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초의 성분은 플라보노이드(quercitin 등), gallic acid, myoinositol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탄닌이 12.89% 함유되어 있다.
다른이름 : 땅빈대, 내모초, 지금초
식물 : 높이 약 25c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붉은색을 띠고 땅에 붙어 자란다. 잎은 타원형인데 비대칭형이며 자주 붙는다. 식풀 전체에 흰 즙이 있다
전초(지면) : 여름철에 줄기를 뜯어서 말린다. 줄기는 붉고 땅위에 퍼져 자라므로 지면이라한다.
성분 :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이 있다. 잎에 13%의 타닌질이 있으며 몰식자산 메틸에스테르가 분리되었다
응용 : 동의치료에서 청열, 이습, 피멎이약으로 장염, 이질, 피똥, 피오줌, 하혈, 베인상쳐등에 쓴다.
또한 젖이 적을 때에도 달여 먹으며 뱀에 물린 데와 부스럼에 짓찧어 붙이거나 씻는다. 10~30g 때로는 60g까지 물에 달여 먹는다
졸인 전초에 달인 물 엑기스를 다시 95% 에틸알코올로 추출한다.
추출액에서 용매를 거두고 알약(한알에 전초2.5g)을 만들어 이질, 설사, 자궁출혈에 4알씩 하루 3번 먹는다.
중국 의서에 기록된 비단풀
비단풀의 다른 이름은 지금초(地錦草: 가우본초), 지연(地聯, 야광:夜光, 승야:承夜: 오보본초), 지금(地噤, 금:地錦: 본초습유), 장판초(醬瓣草: 경신옥책), 초혈갈(草血竭, 혈견수:血見愁, 혈풍초:血風草, 마의초:馬螘草, 작아와단:雀兒臥單, 호손두초:猢猻頭草: 본초강목), 박지금:撲地錦: 본초원시), 내화초(奶花草: 식물명실도고), 내초(奶草, 내즙초:奶汁草, 포지금:鋪地錦, 포지홍:鋪地紅: 홍연초:紅蓮草: 복건민간초약), 반구와(斑鳩窩, 천과엽:天瓜葉, 삼월황화:三月黃花: 민간상용초약휘편), 지봉초(地蓬草, 철선마치현:鐵線馬齒莧, 오공초:蜈蚣草: 강서민간초약), 내감초(奶疳草, 홍경초:紅莖草: 절서민간초약), 홍반구와(紅斑鳩窩, 지마상:地馬桑, 홍사초:紅絲草, 양모초:凉帽草, 소창승시초:小蒼蠅翅草: 사천중약지), 홍사초(紅絲草, 소홍근초:小紅筋草: 항주약식지), 선도초(仙桃草: 호남약물지), 연자초(蓮子草, 연골연자초:軟骨蓮子草, 구룡토주초:九龍吐珠草: 민동본초), 지판초(地瓣草: 귀주초약), 분각초(糞脚草, 분촉각:糞觸脚, 화피단:花被單, 혈경기:血經基: 상해상용중초약), 비단풀, 땅빈대, 애기땅빈대, 큰땅빈대, 점박이풀 등으로 부른다.
위에 中國 각종 醫書들이 비단풀에 대해서 매우 다양한 이름을 붙여주었다는 것은 그만큼 비단풀이 수천년 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애용되어 왔다는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는 것을 말없이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지금초(地錦草)대극과의 한해살이풀 땅빈대(Euphorbia humifusa Willd.)의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효능: 청열이습(淸熱利濕), 양혈지혈(凉血止血), 해독소종(解毒消腫)
해설: ① 이질과 장염에 효과가 있고,
② 급성전염성간염으로 인한 황달에 쓰이며,
③ 토혈과 변혈, 외상 출혈에도 지혈 작용을 나타낸다.
④ 습진과 화상에 짓찧어 붙인다.
성분: 플라보노이드 화합물과 gallic acid 가 함유되어 있다.]
뛰어난 두통 치료제로 명수로 알려진 비단풀은 플라보노이드와 인삼, 산삼, 오가피에 함유된 사포닌이 주성분이다.
잎에는 탄닌질이 10퍼센트 이상 들어 있으며 몰식자산, 메틸에스테르, 마쿨라톨, 시토스테롤, 알칼로이드 등이 들어 있다.
2. 비단풀의 효능
1) 비단풀에 관한 문헌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칼이나 낫에 베이거나 긁힌 상처에 그 비단풀의 생즙을 바르면 신기하다싶을 만큼 곪지 않고 잘 낫는다. 물론 처음에는 쓰리고 따갑지만 좀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고 상처가 아물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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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도감
비단풀의 기미는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고 독성은 없다.
