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거제도 여행(소노캄 거제 ,지세포 해변)

촌 님 2025. 4. 15. 07:01

본 계획은 4월 4일날 출발 하는 거였는데 산불 때문에 일주일 늦춰서 출발을 했습니다 진해에 들려 벚꽃 구경하고 거제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군항제가 끝나고 벚꽃도 지고 있어서 바로 거제로 향하다가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 각자 집에서 가져간 음식을 꺼내 놓코 먹는데 진수성찬이 따로 없네요 마트에 들어가  여기서 먹어도 될지 여쭤보고 탁자에서 중간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었습니다 

넓은 주차장 휴계소라 사람들이 많치 않아 편하고 좋터라구요 편의점이 있어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가져온 음식을 꺼내 먹을 준비를 하고 

부치기 전병 찐밤 수제 찹쌀모찌   옥수수 스타벅스커피까지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네집 8명이 스타렉스 랜트해서 2박 3일 여행시작~~

먹고 즐기고 진짜 여행의 묘미 입니다 

주거니 받거니 시장끼도 달래고 너무 좋았습니다 

거제도 거의 다 들어와서 휴계소에 들렸더니 문을 닫아 박스 주어다가 깔고 가져간 양주까지 꺼내 남은 음식을 펼쳐놓코 맛나게 먹으며 화기 애애 하게 즐거운 여행의 첫날 목적지를 가까이 두고 이렇케 즐겨 봅니다

양주도 바닥을 내고 우리가 머물던 자리는 말끔하게 치우고 쓰레기까지 모두 정리해 놓코 왔습니다 

양주 한병이 금새 동 났어요 ㅎㅎ

집에서 안 마시게 되는 술이 가지고 나오니 꿀맛이랍니다 ㅎㅎ기사인 저는 술 못 마시기 때문에 금상 첨화 입니다 

드디어 다섯시간 정도 달려 입실 시간에 맞춰 소노캄 거제에 도착을 했습니다 

소노캄 거제 웨스턴 2203호 스위트룸이라 넓고 방도 여러개에 욕실도 럭셔리 하고 주방에 그릇과 수저 셋트도 많아 여럿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침대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는 여인네 모습 소녀들 마냥 매우 좋아 하네요 ㅎㅎ

발코니에 나가 바다 전망을 담아 보았습니다 바다가 잔잔하고 너무 아름다웠어요 지세포 해변은 천혜의 항구인것 같아보이더라구요 지심도 가 멀리서 바람을 막아주고 항구 앞쪽은 산에 둘러쌓여 있어 아주 좋은곳 같아요

여장을 풀고 해변 덱크 길로 옥화마을까지  걷고 지세포로 회 먹으로 가려고 예약 해놓코 1층으로 내려와 포토죤에서 사진을 담아 봅니다 

우리 남자들도 네집이 사진을 찍고 

데크 길을 좌측으로 옥화마을로 걷는데 이런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조형물 가운데 피사체를 두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너무들 좋아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진해 벚꽃은 못보고 내려와 조금 아쉬웠지만 너무 좋터라구요

요트 마리나 소노캄 거제 리조트에서 운영하는데 나중에 이벤트 해 보고 싶어요

동갑내기 친구가 아내랑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저는 칠순이 지나 갔고 아내 칠순때 요트타고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데 그때까지 여유가 있으니 잘 생각해 뒀다가 온 가족이 한 배에 타고 멋진 이벤트 해주고 싶네요 

금슬 좋은 친구 부부 사진 찍을때 마다  제가 찰떡이라고 부르는데 사진 포즈가 정말 자연스럽고 너무 좋아보여서 찰떡이라고 부릅니다 ㅎㅎ

여자들때문에  모임을 했는데 남자들도 다들 마음이 잘 맞고 이번에 멀리는 두번째 여행인데 여행 하며 더 돈독해진 우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가 둘씩 사진을 담아봅니다 축협에 상임이사로 오래  근무하고 퇴직한  부부도 너무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군인 대령 출신 인데 두 부부도 너무 좋아 보입니다 지금은 불루 베리 전도사로 아주 짭잘하게 재미를 보고 있으며 정말 귀촌해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은 부부 이지요 

돔갑친구 부부도 찰떡 입니다 여기 역시 회사 중역을 마치고 우리 횡성으로 귀촌 했는데 넒은 정원을 가꾸며 취미생활 하고  지금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여자들 넷을 담아 봅니다 

저희 부부도 담아 주었어요

이제 시간이 거의 돼가서 횟집으로 향해 봅니다 

뒤돌아 보니 소노캄 거제가 보이는데 너무 아름답고 멋집니다 

요트 마리나도 있구요

드디어 제가 잘 알아보고 미리 예약한 지세포 횟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소문대로 정말 푸짐하게 차려 집니다 

음식은 맛도 맛 이지만 친절도가 우선이지요 

이제 거의 다 차려졌는데 회가 와우!~~~ 끝내줍니다 맛이 기가 막혀 8명 모두 찐 맛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회가 달고 고소하고 뭘로 표현할수 없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스끼다시도 모두 맛있고 먹다 보면 알아서 더 가져다 주니 정말 편하게 먹을수 있었고 친절함 맛 모두에 반 했습니다 

물회맛도 일품이었어요

이게 모두 15만원짜리 입니다 대단합니다 

맛나게 먹고 돌아 오면서 바라본 소노캄전경

걸어오면서 꼭 홍콩 같다고 하네요 

가로등도 조형미가 있습니다 

이제 점점 가까이 닥아온 소노캄 거제

야경도 너무 아름답고 예쁘더라고요

아름다운 정원을 지나 

로비 에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며 첫날을 맞이 합니다 

객실에 들어오니 큰 사위가 보내준 과일바구니가 큼지막 한게 와 있더군요 

맥주 파티로 여행의 첫날을 즐겨 봅니다 

밤 늦게까지 담소하며 모임 후 두번째 2박 3일 여행의 첫날을 즐깁니다 

살아온 이야기 사는 이야기 들을 나누다 보니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각장의 방에서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 첫날 조식은 누룽지와 집에서 간단하게 가져간 김치와 밑반찬으로 맛나게 먹습니다 누룽지 누가 가지고 오자고 했는지 진짜 굳~~~아이디어라고 칭찬을 하며 맛나게 조식을 먹습니다 아침에 조식은 사 먹는것 보다 비용대비 이렇케 먹으니 정말 좋은것 같아요 구수한 누룽지 세그릇 뚝딱 해치웠지요 ㅎㅎ해장에 누룽지가 짱 입니다.

아침을 먹고 매미성으로 향합니다 주말에 매미성은 사람들이 많아 일찍 서둘러야 복잡하지 않케 구경할수가 있다고 해서 우리도 서둘렀습니다유명세 탓에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주차장도 크게 확보를 해서 만들어 놓았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만약에 주차하기 힘들면 주차장 전에 공터도 있기는 합니다.