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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림면 치악산 부곡리로 라이딩

촌 님 2009. 7. 20. 10:58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밤에 내리던 빗줄기도 그치고 날도 흐린게 자전거 라이딩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인것 같다.

아내는 어제 등산다녀온 휴유증으로 아직도 꿈속을  혜매고 나는 아침을 먼저 먹고 자전거를 타고 나서본다.

다리와 얼굴에만 썬크림을 발랐다.

점심은 이삭에서 토스트를 사서 배낭에 챙겨넣쿠

서서히 25K 속도로 09시에 출발하여 향교말을 돌아 조곡리 로 오르는데  앞에 한그룹의 라이딩팀이  보인다.그 속도 그대로 유지하며 달리다 보니 고개 마루턱에서 그팀을 지나치게 된다.

지나가며 인사를 하고 나는 먼저 추월을 해 달려본다.

아마 오늘 연합라이딩 팀인것 같아보인다.

 

나는 새말에서 잠시 쉬며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전재를 향해 달린다.

전재는 비로 인하여 물이 흐르고 도로가 물기가 너무 많타.

조심해서 저속기어를 넣치않코 중간기어로 올라본다.

물론 좀 더 힘들긴해도 내게 운동이 더될것 같기도 하며 좀더 빠르게 오르기 위해서다.

중간쯤에서 산딸기 를 먹고있는 다람쥐을 촬영도 하구  물도 한모금 마시고 다시 힘을 내서 오른다.

이제는 관내 어느고개던지 중간 기어로 오르면 다 오를것 같다.

 

그렇케 고개 정상에 도착해서 시간을보니 1시간 40분쯤 된것 같다.

내리막을 신나게 달려 강림면에 도착해서 시장에서 사진한컷 남기고 곧바로 부곡으로 행해 달린다.

강림까지30K 니까! 오늘 목표대로 80K정도 타려면 앞으로 10k정도는 더 달려서 반환해 와야 한다.

차로는 많이 다녀봤지만  자전거로는 첨이다.

가다가 아는 지인들과 인사도 나누며 어느새 달리다 보니 태종대 입구에 다다랐다.

태종대에서 사진 한컷찍고 다시 달린다. 계곡의 물이 밤새 내린비로 인해 수량이 많이도 늘었다.

 

시원스럽게 흐르는모습이 멋지다.

아름다운 소나무 숲속길을 달리니 상쾌하고 시원하며 너무 기분이 좋타.

그렇케 달려 곧은치 입구까지 도착해보니 거리게에 표시는 39.3K가 찍혔다.

더 오를수가 없다.

더오르려면 신발도 벗고 건너 올라야하는데 비로인하여 흙길이 미끄러워 안전사고를 방지하기위하여 여기서 돌아오기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돌아왔다.

내려오다가 인근 부곡리 소공원에 앉아 토스트 로 점심을 해결하고 바로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도로에 물이 자꾸 튀어 얼굴이 지저분해진다.

 

그렇케 달리다 보니 어떤 한 부부가 올라오고있다.

지나치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나는 좀 속도를 내기시작했다.

쉬지도 않코 한참을 달려 안흥을 지나 전재 오르막에 이르렀다.

초입에서 잠시 쉬면서 엉덩이도 좀 풀고 스트레칭도 하고 물도 마시고 다시 힘차게 중간기어로 오르기 시작한다.

던숨에 전재 정상에 올랐다.

이제부터 내리막이다. 물끼가 많으니 조심해서 속도를 조절하며  내려간다.

 

별로 힘들지가 않타!

쉬지않고 달려 가게에 도착하니 78K가 직힌다.

잠시 시원한 우유 한잔으로 목을축이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자전거가 몰골이 말이아니라 다 딱아서 보관대에 넣쿠 시원하게 냉수에 샤워를 하고나니 개운하다.

그렇케 오늘 도 내가 목표했던 거리를 라이딩했다.

다음주는 아내랑 함께 라이딩 하기로 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출처 : 가족은~ 나의 희망 나의 삶 행복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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