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조반을 먹고 가게에 나가 스트레칭 하고 자전거 롤러에서 떼어 채비를 하고 가게문앞을 나서며 시게를 보니 07시40분
빠리바게트에가서 크림빵 3개와 우유 하나를 구입하여 배낭에 넣코 봉평을 항해 힘차게 페달을 저어봅니다
명품주유소 지나 삼거리에서 이정표를 카메라에 담고 둔내 황고개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한시간 쯤 달려 첫휴식을 취해보는 황고개 입구
오랫만에 저구비 구비를 오를 예정인데 컨디션이 상당히 양호하여 무난하게 오를듯 싶습니다
황고개를 오르며 간간히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구비 구비 오르다가 잠시 한숨돌리기도 하고
황고개 오를때 제가 늘 쉬는곳 버스 정류장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어대는지 세워놓은 자전가 패대게 쳐져 흠이생겼지요
목도 축이고 땀도 식히고 심기일전 하는곳입니다
자~~자~~다시 페달을 힘차게 져으며 올라갑니다
이번 라이딩은 컨디션이 좋아 아주 저단을 안놓아도 잘 올라가 집니다
올라온길도 되돌아 보구요
황고개 정상을 올라 쉼없이 바로 내려갑니다
길가에 코스모스에 매료되어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한컷 담아봅니다
역시 가을에는 길가에 핀 코스모스가 정말 아름답고 예쁩니다
둔내를 향해 내려 달리고
둔내를 지나 청태산으로 향하는데 맛바람이 아주 세게 불어 자전거가 흔들거립니다
바람에 흔들리는나무도 저속 셔터로 담아보구요
삽교리 마을회관 유스호스텔부근을 지나갑니다
여기서 사과 한개 뚝딱 해치웠지요 ㅎㅎ
청태산 오르다가 휴양림 입구에서 기념 샷 한방 날리고
거의 다오르면 좌측에 터널 500m전방에 숲체원이 있지요
청태산 다올라왔습니다
길고긴 고갯길을 쉼없이 올라왔네요 터널입구에서 차가 오나보구 뒤에 점멸등을 작동시켰지요
청태산 오른후 휘닉스 파크까지 그냥 냅다 달렸습니다 바람이 불다보니 겨우 55k찍힙니다
평소같으면 60K넘어갈텐데!
조심 조심 달려 여기까지와서 잠시 쉬어봅니다
도착 했습니다 내가 꼭 자전거로 오고싶어했던 봉평 메밀꽃 축제장 입구에 무이리에서 담아봅니다
주말이라 인산 인해로 주차장이 꽉 찾어요
축제장 이모 저모 담아봅니다
오랫동안 축제 하려고 시차를 두고 메밀을 심어 아직 안핀것도 있어요
여기는 활짝 피었네요
역시 장관입니다 힘들게 온 보람이 있습니다 ㅎㅎ
눈이부신듯 아름답지요
포토죤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표를 사야 하네요
장터 한마당 입구
되돌아 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큰 태기산을 넘어야 하지요
오다보니 수고했다고 해바라기가 웃어주기에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다시 오던길로 청태산을 역으로 올라가는데 아직도 힘이 부치지않는걸 보니 스쾃을 많이 했더니 그게 적중했나 봅니다
간간히 쉬며 땀도 식히고 목도 축여보며 아내에게서 오는 카톡에 답장도해주고 ㅎㅎ
아내는 이미 작년에 사위랑 이코스 다녀왔지요
오후 4시10분에 집에 도착하여 거리게를 보니 이렇케 나오네요
무리없이 무난하게 모처럼 장거리 라이딩 멋지게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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