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세 아버지 케어 한다고 산을 못탄지 거의 일년만에 아버지 떠나 보내시고 이제 마음을 추스리고 모처럼 산행에 나서 보았습니다 내가 주로 다니는 코스는 사다리병창 제일 험하고 계단이 많코 스릴이 있는 코스인데 이번에는 일년만이고 다리가 불편한 지인 동생과 함께한 산행이라 비교적 쉽고 짧은 코스를 선택해서 횡성군 강림면 큰무례골 코스를 선정하고 오르기로 하고 둘째 딸래미가 새벽에 싸준 김밥과 컵라면과 간식을 챙겨 배낭에 넣코 가게에서 만나 커피 한잔 하고 강림면 탑방지원센터에 도착을 해서 스트레칭을 하고 기쁨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일년만에 나서보는 산행이지만 마음은 날아갈듯이 기뻤습니다주로 혼자다니는 산행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저도 오랫만이기도 하지만 지인과 함께라 마음을 내려 놓코 아주 천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