남미 아마존 밀림에 사는 인디오들이 신장, 담낭, 방광의 결석, 신장염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하는 풀로 알려져 있다.
비단풀은 대극과에 딸린 한해살이 풀로 칼에 베이거나 긁힌 상처 등의 치료에 쓰이며 결석을 녹이고 사마귀 떼는 풀, 항암치료제로 알려져 있으며, 비단풀 외에 점박이풀, 한자명으로는 지금(地錦),지면(地綿),초혈갈(草血褐), 혈견수(血見愁), 오공초(蜈蚣草), 선도초(仙挑草) 등의 여러 이름을 갖고 있다.
상처가 날 때 응급치료약으로 비단풀을 뜯어 하얀즙을 상처에 바르면 처음은 쓰리고 따갑지만 좀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고 상처가 아물며, 사마귀를 떼는 데에도 효과가 뛰어난 약초로 알려져 있어 피부에 사마귀가 생기면 이 풀을 짓찧어 붙인다고 하며, 때문에 중남미 사람들은 이 풀을 사마귀풀이라고 부른다.
비단풀은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피가 나는 것을 멈추며 젖을 잘 나오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 항암, 해독, 항균, 진정작용 등이 뛰어나서 특히 말기 췌장암이나 손쓰기 힘든 뇌종양 치료에 효과가 있어 각종 암, 염증, 천식, 당뇨병, 심장병, 신장질환, 악성 두통, 정신불안증 등에 두루 쓰인다.
비단풀에 관한 옛 문헌의 기록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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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강목
"옹종과 악창, 칼에 베인 상처와 타박상으로 인한 출혈, 피가 섞여 나오는 설사, 하혈, 여러 부인병을 치료한다. 피를 흩어지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소변을 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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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상용중약품편
"위가 거북하고 불러오는 것, 냉골통(冷骨痛), 비염 치질을 치료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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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상용중초약
"피를 멎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족을 푼다.
황달, 혈뇨, 자궁출혈, 치질로 인한 출혈, 타박상으로 인한 종통, 젖이 안 나오는 것, 뱀에 물린 상처, 머리의 종기, 피부염을 치료한다."
비단풀 전초를 달인 물이나 신선한 즙액, 알코올 추출물 등은 뚜렷한 항균작용이 있다.즙액은 황색 포도상구균, 초록색 연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폐렴쌩구균, 카타르균, 디프테리아균, 대장균, 녹농균, 장티프스균, 파라티푸스균, 이질균, 변형균, 백일해 간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비단풀을 달인 물이나 말린 가루 등은 진정, 진통, 최면 등의 작용이 있고 독성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두통에도 잘 듣는다. 진통작용과 진정작용이 뛰어나 어떤 두통이든지 효험이 있다.
지금껏 두통에는 ‘천마’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단풀은 천마 못지않은 치료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신작용, 곧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 고약 원료로도 쓸 수 있다.
항암작용이 뛰어나므로 갖가지 암 치료에도 쓸 수 있다.
비단풀은 항암작용과 해독작용, 항균작용, 진정작용 등이 뛰어나서 특히 말기 췌장암이나 손쓰기 힘든 뇌종양 치료에 특효라 할 만하고, 갖가지 암, 염증, 천식, 당뇨병, 심장병, 신장질환, 악성 두통, 정신불안증 등에 두루 쓸 수 있는 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췌장암, 뇌종양에 특효이며 골수암, 위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단풀은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이고 암으로 인한 여러 증상을 없애며 새살이 빨리 돋아나게 하고 기력을 크게 늘린다.
몹시 심한 뇌종양과 직장암을 비단풀 가루만 복용하게 하여 완치된 사례가 있다.
3. 비단풀의 복용법
1) 비단풀의 가공
비단풀은 맛이 맵고 쓰면서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열을 제거하고 해독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지혈하며 습열사를 제거하며 젖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황달, 장염, 혈변, 해수시의 출혈, 붕루, 옹종정창(癰腫疔瘡), 설사, 치질 출혈, 독사에 물린 상처, 머리 부스럼, 소아 감적, 적리, 혈뇨, 혈붕, 외상 출혈, 모유 부족, 만성기관지염, 객혈, 세균성 이질, 대상포진, 옹종창독, 칼에 베인 상처, 자궁 출혈, 악창, 어혈, 이뇨, 위를 튼튼하게 한다. 하루 말린 것은 4~8g(신선한 것은 20~40그램)을 물 한되 즉 1.8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은은한 불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어 복용하며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도포하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또는 소아 감적에는 닭의 간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젖의 분비가 부족할 때는 말린 비단풀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황주와 함께 복용한다. 이질에는 말린 비단풀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설탕을 넣어 복용한다.
