (화장실도 있고 간단한 요기 거리도 있습니다) 해변으로 내려가 걸어서 축산등대까지 왼쪽으로 걷는데 중간에 경정 3리에 김서방 대게 수산 식당이 있습니다 거기에 예약을 하고 걷다가 들려서 먹고 축산 등대까지 마져 걷고 택시로 창포말등대로 되돌아 오시면 됩니다 예약번호는 위에 첫 사진에 있습니다
반건조 건어물이 많아서 많이 구매도 했습니다 가자미가 정말 맛있어서 많이 구입 했지요 비린내가 없어서 좋은것 같아요 딱 이 때만 먹을수 있는 물미역도 끝내줍니다 조금 있으면 물미역은 쇄서 먹지 못 하는데 지금이 제철인데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아삭 아삭 하고 그 맛이 일품 이지요
대게는 찌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도착시간을 미리 알려주시면 도착 하마 마자 편하게 바로 드실수 있습니다 김서방 대게수산은 배를 가지고 게셔서 직접 잡은 생선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자연산 이지요
맛있게 먹고 우측에 해파랑길 조금 걸어보려고 지인들과 함께 해변길로 안내 합니다
마을끝에 우측 해변이 정말 아름답고 멋집니다 민박 하시면 새벽에 일출 사진 포인트 이기도 한 곳이지요
큰 바위 와 해변 푸른 숲이 어우러진 해변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내 친구들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두 집은 여기기 처음이라 더 좋아했어요
저희도 사진을 담아보며
해변에서 바위에 걸터 앉아 사진을 찍어 봅니다
뒤로 보이는 곳이 김서방 대게수산 이 있는 경정 3리 작은 포구 입니다
조금만 걸어보기로 하고 걷는데 너무들 좋아하더라구요
절벽에 바위길이 너무 아름답거든요
제가 앞서 가며 사진을 담아 봅니다
해파랑길 770k 겨울에 27일 홀로 걸어 완주 했는데 부산서 부터 고성까지 걸었던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멋진 산기슭길이 정말 아름다워요 조금 더 가면 더 멋진데 이가리닻 전망대로 가려고 조금만 걸었어요
동해바다는 아주 파랗코 아름다운데 이 날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약간 흐려서 덜 파랬어요
흑백 사진으로 변환도 해 봤습니다
되돌아 오는 길에
아쉽지만 다음을 약속 하며 회귀 합니다
소나무 사이로 배가 한척 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물 쳐놓은 어장을 배 두척이 돌더라구요 무슨 작업을 하나 봐요
새벽에 나오면 물미여도 많이 주을수 있어요 바다 속에 있는걸 건지면 어촌게가 있어 안되지만 쓸려나오는걸 줏는건 된다고 합니다 민박 할때는 물미역하고 물가자미회 한접시면 이슬이 안주로 딱 입니다 아침에 곰치국 한그릇이면 아주 쥑이지요
바위 넘어로 어선이 보입니다
어떤 분 한테 부탁해서 단체 사진도 찍어 보구요
여인네들만 따로 찍기도 하구요
이가리닻 전망대로 왔습니다 오는데 강구쪽에 정체가 너무 심해서 제가 해파랑길 을 걸어봤기때문에 잘 알아서 우측에 마을로 들어가 마을 안 길로 해서 정체구간을 피해서 왔습니다 강구에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위 아래에서 마구 마구 올라오는 차들이 양쪽 모두 정체를 만듭니다 이점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좋으면 정말 파랗코 너무 아름다운데 흐린날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차장이 좁으면 조금 더 와서 좌측에 해변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다행이 비는 내리지 않아서 구경하기에는 좋았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다 보니 사람들이 많터라구요
여기 아래 작은 바위틈 구멍이 토토죤 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젊은이들은 SNS를 통해서 잘 알더라구요
뒷모습도 담아보구요
푸른 바다와 이가리 닻 전망대를 담아 봅니다
요기도 포토죤
우리는 벌써 네번째 방문 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우리도 포토죤을 찾아 젊은 친구들 처럼 담아 보았어요 ㅎㅎ피사체가 좌측으로 조금 더 가서 찍으면 좋았는데 아쉽네요 머리에 닻 전망대가 걸리지 않고 다리 전망대 교각을 독바로 해서 찍으면 아주 멋집니다 요즈음은 갤러리 수정에서 바다 수평도나 교각도 똑바로 만들수 있어서 좋키는 합니다
우리들 찍고 나서 몇커플 도 제가 사진을 담아 줬더니 매우 좋아하더라구요 젊은 친구들이 여기 포토죤을 모르고 왔나 봐요 사귄지 얼마 안됐는지 제가 사진 찍는데 포즈를 해달라고 했더니 쑥스러워 하더라구요 ㅎㅎ
우리도 담아 보았습니다 구도가 조금 위로 치우쳤습니다 카메라 각도가 조금 맞이 않아 아쉬운 사진 입니다
한바퀴 돌고 나오면서 전체를 담아 봅니다
하늘에서 보면 이가리 닻 전망대가 배의 닻으로 보입니다
흑백 사진 변환
올때는 강구쪽이 너무 밀려 포항으로 내려와서 포항 IC에서 탔습니다 조금 늦기는 했지만 밀리지 않아 다행이었어요 연휴가 3일이라 그런지 이렇케 밀리는건 처음보았습니다 강릉쪽에 다녀온 사람들이 그러는데 거기도 엄청 밀렸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주에 동창들과 함께 또 대게 먹방 여행을 가는데 날씨가 도와줘서 파란 에메랄드 색깔의 바다를 보고 싶네요 강구쪽으로 많이 밀리는데 거기는 대게가 좋키는 한데 좀 가격대가 나갑니다 밑반찬이 럭셔리 하다보니 그럴수밖에 없구 그걸 많이 먹다 보니 실질적으로는 대게를 많이 못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오붓 하게 단골집 김서방 대게수산 를 찾지요 작은 포구에 작은 식당이지만 미리 예약 하고 가기 때문에 진짜 가성비 좋케 오로지 대게만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 좋터라구요 그리고 게딱지 밥과 게라면 도 너무 너무 맛있어서 배가 부르지만 이번에는 게라면도 먹었습니다.물가자미 회와 대게 면 금상 첨화 입니다
원래 유명한 영덕 강구항은 찾지 않은지 오래 됐어요 입구부터 양쪽으로 밀리기 때문에 진입하다가 지치기도 하고 기분 좋케 즐겁게 여행 해야 하는데 들어가고 나가고 하다가 짜증나고 어디 주차할때 찾다가 짜증 나고 그런곳이더라구요 울진 후포리도 많이 가는데 여기 저기 다 다녀 봤지만 여기만 한 곳이 없는것 같아요 아주 작은 포구에 오로지 김서방 대게 수산만 찾게 되는 이유가 친절함과 가성비 좋은 대게 가격 때문이기도 합니다 데게철에 대게를 저렴하게 많이 먹어야지 일명 스끼다시 많이 먹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화려한 상차림을 원 한다면 강구항을 찾으면 됩니다.
여행 다니며 차량 정체에 시달리는것도 짜증 나더라구요 밀리지 않코 바로 바로 찾아갈수 있는곳 이제는 제법 유명해 져서 갈때마다 다르긴 한데 그래도 작은 포구 영덕군 축산면 경정3리 작은 포구의 김서방 대게 수산 그곳이 좋터라구요 이번주 동창회 대게 먹방 여행도 기대가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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