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내 인생

촌 님 2013. 7. 4. 14:50

 

내 인생 !

지금 잘살고 있는건가!

앞으로 어떻케 살아갈까!

 

어제도 사위랑 잘못 마시는 이슬이 한잔하며 삼겹살 파티를 즐겼다

마주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세상살아가는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항상 사위들한테 고마운점이 많타!

 

가족이지만 이렇케 잘 어울리며 격의없이 삶을 사는게 좋타고 하니 나도 즐겁다

아버님 수상 례저 잘 즐긴다고 이참에 아주 즐기시라고 한다

나 역시 겁없이 즐길수있슴이 좋타

 

작은사위가 가르쳐준 스노우 보드덕분에 큰사위가 마련해주는 웨이크보드까지 이젠 어느덧 만능 스포츠맨이 되어가는것 같다

가게에서 매일 한시간씩 근력운동 하고 짬짬이 자전거 타고 등산하고 사진찍고 걷기도 하며 나이들어가지만 활력있게 살수있으니 지금 내가 살고있는 인생이 매우 즐겁다

 

아내도 자전거 타고 댄스에 요가에 등산에 각종모임 등등 바쁜 일상이 있어 너무 좋타

아예 가게는 나오지 말도록 하였더니 자기 시간을 가지고 분주하게 살수있어 좋은것 같다

삼남매 모두 나랑 엄마가 멘토라고 그리 살고 싶다고 한다

 

아마도 자기들 보기에 우리가 사는모습이 좋아보이나 보다

서로 성격은 상극이지만 싸우지않으며 화기애애 하게 사는모습과 서로에게 터치 하지않코 간섭하지않는모습을 잘본것 같다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아껴주고 자유스럽게 행동할수있으면 되는거다

 

살아보면 다 아는데 숨기고 어쩌고 할필요가 뭐가 있겠는가

자신이 곧은 삶을 살수있다면 어디다 내놔도 허튼짓 하지않으며 떳떳하게 잘 즐기고 살수있다

내 아내가 다른 이성에게 관심받으며 인끼 있어야 살맛이 나는거고 나 또한 다른이성에게 관심에 대상이 됐을때 비로서 삶의 활력이 있고 사는맛이 나지

인간도 동물인데 본능에서 멀어지고 다른 이성에게서 관심받지 못한다면 다끝난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이야기 하면 우리를 이상하게 보는게 요즘 세상이다 많이 변하긴 했지만 우리는 남들보다 앞서간다고 생각한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난 그렇케 생각한다

집에 시간 맞춰 들어가야 하고 때되면 밥 채려줘야 하며  부부가 서로 상전 받들듯  사는 모습들을 보면 한심하기 짝이없다

 

왜! 저렇케 살까!

부부란 동등하게 서로 조금 만 이해하며 양보하고 서로 치켜세워주며 안스럽게 생각하고 좀더 도와주려고하고 좀더 자유스럽게 살면 얼마나 좋은데  기 죽지말고 떳떳하게 시간에 구애받지않코 자유스럽게 살면 그게 다 보약이며 활력소가 되는데 그걸 모르고 바글 바글 속끓이며 사는모습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

 

내나이 60세 지금이 딱 살기좋은때라고 생각한다

지금이 잘 관리해야 할때라고 생각한다

지금이  제일 즐거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주말에 덥지만 집안에서 궁상떨지말고 나가야 한다

땀흘리며 자전거 타던가 물에가서 신나게 놀던가 하여튼 나가야 한다  

그동안 준비한게 참 많타 스노우 보드용품 자전거 용품 철철이 등산용품 철철이 수상용품 카메라 용품 등등 준비도 많이했지만 용이하게 즐기기도 한다

 

이런건 하나도 아깝지 않타 아마 내가 술마시고 화투치고 했으면 쓸데없는데 돈이 들어갔겠지만 차근 차근 준비하다보니 이렇케 모두 장만하게되었다

난 준비하면 꼭 아내것도 준비해줬다

내가봐서 섹쉬하고 예쁘고 아름다워야 하니까ㅎㅎㅎㅎㅎㅎㅎㅎ

 

한 평생 살면서 지루하지않케 권태기없이 사는건 아마도 그것 때문인듯싶다

우린 부부가 둘이 즐길때도 있지만  때론 따로 따로 즐길때가 많타

가족은 가족대로 부부 동반은 그나름대로 또 각자노는건 각자 나름대로가 즐겁고 좋타

 

서로 색다른 이성들과 놀때 즐거움이 있다 하지만 그걸 실행하며 즐기기란 쉽지도 않타

하지만 우린 그렇케 즐길수있다

그래서 행복한거다

 

단 한번도 그런일로 다투거나 짜증내본적이없다

오히려 더 배려해주게 된다

이거 입고가 저거입고가 그건아니다 이게 더좋타 등등 이렇케 살수있슴이 행복하다

 

삶이 뭐 별건가 !

빛안지고 세끼 밥먹고 살수있으면 되는거지

나머진 나를 위해 투자하며 나를 위하여 쓰고 나 자신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세상에 가장 바보가 자식에게 목매는 사람들이라고 본다

자식이야 물론 내가 낳아놨으니 보살펴줘야 겠지만 지들이 살수있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고 본다

너무 자식들한테 올인하는 부모들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든다

 

나 자신을 위한 우리 부부를 위한 투자

그리고 자유스러움

그리고 나와 부부의 건강을 위한 철저한 관리

지속적인 건강관리 첵크

 

다음은 주말 스케줄관리로 인생의 맛 멋을 즐길줄 아는 그런 사람

여행의 즐거움으로 보다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내년에 가족 해외여행 갈 준비를 벌써부터 하는 모습이 보기좋타

 

준비하며 즐거움으로 살수있으니 이또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내 인생

비가 주척거리는 목요일 혼자 이것 저것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