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둘례길 섬강길 걷기

 

우리동네 야산 등산 코스가 한 세군데 정도 있는데 그중에 한코스를 어제 올라보았습니다

허리 수술하고 야산을 오르라기에 오랫만에 잘 안가는 야산을 올라 섬강길로 한바퀴돌았더니 10K 정도 되더군요

 

 

늘 산행 다니다가 이제는  이렇케 야산이라도 오르며 차근 차근 다리에 근력을 키워 봅니다

 

 

낙엽이 어찌나 많코 미끄럽던지 정말 정말 조심 조심 걸었습니다

스틱이라고 집고 갈껄 다시 삐긋해서 아물기도 전에 병원 갈까봐 노심 초사 하며 걸었네요 ㅎㅎ

 

 

나무들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 아름답습니다

 

 

낙엽이 눈길 같아요

 

 

섬강길 모처럼 걸으니 아기 자기하게 개울가를 따라 걷고 참 좋테요

 

 

 

 

내려오다 보니 추위게 아랑곳 하게 고기 잡는 분들이 보입니다 정겨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