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이제 다시 운동을 시작하다

촌 님 2024. 7. 16. 13:52

이제 막 태어나 날개짓을 하는 참새떼가 마구 날아다니고 

아침을 부지런하게 짹짹 거리며 나는 참새떼

메밀밭 길에도 참새떼가 엄청 많이 날아와 앚아있어 걷다보면 정말 싱그러운 아침이 아닐수 없다 

사고로 갈빗대 골절9대로 큰 시련을 겪었는데 아직 6주가 되려면 3일이 남았지만 마음이 조급해 걷기 운동은 일주일 전 부터 했고 기구 근력운동은 어제 부터 시작을 했다 얼마 안된것 같은데 6주가 다 되었다 아직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것 같아 다행이다 이게 얼마 만 이던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을 이제 다시 시작 하고 근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 다음주 부터는 수영도 다시 시작 하려고 한다 내가 주로 하는 수영은  논스톱 20바퀴 인데 한참을 안 해서 잘 될지 모르지만 아마도 지금 운동을 열심히 시작 했으니 마음은 날아갈것만 같다 

어제 하루 근력 운동을 했더니 근육에 힘이들어가 뻐근하지만 그 뻐근함이 기분 좋케 한다 새벽에 일찍 가게나와 뚝방에 걸으러 나가면 시원한 공기가 좋코  마주치는 지인들과의 인사를 나누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으면 걸음이 스프링 처럼 느껴진다 그많큼 기분이 좋타!지저귀는 새들 소리 들으며 산들 산들 부는 바람을 느끼고 활기차게 아침을 여는 사람들과 함께 신나게 걸으며 하루를 시작 하는건 정말 기분 좋케 한다 

이제 뻐근함이 없어지고 서서히 근력이 생기면 내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등산도 가고 자전거도 타며 내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갈꺼다 오늘도 너무 너무 기분 좋은 하루다 내일이 기대되고 기다려 진다 운동하는 자만이 아는 뻐근함의 희열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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