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전거
외손주 형곤이랑 첫산행 (발교산) 2
촌 님
2016. 2. 1. 12:59
정상에서 하산중
하산은 내가 앞장서고 형곤이가 뒤따라 내려옵니다
체온이 식어 단단히 무장하고 하산하는중
계곡이 온통 우유빛깔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운 우유빛깔 얼음 위에서서 한컷
얼음위에서 발을 동동 굴러봅니다 신기한 얼음이 마냥좋은듯 ㅎㅎ
온통 우유빛깔이라 얼음 계곡이 참 아름다웠어요
사진이 뒤죽 박죽이됐군요 ㅎㅎ
정상이 코앞입니다
힘들어도 씩씩하게 잘 오릅니다
휴~~~
너무 힘들다! ㅎㅎ
하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할아버지 먼저 올라가세요 곧 따라오라가겠습니다
하며 뒤 따라옵니다
이렇케 힙겹지만 차근 차근 한발 두발 올라오네요
드디어 정상에 섰어요 정복 했습니다
발교산 정상 발기봉998m를 밟았어요
카메라 거치대 나무에 클램핑 하고 사진 찍고 카메라만 가지고 내려오다 중간쯤에서 생각이 나 다시 정상까지 가서 가져오는바람에 두번 정상에 올랐어요 ㅎㅎ
발교산 정상에 발기봉 입니다
정상 혤기장에 자리 펴고 컵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참 즐거웠습니다
라면 먹다가 추운지 오리털 파카를 꺼내 입네요
산행의 맛과 멋을 알아가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제 하산하기 전에 폼한번 잡아보라고 했지요 ㅎㅎ
서서히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아이젠 착용하고 안전하게 배우며 산행
스틱 집는법도 배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