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울산여행(십리대숲,대왕암)-1

촌 님 2021. 4. 19. 15:32

4월17일 토요일 06시 지인부부랑 넷이서 해파랑길 걸으며 봐뒀던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2호 십리대숲으로의 여행을 떠났다 일찍 떠났더니 차가 밀리지 않코 통행량이 적어 가면서 세번이나 쉬어서 갔지만 09시40분경에 도착을 했다 

잘아는곳이라 노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숲구경에 나서봅니다 

주차장은 아래로 내려가도 되지만 노견에 주차장이 많아 그곳을 이용하는게 편하고 좋습니다 

 

정말 대단한 대숲이 무려 십리(4K)나 된다고 하지요

대숲에서 산책하며 걷는길이 너무 아름답고 참 멋집니다  

 

아내랑 친구랑 둘이서 한컷 담아보며

 

저도 한컷 담아봅니다 

 

고려때 부터 대숲이 있었다고 합니다 

5~6월이 아주 보기 좋타고 하시더군요 대나무는 저렇케 커도 48일이면 다 큰다고 합니다 

태풍이 불면 절단 난다고 하네요 일년 크면 다 잘라내고 다시 키우고 그렇케 십리대나무숲이 관리되고 있는걸 몰랐습니다 

대나무도 다른 나무처럼 몇년씩 크고 오래 가는줄 알았는데 이번에 잘 알게됐습니다 

 

우리가 보기 좋토록 하기 위하여 비료도 주고 한창 클때 관심을 많이 가지고 길러야 한다고 하네요

 

여기 저기 표토죤이 있는데 밤에 와보면 또 다른 조명의 멋이 너무 아름답다고 합니다

낮에 보고 바닷가에 가서 회좀 먹고 다시 들어와 야간 구경하면 좋을것 같아요  

 

함께 여행하는 지인부부도 스마트폰에 담아봅니다 

 

바꿔서 우리부부도 한컷 담슴니다

 

친구랑 둘이서 

 

저는 셀카

 

해파랑길 걸을때는 빨리 걷느라고 자세히 못즐겼지만 이번에는 여행이라 천천히 살펴봅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시간이 빨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어여 해파랑길 걸을때 오후 1시경 지나갔는데 그때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지인은 먼저 저많치 앞에 갑니다 

여행할때 앤 곁에 같이 가면서 담소도 하고 가면 좋은데 뻔때 없이 먼저 가요 ㅎㅎ

 

아내랑 친구가 감탄을 자아냅니다 

 

저도 한컷 담아보구요 

 

정말 대나무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소리도 아름다워요

 

모처럼의 여행이 기분좋케 하고 제가 안내하는게 너무 좋타고 하더군요

이렇케 좋아하는데 저혼자 즐긴다고 매주 걷기하러 나가면 안될것 같네요 

한달에 두번은 이렇케 여행해야 겠습니다  

 

뭐라고 소곤 소곤 ~~

 

바람이 불면 대나무의 속삭임이 아주 장관입니다 

너구리도 있는데 사람을 안피하더라구요 

 

신기한것 천지에 볼거리가 많습니다 

 

나혼자만 걷기하러 다니는게 미안하더군요 

 

판다인형과 사진에 담아봅니다 

 

판다인형이 귀엽게 보입니다 

저도 판다랑 둘이 

 

아내랑 둘이서도 

 

쌍둥이빌딩도 보이고 

 

북쪽에 화단입니다 저기에 꽃이 피면 너무 멋지지요 

 

태화강변에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조형물 죽순 앞에서 

 

대숲 뒷편은 꽃으로 화단을 만들어 한창일때 오면 아주 장관이라고 하네요 

 

태화강 전망대 입니다 

 

해파랑길 걸을때 덕하에서 출발해서 울산대 공원을 지나 산을 넘어 저곳까지 와서 스탬프 인증하고 태화강 한바퀴 돌아 염포삼거리까지 가서 마무리 하고 숙박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지금은 벤치마킹하러 많이들 온다고 합니다 태화강이 많이 깨끝해져서 정말 아름다워요

 

외곽으로도 나가 봅니다 

 

걷는모습을 뒤에서 

 

큰 고기들이 참많터라구요 아주 우글 우글 합니다 

태화강 살리기는 정말 잘한것 같아요

 

한바퀴 돌아보고 

 

울산 여행은 하루를 울산에서 보내야 할것 같아요 낮에 대숲보고 방어진 정자항이나 대왕암 보고 일산 해변 카페 가고 송림걷고 다시 야간에 대숲에가서 야간을 즐기고 울산에서 하룻밤 묵고 재래시장도 가고 그러면 멋진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주차한곳으로 찾아갑니다 

 

이쯤에서 저도 한컷 

 

노견 주차장에 왔습니다 

 

인근에 맛집 유쾌한 낙지집으로 왔습니다

제가 미리 지정한 곳입니다 

 

대숲 근처라 가깝습니다 

 

낙지보쌈과 이슬이로 이른 시장끼를 달래고 

 

아주 즐겁다고 이야기 나누며 술한잔합니다 

맛있게 먹고 즐겁게 수다떨고 여행을 즐겁게 ~~

 

보쌈과 낙지무침이 아주 맛나더라구요 

 

식사후 대왕암주차장으로 

 

자주 와본곳이지만 대왕암도 아름답구요  

대왕암에서 일산해변으로 걷는 솔밭이 정말 너무 아름답고 예쁩니다

울산여행 추천합니다 볼꺼리 즐길꺼리가 많코 맛집 먹방 여행도 가능한 아름다운 울산인것 같아요 

우리가 여행 하면 차로 관광지만 다녀서 잘 몰랐던 부분을 해파랑길 걸으며 아름답고 멋진곳을 많이 보게 되니 우리나라 금수강산이 이렇케도 아름답구나 하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정말 멋진곳이 너무 많아서 갈곳이 너무 많네요 ㅎㅎ

여행이란 삶의 활력소이며 에너지 충전의 기회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