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플래닛에서옮겨옴)

드디어 100k 라이딩 완료

촌 님 2009. 8. 3. 10:06

아침에 06에 기상 하여 라이딩 준비를 해본다.

아내랑 함께 78k 타구 나혼자 나머지 100k 마치기로 하였는데 날씨관계로 아무래도 무리가 될것 같아

나 혼자서 타기로 하고  아침식사를 마친후  30분 소화를 시킨다움 가벼운 스트레칭을 마치고 06시30분에 출발을 해본다.

 

강림면 솔거리(보곡2리) 마을 끝가지 가서 돌아오기로 정하구 서서히 페달을 밟아본다.

새말 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물한모금 축이고 포도당 과 정제소금 두알 먹고 바로 전재로 향하여

오른다.

 

크게 힘들지 않치만 너무 더워 땀이 연신 흘려내려 아예 안경을 벗어 목에 걸고 그냥 타보기로 한다.

휴가철에 휴일이라 그런가 차량이 무척 많타! 

갓길로 붙어 열심히 오르다 보니 한시간 40분만에 전재 정상에 도착 할수 있었다.

정상에서 기념 사진 한장 찍고 바로 내려달린다.

 

차량 행열이 귀찮아 아예 전속력으로 내려 달리니 속도계에 50~60k 정도 가 나온다.

단숨에 전재를 내려와 우회전하여 강림면으로 달린다.

역시 개울가엔 피서객들로 만원이다.

 

한참을 달려 강림에서 쵸콜릿 두개를사서 넣코 치악산 부근 솔거리 마을로 향해본다.

시원한 숲속길 을 달리니 기분이 매우 좋타! 싱그런 내음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자전거 타는 기분은 안 타본 사람은 모를꺼라 생각한다.

난 이래서 이런 기분에 자전거로 숲속을 달리고 싶은것이다.

 

아스팔트 를 벗어나  시골길을 달려 부곡2리 저수지 까지 가니 거기가 끝이다.

거리계는 39k가 찍혀있다.

잠시 쉬면서 쵸콜릿을 먹고 사진도 찍고 거기서 되돌아 왔다.

거의 쉼 없이 달려 다시 전재를 넘고 시원하게 내려 달려 집에 도착하니 12시 30분밖에 안되었다.

거리계에는 78K가 찍혔고 아직도 22k는 더 타야한다.

점심을 먹고 다시 나서 타려는데 자전거가 펑크가 났다.

 

전화를 하니 자전차점이 문이 열려있다.

끌고 가서 보니 어디 돌멩이에 부딭혔는지 마주 찍혀버렸다.

튜브를 새것으로 갈아끼우고 다시 병지방쪽으로 향해본다.

차량이들이 너무 많아 방향을 바꿔 비교적 차량이 적은 횡성댐으로 향해 달린다.

도착해보니 90K여기서 되돌아가면 100k는 될것같다.

응달 정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가 다시 집으로 향해 달린다.

 

오늘 기온으로 봐서 아내를 안 태우길 정말 잘한것 같다.

나는 괜찮치만 여자들은 피부가 약해 너무 힘들다고 본다.

한참을 달려 집에 도착하니 거리계가 드디어 102k 찍혔다.

오늘 무지 덥기는했지만 이 더위를 이기고 내가 목표로 정한 100 k달성을 하여 너무 기분좋타.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쇼파에 앉으니 기분은 Up 되구  너무 좋타!

생각보다 그리 피곤하지 않케 느껴진다.

이제는 120k롤 목표를 두고 한달에 한번은  장거리 라이딩을 해보려구 한다.

너무 무리하지 않은 한도내에서  열심히 운동하며 멋진 라이딩을 하려구 한다.

나의 목표달성으로 기분 좋은 한주를 마무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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