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하루 덥기전에 자전거 타려구 혼자 아침식사를 하고 준비운동을 하는데 아내도 일어나 망설인다
아내에게 당신은 오늘 쉬어요 피곤해보이구 몸상태가 안좋아 보여요 라고 했더니 알아서 그러마고 한다
준비운동을 하고 배낭을 챙겨 나서 도로에 나가니 회전 교차로에 선거운동원들이 둘러서서 서로 홍보하느라고 분주하다 모두에게 손을 흔들어 답하고 빠리바게트에 가서 우유와 빵 몇개를 사서 배낭에 넣코 서서히 마산리를 향해 페달을 져어간다
기분이 상쾌하다
오랫만이지만 조곡리 오르막이 그리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쭈~~~욱 달려 새말 늘 쉬는 곳 시집가는날 식당앞에 정지하고
배낭을 벗어놓쿠 물한모금 마시며 잠시 숨고르기를 해본다
한 5분간 쉰다음 다시 열기가 식전에 출발
교차로를 지나 옛길로 오른다
전재 구길 초입 커브에서 다시 쉬며 가져간 정제소금 두알을 섭취했다
잠시 쉰다음 서서히 구) 전재를 올라간다
길가에 비수리가 보인다 흔히들 야관문주라고 정력제 술이라고들 하는데 국산 비수리도 사진에 담아본다
오르다보니 서서히 힘들어진다 아마도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다보니 서서히 몸이 무겁게 느끼나보다
그래도 어쩌나 서서히 한발 한발 저어 올라야지
영차 영차 발로 누르고 당기며 전재를 오르다
그늘에 멈춰서 잠시 쉬면서 아카시아도 담고 셀카샷도 한컷 담아본다
오느새 서서히 오르다보니 전재 정상에 올랐다
평소에는 그리힘들게 오르지 않는 곳인데도 더위에 그런가 몸이 참 무거웠다
힘들게 올라온곳도 사진에 담아보며
다시 힘차게 강림면으로 달려 부곡리 치악산 초입에 이르러 가져간 사과도 먹고 정자에앉아 땀도 식히고
휴식을 취해봅니다
사진으로 보니 내가 세월을 따라가고있슴을 알겠네요 ㅎㅎㅎ
그리고 다시 일어나 달리기 시작했지요
궁디는 뼈근하고 날은 덥고 물만 자주 먹히고 ㅎㅎㅎ
어쨌던지 목표로 정한곳까지 가려구 달립니다
부곡리 치악산 숲길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더위도 잊고 경치에 취해 신나게 달려봅니다
달리며 보니 길가에 송담도 많이 있네요
아마도 국립공원이라 누가 뜯어가지 못했나봅니다
저것 엄청 염증에 좋타고 난리인데
드디어 치악산 초입 등산객들이 제법있더군요
다음에는 가족등산을 와야 겠습니다
초입에 이렇케 물이 메말랐네요
드디어 등산객들을 피해가며 오른 목적지 치악폭포
그런데 현수막으로 내려가지말라고 막아놓았습니다
일전에 왔을때 거기서 쭈~~~~욱 모여서 점심먹고 목욕하고 하는모습을 봤는데
아미도 그래서 막아놓았나봅니다
현수막만 담고 다시 되돌아 내려옵니다
역시 이맛에 자전거 타나봅니다 돌멩이를 피해가면서 조심 조심 내려오는 산길이 마음을 매우 즐겁게 해줍니다
정말 즐거운 라이딩입니다
등산객들께 피해안주려고 사람들이 보이면 멈춰 섰다가 내려오곤 했지요
그렇케 다시 내려오다가 정자각에서 가져간 빵과 우유로 점심을 먹고 한숨 돌린다음
쭈~~~~욱 달려 집에 도착하니 77K가찍혔더라구요
나태한 라이딩으로 몸이 천근 만근 으로 무거웠지만 무사히 목표한 라이딩을 마무리하면서
한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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