비단풀을 달일 때는 하루를 기준으로 하여 20g을 물 900cc를 붓고 센 불로 끓인 후 물이 끓으면 제일 약한 불로 1,2시간 끓인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다시 한번 강한 불로 끓인 후 복용한다.
비단풀은 독성이 없으므로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
췌장암,위암,자궁암,대장암,뇌종양환자가 먹을 때는 수돗물로 끓이지 말고 새벽에 산에 가서 약수물을 떠다 한번에 한근 (600g)을 전부 넣고 끓이는 것이 좋다.
물18L를 넣고 약초를 넣은 후 센 불로 끓입니다 (약 1시간 30분 소요)
물이 끓으면 제일 약한불로 24시간 은근하게 끓인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다시 한번 센 불에 끓인다.
달인 물을 먹을 때는 1회 100cc 하루 6회 수시로 복용한다.
달인 물을 상온에 놔두면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하루에 한번은 끓여서 보관해야 하며 냉장보관하면 약성이 떨어질 수 있다.
달이는 것이 번거로우면 건강원에 가서 약수를 갖다주어 달인 후 한약팩에 넣어 드시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1) 질병별 치료하는 방법
1, 장독(臟毒)으로 인한 적백이질
비단풀을 채취하여 씻어서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내어 3.75g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경험방]
2, 세균성 이질
비단풀 37.5g, 철현채(鐵莧菜) 37.5g, 봉미초(鳳尾草)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단방험방조사자료선편]이질, 설사: 그늘에서 말려 하루 5∼10g을 미음과 함께 먹는다. 또는 말려서 가루 내어 한 번에 5∼10g씩 빈속에 미음과 함께 먹는다.
3, 적리(赤痢)가 멎지 않는 증상
비단풀을 햇볕에 말리고 갈아서 매회 7.5g씩 빈속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건곤생의]4, 위장염 신선한 비단풀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위염, 대장염: 날 것으로 40∼80g을 달여서 복용한다.
급성이나 만성 장염을 치료하는 효력이 매우 뛰어나다.
장염이 심하면 하루에 날 것으로 100g 이상, 말린 것으로 50g 이상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 어 먹는다.
5, 감기로 인한 해수(咳嗽:기침)
신선한 비단풀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
6, 해수로 인한 출혈, 토혈, 혈변, 자궁 출혈
신선한 비단풀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벌꿀로 개어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
7, 소변혈림(小便血淋)
비단풀을 우물물에 넣고 짓찧어 복용한다. [유장춘견험방]
8, 중증의 자궁 기혈
어리고 연한 비단풀을 충분히 쪄서 기름, 소금, 생강과 함께 술 1~2컵으로 복용한다. 혹은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3.75~7.5g을 생강과 술로 복용한다. [세의득효방]자궁출혈: 날 것을 푹 쪄서 참기름, 생강, 소금 한 숟갈과 함께 먹는다.
또는 그늘에서 말린 것 5∼10g을 생강과 함께 먹는다.
9, 기능성 자궁 출혈
비단풀 600g을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바짝 졸여서 고약을 만들어 1회 6g을 매일 2회 백주(白酒)로 복용한다. [내몽고,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비단풀 2근을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졸여 고약처럼 되게 해 한 번 에 5g씩 하루 두 번 증류주 반잔과 함께 복용한다.
10, 도창상(刀槍傷: 칼이나 창에 찔린 상처)
출혈이 멎지 않을 때 비단풀을 짓찧어 바른다. [세의득효방]
11, 치아의 출혈
신선한 비단풀을 깨끗이 씻어 달인 물로 입안을 양치질한다.[귀주본초]
잇몸 염증: 비단풀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하고 입을 헹군다. 3∼10일이면 낫는다.
12, 습열로 인한 황달
비단풀의 전초 19~23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
13, 비로(脾勞)로 인한 황달
비단풀, 양단초(羊膻草), 도라지, 창출 각 37.5g, 감초 19g을 가루낸다. 오래된 식초 2사발, 조반(皂礬) 150g을 남비에 넣고 오래 끓인 다음 위의 가루를 넣고 밀가루를 적당히 가하여 익혀서 소두(소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30~50알씩을 1일 2회 빈속에 식초 끓인 물로 먹는다. [건곤생의비온, 여성환]
14, 유즙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