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와 아내의 일상 속에서 사랑을
내일 새벽에 옆지기가 등산가야 하는데 모임에 가서 너무 늦는다!
문자 가 온다 노래방인데 발동 걸렸단다.
알고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나 내심 너무 늦게 와서 준비하려면 잡자는 나도 일어날것 같다.
이 와중에 왠 장례 음식이 들어오냐!
부탁한걸 못한다고 할수도 없구 오랫만이지만 걍 주문 받았다.
밤새기 한번 하지 !
쉽게 벌수는 없다.60명이니 그까짓껏 큰 걱정은 안한다.
토요일이니 내가 퇴근해서 준비좀 많이 해놓치!
자다보니 05시 알람이 울린다.
아! 일어나기 싫타.
요놈에 인생살이 ! ㅎㅎㅎㅎㅎ 쌈박하게 일어났다.
무조건 달려갈거야 ~~~~~~~욕실로! ㅎㅎ
볼일 다 보고 나오니 어는새 옆지기 준비 다하고 데려다 달랜다.
군청앞에 06시에 데려다 주고 바로 가게로 직행
나보고 전화 잘받으란다. 아마 내게 가면서 생각나면 작업사항을 지시할 모양이다.ㅋㅋㅋㅋㅋㅋ
그까이꺼 안봐도 다안다. 뭘 준비 해야 할지!
요즘 처럼 가게에 손님이 안들기는 진짜 처음이다.
그래도 늘 아침에는 기분좋케 한시간 동안 청소하고 진열된제품 깨끝이 딱아놓코나니 기분좋타!
우리처럼 나이가 중년을 넘어가면서 생활의 리듬을 중요시 하게된다.
인간이 죽을때 까지 부부가 서로 사랑을 나누며 멋진 삶을 위하여 노력하게 마련인데
주어진 숙제( 각자 생각해보길) 는 잘 지켜 가며 어기지 말아야 노화를 방지할수가 있고
호르몬 분비로 인하여 늘 엔돌핀이 생성된단다.
너무 잦은 부부놀이도 안좋치만 너무 뜸한것도 않좋탄다.
부부란! 서로 아주 꺼리김 없이 대화하며 행동해야만 나이 들어가면서 더욱더 멋지게 살아갈수가 있다.
엔돌핀은 우리몸속에 암세포도 사멸시킨다고 한다.
지식이 매우 높은 부부일수록 부부간의 농도는 매우 적나라하다고 되어있다.
나도 살아보니 지금이 사랑의 절정기가 아닌가 생각 한다.
이제 중년 부부들은 문자로 주고 받는단다.
여보! 나 오늘밤에 어쩌구 저쩌구 시포~~~~~~~ ㅎㅎㅎㅎㅎ
와닫는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사랑이란 서로 숨김없이 가감없이 이해해 주고 배려해주고 상대방을 이해해 줄때만이 이루어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해 준다면 몸과 마음을으로 모두 정성을 깃들여 사랑해주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