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딸이 얼마전에 와서 어깨가 많이 아프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셋째손녀 하현이 낳코 모유 수유하면서 아이가 자라니까 오른손잡이라 어깨에 무리가 갔어나 보다
마음이 아파 퇴근하고 저녁먹고 곧바로 달려가 어깨마사지 30분정도씩 하루 건너만큼 한 5회정도 했나본데
엄청 좋아졌다고 좋아한다
내가 하도 많이 마사지를 받다보니 어느정도 근육과 어떻케 풀어야 할지 대충 알고 있기 때문에 그정도는 가능하게 된것같다
자식이 아프다고 하니 내가 아픈것보다 마음이 안됐고 아이 셋 키우는 모습이 늘 안쓰럽다 하지만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도 지극한 둘째딸 그래서 조카도 엄청 사랑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렇케 서로 도우며 우애있게 사는모습이 너무 좋타
내가 마사지 해주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사위도 정말 잘한다
살림을 거의 도맡아 할정도로 지극정성 이다
내가 이렇케 해주므로서 내딸이 대접받으며 살고 덕분에 통증도 사라지고 든든한 지원군 아빠를 뒀다고 지인들한테도 자랑을 하나보다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자식들에 관한한 거의 한번도 부탁을 안들어줘본 적이 없는것 같다
나는 남에 부탁도 잘 들어주는데 자식 부탁인데 안들어줄수 있나! ㅎㅎ
이제는 재능기부 차원에서라도 봉사좀 할려고 한다
라라솔 캠핑장이라고 서원에 있는데 인간극장 보면셔 알게 됐고 지금은 아이들과 캠핑하러 다니가가 더욱 친해졌는데 그댁은 남편분이 캠핑장을 차려놓코 가족 먹고 살게 해준다고 열심히 노력하던중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일손이 딸리고 늘 부족한 자리가 많은데 지인들 각 각 기술있는 세사람에게 부탁도 해놓았다 우리 재능기부 한번 해보자고
언제든지 어려운일이 있으면 우리에게 부탁해 달라고 하고 수리하다가 쓸만한 수전이나 재료가 았으면 모아 놓았다가 가져다 드리곤 하고 싶다
이제 시작인데 정말 기분이 좋타
얼마 있다가 손님들이 조금 줄어들면 예취기 가지고 가서 풀도 깍아드려야 겠다
남자가 없다 보니 그런점이 매우 힘들어하시는것 같아보여 마음에 담아두고 시간을 기다린다
이야기가 옆길로 샌것 같은데 ㅎㅎㅎ
어깨통증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작은딸
아프지말고 아이들 씩씩하고 무럭 무럭 잘 자라게 잘 키우면서 오순 도순 잘 살아가는모습만 볼수있기를 바란다
내가 조금 수고해서 아프지않타면 정말 좋은일라고 생각한다
작은딸 출장 마사지가 매우 즐겁다
이런 삶이 애들도 다 보고 배우는 삶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다음이 우리가 늙고 힘들면 자식들 도움이 필할때가 있겠지 싶다
효 란 솔선수범하며 실천 해야만 애들이 보고 배운다
가르치는게 아니고 따라 보고 배우는것 갔다
밥상머리 교육이 참 교육 이요 인성을 가르키는데 최고라고 생각한다
어제도 손녀딸한테 인사를 공수로 예의 갖춰 받았다
몇번이고 다시 고쳐 꼭 공수로 인사하게 만들면 인사 예절만 가지고도 올바르게 성장 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일도 출장마사지 가야지~~~~~
유아원 다니는 외손녀가 써준 외할아버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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