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속초여행(지인과 부부 동반)

촌 님 2020. 10. 19. 09:42

지인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속초여행

내가 미리 준비한 대로 스케줄을 만들고 여행지와 맛집위주로 즐겼다

여기 동명항 오징어난전은 5월부터 12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곳으로 흔히 부둣가 고정 횟집과 다르다

남들 리뷰 보고 찾아갔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1번 횟집 사장님과 통화 하고 찾아갔다

우리가 주문한 오징어를 손질해 썰고 

약간의 한기가 있어 밖에 햇님이 웃어주는쪽 끝에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오징어 회 통찜 물회 무침에 라면까지 다섯가지 모두 주문을 했다

회는 작은 오징어로 무침은 조금 큰 오징어로 

정말 싱싱한오징어 

회부터 나왔는데 정말 꿀맛이 따로 없네 ㅎㅎ

살살 녹는다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게 만들었다

지인내외도 무척 흡족해 해서 추진한 나도 즐거웠다

먹는게 급해 나머지는 사진도 못담았다 ㅎㅎ

맛나게 먹고 영랑호로 출발 ~~

순서가 바뀐다고 합니다 전에는 1호집이 가에 있었는데 지금은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는 1호집에서 먹었습니다

영랑호는 화랑이 무예를 익히던 곳으로 둘례는 전체 7.8k 나 되고 영랑정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그곁에 범바위라는 아주 웅장한 바위가 일품입니다 

지인부부도 사진을 담고 

우리도 한컷 담구요 

이게 물범을 닮아 법바위라고 하나 봐요

제법 실해보이는 물범이네요 

설악산 울산바위가 보이고 아주 멋진 영랑호

해파랑길 걸을때 봄에 벚꽃이 피었을때 한바퀴 돌았었는데 계절마다 다르지만 봄에 벚꽃이 필때 설악산에 눈이 있고 울산바위가 보이고 그때가 제일 아름다운것 같더라구요 

청초호 와 함께 속초에 영랑호는 정말 아름담고 멋진 곳입니다 

속초에 여행을 하신다면 꼭 영랑호많큼은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지금 영랑호를 가로 질러 관관객을 위한 다리를 놓느냐 마느냐 토론중인가 본데 저는 반대입니다 지금 그대로 자연이 아름답고 좋은데  다리를 놓는다면 왠지 너무 인위적이고 보기 흉할것 같습니다 

 

장사해변 정말 바다색깔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열린바다 나폴리아 라는 야외 카페로~~

여기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명소인데 우리도 찾아갔습니다 커피가격도 좋쿠 해변이 너무 아름다워 정말 멋진곳입니다 

일단 여기도 합격 ㅎㅎㅎ

지인도 독사진 담고 

저도 한장 담구요 

아내랑 지인 와이프도 한장 담습니다 

라떼 하나 아메리카노 2 스무디 하나 요렇케 주문하고 누룽지 하나씩 맛보았는데 

분위기가 예술입니다

카페에서 보이는 푸른 바다 

저 해변길로 제가 부산부터 걸었던거리 해파랑길 표시만 봐도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다시 걷고 싶더라구요

모든것 다 내려놓쿠 정말 힐링하며 여행 한것 같습니다 

미처 배는 안꺼졌지만 말자네 가서 해물탕 먹고 싶어 찾았는데 휴무더라구요 

수요미식회로 유명한 생대구집도 브레이크 타임에 걸렸어요 다음에 가면 여기 꼭 들릴겁니다 

속초 관광수산시장으로 왔습니다 

아이들 줄 닭강정부터 챙깁니다

만석 닭강정이 유명하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우리는 여기 특허집에서 구입했는데 맛이 정말 일품이더군요 

더덕닭강정 마늘 닭강정 샀습니다 

최초 특허 출원이라고 하네요 

더덕닭강정 특허증

닭강정집에서 소개받은 속초항 해물찜 식당

열기 가자미 코다리로 만든 생선모듬찜을 시켰는데 배불러 못먹겠다더니 왠걸요 맛나서 밥한공기씩 뚝딱 해치웠답니다 

우리지역에서는 주로 야채 콩나물이 많은데 여기는 무와 생선으로만 만들었는데 맛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여기도 합격입니다 ㅎㅎ

지인내외가 저한테 오늘 여행 너무 너무 고마웠고 맛집도 세집모두 정말 끝내줬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영랑호 드라이브가 제일 기억에 남을것 같답니다

참고로 영랑호는 일방통행입니다

도립의료원쪽으로 해서 한방향으로 돌면서 군데 군데 주차할곳 있으면 구경하고 가면 좋습니다

올때 홍천에서 막히긴 했지만 오늘 지인부부와 함께한 속초 여행 정말 좋았습니다 

지인이 춘천에서 신축공사하느라고 힘들었고 이제 마무리 돼서 힐링시켜주고 싶었는데 만족해해서 추진한 나는 정말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다음 여행도 기다려 진다고 하네요

제가 전국 맛집 리스트 만들고 있는데 기왕이면 여행할때 맛집과 함께라면 여행은 배로 즐겁지요 

우리가 흔한 관광지 여행보다 찾고 찾아서 알아내고 발품 팔아서 알아낸곳 으로 여행 다니면 즐거움이 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제주 올레길 걷기전에 원주 굽이갈 350k 있길래 거길 걸어보려고 홍보물 주문 했더니 오늘 도착이 됐네요 

올겨울은 원주 굽이길 350k 걷기로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선 우리지역부터 걸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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